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시작

오늘은 비가 안오고 손에 이상한 것들이 나서 아프고 어제는 하체 열심히 쳤고 해서 오늘 하루 운동을 쉬기로 하고 지난 번에 실패한 난지 분수를 보러 가보기로 했다 난지분수는 해떨어지고 봐야하니 해 떨어질때까지 공원이나 돌면서 시간이나 때우기로 먼저 평화의공원부터 그런데 여기를 월드컵공원이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는 지도에 검색해서 나오는 대로 말하는 거라 평화의공원이라 말하고는 있지만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다 월드컵공원이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못 보던게 하나 생겼다 #ㄴㅈㅂㅊ 여기 이름이 평화의공원 음.. 연못인데 초성만 보고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돌아다니다 보니 난지비치라고 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 난지비치란 뜻이였구나 라고 알게되었다 그런데 여기가 연못인데 비치?? 안어울리지 않..

기분전환 2024. 1. 17. 03:47

진관사 구경을 마치고 이제 북한산으로 일몰보러 이동 가는 길에 아주 이쁘게 물이 흐르고 있었다 오늘 날이 너무 더웠고 35도에 체감온도 44도 적혀있었다 물을 보니 들어가고 싶어졌는데 출입금지라고 쓰여있었다 그런데 내 앞으로 계곡이 목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산으로 들어가기 시작해서 따라가보기로 딱 여기서부터 계곡 출입 허용 지점인가 보다 계곡쪽을 보니 이미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이 몇 보였다 물줄기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졸졸졸 내려 오고 있었고 그 뒤로 보이는 마운틴뷰가 그럭저럭 이쁘다 그런데 바위가 꽤 미끄럽다 보니 조심조심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넘어질 장소다 나도 들어가보니 음... 물이 전혀 시원하지가 않다 물이 차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내 체온이 높은편이라 그런가? 내가 느끼기에는 미지..

기분전환 2024. 1. 17. 03:30

국립공원 사진이 필요해서 북한산으로 어느 코스로 갈까하다가 날도 덥고 하니깐 진관사계곡쪽으로 가기로 했다 진관사 가는 길에 있는 은평한옥마을을 먼저 구경해주고 먼저 들린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오늘은 북한산에서 일몰도 보고 싶어 조금 느지막히 나왔는데 한옥박물관의 입장마감시간이 17시였나? 한 5분늦게 도착해서 못들어갔다 밖에서 볼 수 있는 건 이런 땅 파여진거 하나 그리고 한옥박물관 바깥쪽 계단으로 올라가는 전망대 전망대에 들려서 은평한옥마을 전체적인 느낌 한 번 담아주고 그런데 이런 건 내 감성이 아니라 이쁜 건 모르겠다 한옥마을 보다 더 이뻐보이는 북한산 비봉까지는 그래도 보이는 데 향로봉은 나무에 가려서 보이지 않았다 그 옆에는 용출정이라는 정자가 하나 있었는데 이쁜 뷰는 아니었다 내려오다 보니 박물관..

기분전환 2024. 1. 17. 03:24

조금 일찍부터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일산호수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일찍이라고 그래도 2시쯤이다 ​ 호수공원에 도착해서 먼저 닫기 전에 봐야 하니 수련 존으로 향했다 조금 열려 있기는 하지만 거의 닫혔다 원래 2시정도는 그래도 꽤 열려있는데 오늘은 영 아니다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그런가? 그나마 열려 있는 수련들 그런데 전에는 여기에 연꽃도 보였었던 거 같은데 오늘은 전혀 연꽃이 안 보인다 아예 없는 건 아니었지만 조금 있었다 항상 저기에는 거북이 같은 것이 올라가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닌가? 내가 너무 오랜만에 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수련을 볼려면 흐린날이 아니면 적어도 12시까지는 와야하나보다 그리고 전에는 전통정원에도 수련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오늘 보니 전통정원은 휑하다 그 앞쪽 벽?도 없어져서 ..

기분전환 2024. 1. 17. 03:14

친구가 운동 좀 봐달라고 해서 친구 헬스장을 놀러갈까 했는데 운동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 봐주러 가는 건데 일일권 끊기는 돈 아깝고 해서 집 근처에 산스장 하나 찾아보라고 하니 찾았다고 연락이 왔다 ​위치는 마포에 있는 중앙도서관 바로 뒤에 있는 성산근린공원? 그런데 산에 들어가니 성산이 아니라 성미산이라고 쓰여있다 정확한 이름이 성산인건지 성미산인건지 모르겠다 네이버 지도에는 성산으로 나온다 먼저 정확한 산스장 위치는 저기 보이는 사각형이 화장실이고 그 옆쪽 계단 15개 정도 올라가면 산스장이다 이건 나중에 다시 말하고 나는 중앙도서관 뒷길로 따라 들어가서 가봤다 여기 계단을 올라오니 낮긴 하지만 보이는 뷰가 마음에 든다 그런데 마포 따라걷고 싶은길이라고 쓰여있었나? 뭐 야경의 기대감이 있다거나 그런건 ..

기분전환 2024. 1. 17. 02:15

구읍뱃터 14호 근린공원 다음에 들린 곳은 구읍뱃터다 여기는 생각이 없긴 했지만 가는 길에 이정표로 구읍뱃터가 크게 표시되어있어 들려보기로 했다 여기는 월미도? 인천항에서 영종도를 이어주는 뱃길로 알고 있다 요금은 3,000원 이었나? 대충 봐서 기억이 안난다 배가 들어왔을때만 문이 열리나 보다 그런데 양 사이드로 가로등 설치가 이쁘게 되어있어 각 잘 맞쳐 찍으면 이쁜 사진이 나올 것 같은 장소다 26호 소공원이 있다고 해서 공원도 볼겸 왼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하트 포토존이 하나 있었고 바다도 한번 봐주고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아봤는데 딱히 볼 건 없다 여기는 먹거리 위주의 장소인 듯 하다 그래서 24호 근린공원쪽으로 이동 구읍뱃터에서 해안길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배가 이쁘게 줄지어 세워져 있길래 한장 찍..

기분전환 2024. 1. 17. 02:10

오늘 일정이 갑자기 캔슬되어서 어디를 나갈까 하고 지도를 보니 영종도에 공원이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공원 헌터를 한번 해보기로 했다 해 떨어지기 전까지 세시간 정도 여유가 있었고 일몰이 기대가 된다면 일몰까지 보고 오기로... 오늘 보고 싶었던 곳은 이정도 시간이 될련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트라이 해보기로 그런데 오늘 서울은 35도 찍고 있었는데 여기 도착하니 30도밖에 되지 않았다 몇키로나 떨어져있다고 5도차이가 나는지 그래도 꽤 덥다 선사공원 첫번째 들린 공원은 선사공원 선사공원을 먼저 들린 이유는 다른 곳은 하늘도시 근린공원 숫자로 되어있는데 이곳은 이름이 붙은 공원이라 기대감이 생겼다 그런데 입구부터 기대가 안된다 정비가 안되어있다 지난 예단포쪽 갔을때도 이런 느낌이었는데 음.. 별로다 그런데 이 ..

기분전환 2024. 1. 17. 01:57

지나가다가 노랑색이 눈에 띄어 이게 뭘까하고 살펴보니 움직이고 있었다 지렁이인가? 싶긴 한데 지렁이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자세히 보니 대가리가 지렁이와는 다르게 생겼다 이렇게 생긴 지렁이도 있는 건가? 동영상 짧게 찍었다 지렁이 길이에 비해 굵기가 많이 얇다고 생각된다 줄무늬도 여태까지 봐왔던 느낌과는 다르고 그래서 일단 다른 종류 같기는 한데 살면서 처음 본 색과 모양이라 이게 뭔지는 모르겠다 일단 지렁이 같이 생겨 노란 지렁이로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는 않는다 구글에서 yellow earthworm 으로 검색하니 동일한 모양의 녀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렁이가 맞나? 어떤분이 댓글로 알려줬다 "육상 플라나리아" 라고 한다 외국친구들 말로는 위험한 녀석으로 독성이 굉장히 강하고 천적이 없고 최강포식자라고..

기분전환 2024. 1. 17.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