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대교 월출 (증미산)

지난번에 안양천을 갈 때 본 월드컵대교

이번에는 불들어오는 모습이 보고 싶어서 일부러 저녁에 나갔다 왔다 

어디서 볼까 하다가 증미산으로 가봤다 

 

 

 

이름은 산이지만 50m 정도로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는 3분정도 걸렸다

염창역에서도 가까워 대중교통으로도 금방이다.

 

전망대 모습 해가 떨어졌지만 아직 밝았다 

6시50분쯤되니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 10분간 불이 켜진후 꺼졌다 

불 꺼지면 이런 모습

 

오늘은 7시 반경이 월출이니 일단 대기 

40분이 되도 달이 보이질 않는다 

55분쯤 되니 달이 보이기 시작했다. 

밑에 구름이 깔려있었던 거 같다 

저 멀리 남산도 보인다.

월출을 동영상으로 담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전망대 바로 옆에는 망원경? 이 무료로 설치되어있었다. 

 

요즘 폰은 카메라가 하나가 아니다 보니 작은 망원경 구멍에 폰카메라를 맞추기가 힘들다 

그래도 망원경에 갖다 대고 찍긴 찍었다 

월드컵대교에 불이 들어왔다면 더 이뻤을거 같은데 시간이 타이밍이 그리 맞지 않았다 

그래서 불들어 올때까지 대기 

 

동영상에 불이 들어와서 동영상으로 찍어봤는데 더럽게 못 찍었다 

 

불 들어오고 찍긴 찍었는데 생각보다 안 이쁘다. 

 

증미산 후기

처음 가봤지만 내려오는 길 10초정도 어둡다.

한강 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있었지만 가보진 않았다 

카메라 들고 있는 사람은 2명 정도 있었고 

그냥 가볍게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아 보였다

 

다음엔 하늘공원 쪽에서 한번 봐봐야겠다.

 

동영상 드럽게 못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