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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민의날 기념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천 아트센터 1층 B구역 2열 시야 후기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10. 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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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천 
부천 시민의 날 기념으로 그저께는 부천필의 공연이 있었고 오늘은 한예종의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었다 
오케스트라 만의 공연이었으면 아마 오진 않았을 것이다 
홍혜란 소프라노가 출연을 한다고 해서 홍혜란 소프라노를 보러 왔다 

 

그래도 포토존도 있었고 
잠깐만,, 지난 달에 한 크누아 오페라에서는 포토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늘은 만들어놨다 

 

 

2층 올라가는 계단 느낌있다 

 

 

입장 
오늘 내 자리는 1층 B구역 2열이다 
보통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2층 1열이나 3층 1열로 자리 잡는 편인데 오늘은 홍혜란 소프라노가 보고 싶어서 앞쪽으로 잡았다 

 

시야는 앞사람과의 단차는 그렇고 좋지는 않다 
지그재그 식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많이 나쁜 건 아니었고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무대가 높다보니 올려보는 각이라 불편하긴 하다 

 

프로그램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3막중 바카날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벌써 다 이긴 셈이다 - 바리톤 김수한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중 움직이지 않는 바위처럼 - 소프라노 황인영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아 나는 죽더라도 행복하오 - 바리톤 김영완 
오버 더 레인보우 - 소프라노 홍혜란 
돈 파스콸레 중 그 눈빛이 기사를 사로 잡았지 - 소프라노 홍혜란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 - 홍혜란, 황인영, 김수한, 김영완 
인터미션 
카미유 생상스  교황곡 제 3번 c단조 Op. 78 오르간 - 오자영 

1부는 성악의 협연으로 이루어진 무대였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에 김수한 바리톤이 나올때 환호성은 거슬리기는 했다 ​

들어가기전에 공연중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라는 말을 들었었고 그럼 커튼콜은 가능하냐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1부 커튼콜 꽤 길게했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누구도 사진을 찍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홍혜란 소프라노 사진 한장 찍어놨어야 했는데 아쉽다 
홍혜란 소프라노는 교수고 나머지 김수한 바리톤, 황인영 소프라노, 김영완 바리톤은 아직 재학중인 학생들인 것 같다 
먼저 학생들의 무대가 끝나고 마지막에 홍혜란 소프라노의 무대가 시작되었는데 입장할 때부터 공기가 다르다 
이게 학생들과 프로의 차이겠지 ​

홍혜란 소프라노의 외모적인 부분을 하나 말하면 미인이고 러블리하다  얼굴에 살 조금만 찌우면 5살 정도는 더 어려 보일 것 같다 
아무튼 11월에 최원휘 테너와 같이 하는 연가곡 보러 갈 가치는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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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오르간 협연이었다 
저 뒤에 보이는 오르간 오르간 연주를 하면 오른간 위쪽에 있는 파이프에 시각적인 효과도 있을려나 싶었는데 시각적인 부분은 없었다 
그래도 오르간 소리 오랜만에 들었다 

 

 

오르간 오자영 

 

커튼콜은 찍었고 

 

 

커튼콜 풀영상 
아 그리고 여기 카메라 금지이고 촬영은 폰으로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화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 자리에서 보이는 오케스트라 시야는 이렇다 
양 쪽에 바이올린 그리고 가운데 첼로 정도만 보였다 

단원들의 이름까지는 나와있지 않아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몇 명은 솔로로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기대되는 친구들이 몇명 보였다 

 

 

끝나고 나와서 중앙공원 잠깐 들려서 확인 좀 해주고 
작년에는 시민의날 기념으로 드론쇼도 하고 미디어아트쇼도 하고 이거저거 많이 설치해놨었는데 올해는 특별한게 없다
그냥 이런식으로 음악회만 하고 끝인 것 같기도 하다 

여기도 고래 한마리 장식해 놓고 끝 
뭔가 아쉽다 
그래도 고래는 귀여웠다 

 

 

그리고 국화축제를 언제할려나? 

 

 

조명 꽃 존도 짤막하게 있었고 딱히 볼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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