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한성백제문화제 폐막식 아이비 카이 포르테나

 

오늘은 박정현과 불꽃놀이를 보러 소래포구로 99% 확정이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에 나와있지는 않았지만 송파구민의 날, 한성백제문화제 폐막식에서는 불꽃놀이를 매년 해왔었다고 한다 
작년에는 드론쇼만 하고 불꽃놀이는 안했다고 했지만 
올해는 개막식에 드론쇼를 했길래 폐막식에 불꽃놀이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불꽃놀이를 한다고 해도 소래포구처럼 규모있게는 안 할 것 같기는 하지만 하게 된다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 아주 이쁜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한성백제문화제를 가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그런데 집에서 멀긴 멀다 
소래포구보다는 가깝긴 하지만..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화장실을 쓰기가 힘들어서 가까운 지하철역 화장실로 갔다 오느라 더 늦은 감은 있다 
그래서 이미 자리가 꽉 차 있었다 
하지만 오늘은 무대가 메인이 아니라서 일찍나와서 앉아서 볼 생각은 없었다 

 

 

스크린에 객석이 나왔었는데 무대에서 바라보는 객석 이쁘다 
사람이 꽤 많다 
여기 무대 쪽이 아닌 먹거리 쪽이 무대쪽의 2~3배정도는 되어보였다 

 

 

사회자는 둘다 아나운서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이름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여성분은 통역 느낌으로 영어로 멘트하는 것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먼저 첫번째 순서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되었다 
연주 곡은 BTS의 다이너마이트? 라고 했었던 것 같다 

 

 

다음 순서는 송파구립합창단 
한성백제문화제이기는 하지만 송파 구민의날 행사이기도 한 것 같기도 하고 
합창단의 가족들도 많이 온 것 같다 

 

 

그 다음은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송파구립합창단과 송파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같이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고 끝이 났다 

 

 

아무튼 교향악단과 합창단 그리고 소년소녀합창단의 영상 하나로 합쳤다 
맨뒤에 서서 찍다 보니 흔들렸다라기 보다는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거려서 그거 피할려고 움직인게 더 많았던 것 같다 

 

 

다음은 뮤지컬 갈라 시간 
아이비의 무대가 시작되었다 
처음 봤는데 미인이다 
등장할때 여기저기서 이쁘다라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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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도 이쁘고 

 

https://youtu.be/u7rIkJE9ox4

 

아이비 영상 
혼자 나오고 거리가 멀어서 4k로는 잘 안보이니 1080p로 잘랐다 
그러니 흔들림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제목은 Love, Popular(뮤지컬 위키드), 바본가봐, Out Tonight(뮤지컬 렌트), The Prayer
The Prayer 가 노래제목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비와 카이 듀엣으로 불렀다 

https://youtu.be/el7GHOEQaTQ

혹시 큰 화면으로 볼일도 있을수도 있으니 4k 원본으로도 올려놨다 

 

 

다음은 카이 

 

 

Stars 였나? 
연주에 실수가 있어서 한번 더 불렀다 
그리고 잠실 출신이라고 했던 것 같다 

 

 

카이 영상 
마찬가지로 1080p 
Memory, Stars(뮤지컬 레미제라블), 지금이순간, 너의 꿈속에서(뮤지컬 프랑켄슈타인), The Prayer
노래 제목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카이가 인기가 제일 많았다 

카이만 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카이의 무대가 끝나자 돌아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마지막 게스트는 포르테나 
처음 봤는데 재밌었다 

 

 

 

포르테나 영상 
제목은 클레임 뜨는 대로 적어서 맞는 지 틀린지는 모르겠다 
Neapolis, Metti una sera a cena, La Califfa, Il Canto

 

 

엔딩으로 교향악단의 연주가 하나 있었고 
마지막에는 불꽃놀이까지는 아니지만 불꽃을 조금 터트렸다 
이걸 예상하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무대가 끝나고 한 5분정도 할지 알았는데 불꽃놀이는 없었다 
엔딩곡 까지 아까 올린 영상에 있다 

 

끝나고 무대쪽에서 바라본 객석 

​세계 평화의문과 롯데타워가 같이 보이니 이쁜 것 같다 
올림픽공원 처음 와 본 것은 아닌데 자주 오는 곳은 아니라서 뷰가 익숙하지는 않다 

차라리 불꽃놀이 보러 소래포구를 갈 걸 그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