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단의 오픈 리허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태까지 언론 시연회는 몇 번 가본 적이 있었지만 오픈 리허설은 처음이다
장소는 인천문화 예술 회관인데 공연장은 아니었고 무용단 연습실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인천문화 예술 회관 도착
앞에는 미디어아트가 나오고 있었는데 LG아트센터의 미디어아트와는 다르게 굉장히 팝한 느낌이다
인물 샷 찍기 좋은 배경이 많이 나왔다
원천의 공연장은 문화 예술 회관이 아닌 부평아트센터라고 알고 있는데 예술 문화회관 벽에도 포스터가 많이 걸려있었다
계단 위로 올라와서 예술 문화회관 대공연장의 모습도 구경해 주고
문은 닫혀 있어서 건물 안쪽은 구경할 수 없었다
원천의 오픈 리허설로
전시관?이라고 쓰여있는 건물이었던 것 같다
원천 ○川
동그라미에 내 천자를 사용했다
보통 원천이라고 하면 근원을 말하는 源泉 이 한자로 많이 쓰는데 ○川으로 쓴 이유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다
영어로는 FOUNTAINHEAD를 사용했으니 근원을 뜻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포스터가 2종류가 있었다
인천 시립예술단 연습실과 사무실이 다 여기에 있나 보다
무용단 연습실인 줄 알았는데 회의장이었다
초콜릿과 사탕도 준비되어 있었다
오늘 진행한 프로그램의 순서는
작품 소개 시간이 있었고
원천에는 화수금목토가 있는데 그중에 화를 보여줬다
안무가와 무용수들과의 대화 시간
실제 공연 영상 시청
오픈 클래스
시연회가 아니다 보니 촬영 금지인 줄 알았는데 동영상 찍는 사람들도 있고 서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그냥 몇 장 찍었다
리허설 타임
각 만들고 제대로 찍었으면 이쁜 사진이 꽤 많이 나왔을 것 같다
리허설 끝
정명훈 안무가
무용수로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안무가였구나
안무가, 무용수와의 질의응답? 대화 시간
지난 공연 출연진 사진을 찾아보고 했는데도 무용수 이름을 모르겠다
무대 화장을 진하게 해서 그런가?
누구일 것 같다 정도지만 확실하진 않아서 이름은 패스
여기서 기억에 남는 것은 식사패턴이었다
다른 슬림한 이유가 있다
하루 세 끼에 먹는 양이 내 한 끼의 양보다 적다
이 정도만 먹고도 사람이 움직일 수가 있구나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몸이 둔해진다고 한다
둔해진다고 느끼는 무게가 꽤 낮은 지점에 있나 보다
다음은 실 공연 시청 시간
리허설의 본 춤이 실제 공연에서 무대 연출과 함께 보면 또 다른 맛이 있다는 것을 보는 시간
다음은 오픈 클래스
먼저 복식호흡을 배우고 그런데 한 번도 의식하면서 복식호흡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배에 반 정도 넣어주고 가슴에 넣고 양어깨 쪽으로 올려주고 반대로 내쉬고
이게 Y식? Y자? 호흡이라고 했나? 이 호흡을 많이 한다고 했던 것 같다
의식해서 해보려고 하니 너무 어렵다
숨을 가슴 사이드로 올려준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런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내가 움직일 때 하는 호흡도 평상시에 하는 호흡과 달리 나만의 호흡법을 나도 갖고 있는 것 같다
호흡법을 익혔으니 이제 실전
동작을 배워보자
처음에 앉아서 무대를 감상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이건 따라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보니 상당히 어려웠다
그런데 이 앞에 어린 친구들 2명 검정과 파랑은 굉장히 잘했다 특히 파랑은 경력자인가?
한 20분 정도 했나?
a팀과 b팀으로 나눠서 배워보고 해보고 해서 a팀이 기념품을 타갔다
나는 b팀이라서 기념품이 뭐였는지는 모르겠다
다음 주에 있는 본방 공연 초대권도 준다고 했었던 것 같긴 한데 줬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국립무용단 때도 느꼈는데 인천 시립무용단도 전체적으로 키가 큰 것 같다
춤 선이 이뻐 보이는 길이가 있는 건가?
발레도 키가 컸던 것 같다
끝나고 나오니 달도 이쁘게 올라와 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여기 갈 때 일몰도 이뻤는데 일몰을 볼 시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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