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읍뱃터 영종도 근린공원 24호 33호 방죽공원 영종진해안둘레길

구읍뱃터

14호 근린공원 다음에 들린  곳은 구읍뱃터다 
여기는 생각이 없긴 했지만 가는 길에 이정표로 구읍뱃터가 크게 표시되어있어 들려보기로 했다 

여기는 월미도? 인천항에서 영종도를 이어주는 뱃길로 알고 있다 
요금은 3,000원 이었나? 대충 봐서 기억이 안난다 
배가 들어왔을때만 문이 열리나 보다 
그런데 양 사이드로 가로등 설치가 이쁘게 되어있어 각 잘 맞쳐 찍으면 이쁜 사진이 나올 것 같은 장소다 

 

26호 소공원이 있다고 해서 공원도 볼겸 왼쪽으로 가보기로 했다 

하트 포토존이 하나 있었고 

 

바다도 한번 봐주고 

 

전체적으로 한바퀴 돌아봤는데 딱히 볼 건 없다 
여기는 먹거리 위주의 장소인 듯 하다 
그래서 24호 근린공원쪽으로 이동 
구읍뱃터에서 해안길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 

배가 이쁘게 줄지어 세워져 있길래 한장 찍어주고 
그런데 반대쪽으로 보이는 것들이 너무 가깝다 보니 바다라는 기분이 들지가 않는다 

저기 보이는 섬은 지도를 보니 물치도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 본 것 같다 
오늘 일몰이 기대가 되면 여기서 배타고 월미도쪽으로 넘어가면서 배위에서 일몰이 보고 싶기도 했었지만 일몰이 기대되는 하늘이 아니었다 
그런데 뱃시간을 알아보지는 않아서 배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은하수 광장 
해 넘어가면 불 들어오게 생겼다 

 

느낌있어 보여서 한장 찍어주고 
저기 보이는 게 월미도와 월미산인가 보다 

 

조금 더 가다보니 이쁜 곳이 나왔다 
영종진 해안 둘레길이라고 한다 
시간이 조금 늦어 어둡다 

 

백사장 같은 느낌나게 모래도 깔려 있고 그런데 모래 부분은 꽤 좁다 

 

구읍뱃터 500m로 표시되어있다 
여기서 더 해안길따라 더 갈까하다가 이때가 19시쯤이었나? 
조금 더 돌면 어두워질 것 같으니 24호 근린공원도 구경하기 위해 계단으로 올라갔다  
이 계단 올라가면 영종하늘도시 24호 근린공원이다 

 

영종하늘도시 24호 근린공원
그런데 여기는 따로 이름이 없는 듯 하다 
이름을 못 봤다 
그냥 내가 못 본걸지도 모른다 

계단올라가서 바다 한번 봐주고 밑에하고 그리 높이차이가 없다보니 보이는 뷰의 차이는 거의 없다 

계단을 다 올라오니 야외공연장이 하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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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으로는 영종역사관이 있었고 
그런데 늦은 시간이라 저기까지는 가보지 않았다 

지압존이 있었고 
힐링하고 건강하세요 라고 쓰여있고 버섯인가?

 

이쪽길도 그리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래도 이뻐보였다 

 

여기 귀여웠고 
나그네 쉼터라고 쓰여있었던 것 같다 

 

힐링 트리데크 라는 것도 있었는데 힐링이 될련지는 모르겠다 

 

이제 공원에서 빠져나가면서 본 길
여기 조명 들어오면 이쁠 것 같은 길이다 
24호 근린공원 끝 

여기는 시간이 애매해서 빠르게 돌다보니 내가 놓친것도 조금 있을 것 같다 

 

영종하늘도시 33호 근린공원

24호 근린공원에서 나와 찻길하나 건너면 33호 근린공원이다 
여기는 지금은 휑하지만 꽃밭으로 운영한 느낌이다 
꽤 부지가 넓다보니 꽃 시즌에는 꽤 이쁠 것 같다 
지금은 볼 게 없긴 하지만 

 

해가 넘어가고 있길래 건물사이로 해 걸어주고 한장 찍어주고 
여기서 예단포나 가서 일몰이나 볼까 했지만 오늘은 그리 이쁜 일몰을 보여줄 것 같은 날이 아니니 일몰은 패스

 

중간에 개망초와 정자가 하나 있었고 

 

여기서 17호 근린공원으로 이동하는 길 이쁘다 

 

그런데 나와보니 방죽공원이라 쓰여있었다 
33호 근린공원의 이름은 아닌 듯 하고 방죽공원이라는 곳이 중간에 따로 있었던 듯 하다 

 

오늘 전체적으로 공원을 몇개 돌아봤지만 
그나마 볼만한 공원은 
영종하늘도시 17호 공원 박석공원
영종하늘도시 24호 공원 
이렇게 2개인 듯 하다 
나머지는 이제부터 만드는 건지 방치가 될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

다음에 영종도 다시 와서 해안길 따라 쭉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차라리 그쪽이 사람들이 조금 있고 볼거리도 있을 것 같다 

오늘 돌면서 17호 근린공원 하늘도서관 쪽과 구읍뱃터 해안길 빼고는 사람을 전혀 못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