다시시작

요즘 살이 올라와서 다시 걷는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오늘은 산으로 가기 보다는 그냥 큰 길따라 쭈~욱 가보기로 고양이가 보이길래 한장 찍어주고 다가오지는 않는데 도망가지도 않는다 사람들이 먹이주는 고양이인가 보다 요즘은 산이 아니더라도 산까치가 보인다 우리 아파트에도 몇마리가 있다 그런데 어디서 줏어왔는지 도토리를 물고 있다 새도 도토리 먹을 수 있나? 또 다른 고양이 한마리 봐주고 고양이 사진 모아야 하는데 이쁘게 찍히는 고양이가 없다 여기 느낌있어 보였다 담벼락 옆에 조그맣게 화단을 만들어서 꽃잔디와 튤립을 심어놓았는데 벽돌이 주는 분위기가 좋다 명자도 길가에 많이 심어놓는 꽃이다보니 명자도 여기저기서 많이 보인다 그런데 복숭아 나무도 있었다 집에 감나무를 심어 놓은 곳은 많은데 복숭아나무 심어놓은 ..

기분전환 2024. 4. 9. 02:22

어제 너무 늦게 들어와서 피로가 풀리지 않아 멀리 나가긴 보다는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다 맨몸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폰이라도 없으면 아쉬울 것 같아 폰만 들고 나갔다 가는 길에 본 비둘기 고양이한테 당한 것 같다 돌아오는 길도 똑같은 루트도 왔는데 누가 치웠는지 보이지 않았다 철쭉도 이제 피고 있고 올해 초파일 아직 한달이 넘게 남았는데 벌써 철쭉이 피면 초파일에는 어떤 꽃이 있을려나? 요즘은 그냥 길거리 가로수도 벚나무로 많이 심어놔서 가는 길마다 벚꽃이 많이 있다 그런데 핀지 며칠이나 지났다고 벌써 떨어진 곳도 있었다 올해 비도 안왔는데 벚꽃이 굉장히 짧다 내가 좋아하는 핑크벚꽃도 만개했다 그런데 이건 해가 지나갈수록 꽃의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원래 나무라는 게 그런건가? 핑크 벚꽃만 조금 땡..

기분전환 2024. 4. 8. 01:26

이번에 구입한 아이템을 테스트해보고 싶어서 조용한 곳을 찾다가 평일이다보니 개화산이나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거 모야 벚꽃이 갑자기 만개해있다 오늘 계획에는 벚꽃이 없었는데 온 김에 벚꽃구경도 해야겠다 여기 고양이들이 참 많다 그런데 여기 사는 고양이들은 사람들한테 와서 앵기지 않는다 어제 한강에서 본 고양이는 가라 그래도 계속 따라오던데 사람한테 먹이를 얻어먹는 습관이 들지 않으면 안 다가오는 건가? 만개인 곳도 있고 한 80%정도만 핀 곳도 있다 이름이 봉화정이었나? 해가 이미 많이 넘어가서 역광쪽은 별로 안 이쁘다 짧지만 벚꽃 터널같이 생겨서 인물사진 찍으면 잘 나온다 헬기장와서 다 보이게 찍어주고 작년에 본 것처럼 풍성하지는 않다 아직 만개가 아닌건가? 기온에 따라 풍성할때가 있고 그런건가? 오늘..

기분전환 2024. 4. 6. 00:07

슬슬 벚꽃구경을 나서도 좋아 보여 올해 첫 스타트를 아라벚꽃길 40리로 정했다 이유는 작년에 처음 발견한 아라벚꽃길 조금 늦어서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올해는 아라벚꽃길 40리부터 보고 싶었다 작년에 지나가면서 든 생각은 걸으면서 구경하는 것보다 자전거타고 40리가면서 풀로 동영상 찍어도 이쁠 것 같아서 자전거 타고 나갔다 아라벚꽃길40리는 김포공항옆쪽 인천부터 정서진까지로 알고 있는데 걸어서 들어가기 좋은 곳은 계양부터인 것 같다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가다가 선레이가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 선레이가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다 어떻게 찍어야 이쁘게 나올까?? 시간이 많으면 이쁘게 찍힐 때까지 찍어보겠는데 갈 길이 멀다 자전거 타고 일단 검암역까지 와서 사진은 검암역부터 턴하고 돌아가면서 찍었다 몰랐는데 저 안쪽길..

기분전환 2024. 4. 5. 02:15

원미산 진달래가 만개했다는 말을 듣고 조금 늦었지만 가보기로 했다 도착하니 5시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버스 정류장이 지하철역보다는 가깝긴 한데 버스 번호까지는 모르겠다 지하철은 서해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출구에서 400m 정도 떨어져 있다 들어가기전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특이하게 생겼다 그래서 사진 한장 찍어주고 오늘 이야기와는 상관이 없긴 하지만 부천FC 협찬에 KELME가 있길래 한장 우리나라에 KELME 매장이 있나? 내 옷이 90%가 져지인데 그 중 KELME가 60%다 아디다스 나이키 언더아머 엄브로 미즈노 KELME를 가지고 있고 내가 운동할 때는 KELME가 제일 편하다 선수들 시합 유니폼으로는 그나마 보이긴 하는데 일반인 중에서는 KELME 입는 사람 찾기 힘들긴 하다 주..

기분전환 2024. 4. 2. 04:32

어제는 식물원은 볼 생각이 없어서 발레보러 시간 맞춰서 갔었는데 오늘은 어차피 가는 김에 식물원도 돌아볼까하고 한시간 일찍 나왔다 내가 서울식물원을 오랜만에 왔나보다 처음 보는 것이 생겨있다 햇살정원이라고 한다 아직 꽃시즌이 시작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없었지만 5월정도면 뭔가 보이지 않을까 싶다 꽤 많은 구역을 만들어놨다 음.. 어쩌면 여기가 그거 같기도 하다 서울마이트리로 진행하는 구역 그러면 나무수국일려나? 이거 느낌있어 보여서 한장 찍어주고 박도 만들려나 모르겠다 서울식물원에서 개나리는 처음 본 것 같기도 하다 개나리도 한번 찍어주고 목련도 이제 슬슬 봉오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돌단풍이 아직 피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많았다 산수유도 여기저기 조금씩 있었고 사진을 너무 못찍었지만 크로커스도 올라오고 있었고..

기분전환 2024. 3. 29. 03:30

꽃 개화 상태나 확인할려고 일몰시간에 맞춰서 나가봤다 매화가 피기는 했지만 이제 봉오리 올라오는 것이 더 많이 있었다 봉오리만 따로 찍어주고 그런데 홍매화 같아 보이는데 홍매화는 왜케 많이 폈지? 이미 떨어진 송이도 많이 보인다 자주괴불주머니도 올라와있었고 그런데 여기가 자주괴불주머니 밭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정리하면서 갈아 엎었나? 그런데 동백꽃을 발견했다 동백나무 다 없어진줄 알았었는데 길에 피어있는 것은 아니고 단독주택가이다 보니 개인적으로 동백나무를 심어 놓았나보다 이건 뭔지 모르겠고 이제 일몰 구경 구름이 어설프게 깔려 있다보니 그리 이쁜 각은 아니다 그래도 바닷가에서는 구름이 살짝 껴있어서 이쁜 뷰가 나왔을 것 같은 날이다

기분전환 2024. 3. 28. 03:31

월초에 공모전을 준비하느라 에매해놓은 공연도 못보고 수수료 내가면서 취소했었다 그런데 오늘 기분 좋은 메일이 도착했다 이번 공모전은 거의 전국이 대상이었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응모를 할테니 준비를 하기는 하지만 그리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떨어지더라도 지레 겁먹고 안하기 보다는 트라이는 해봐야지 그런데 오늘 메일을 보니 응모한 사람이 1,058명으로 생각보다는 많이 적었다 그리 상금이 높은 공모전은 아니었어서 그런가? 그래도 1등에 비하면 적긴 하지만 그래도 공연 몇개 볼 정도의 금액은 나왔다 응모하는 공모전마다 입상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입상을 할때마다 자신감이 조금씩 더 생기는 듯 하다 아무튼 올해 첫 공모전을 3등으로 스타트하여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기분전환 2024. 3. 26.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