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학로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커튼콜 박철민 노진원 이호연 아트포레스트 시야 후기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10. 11. 03:16

본문

반응형

 

오랜만에 늘근도둑이야기를 보러 대학로를 나왔다 
늘근도둑이야기는 두번째 보는 연극이다 
항상 뭔가를 볼 때는 출연진을 신경써서 보는 편은 아니라 박철민 배우가 출연하는 연극인지 모르고 있었다 
처음 봤을 때 극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박철민 배우 회차를 꼭 보고 싶었는데 캐스팅 일정과 내 일정이 맞는 시간이 없어서 못 보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시간이 딱 맞아 볼 수 있었다 

 

썸네일용으로 먼저 하나 올려주고 

 

대학로에서 지금 웰컴 대학로 축제를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서 마로니에를 들려봤는데 너무 늦게 와서 그런가? 
센터에 웰컴 대학로 포토존?만 하나있고 아무것도 없었다 

 

아르코 건물에는 예술로 소풍 가을이라고 붙어 있었는데 이건 매주 토요일만 하는 것 같다 
결국 볼 건 없어서 바로 아트포레스트로 이동 

 

 

티켓부스에서 표를 받고 
킬러가온다는 내려가고 델타보이스가 새로 생겼다 
특이사항으로 티켓박스에 있던 분 미인이었다 
내 눈에는 고등학생으로 보이지만 20대일거라 생각한다 

 

계단에 있는 대형 포스터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찍고 패스 
극장옆에 있는 포스터만 한장 찍어주고 

 

 

오늘의 출연진은 
노진원, 박철민, 이호연 배우다 
박철민배우만 봐서 모르고 있었는데 노진원 배우도 나오는 회차다 
여기서 기대감이 더욱 올라갔다 
지난 삼막사장에서 본 노진원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아가지고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런데 노진원배우가 더 어릴텐데 더 늘근도둑 역할이다 

 

 

내 자리 시야 
F열로 극장 안으로 입장해서 바로 앞에 있는 자리다 
내 뒤로는 통로라서 시야는 내 한 열 뒤가 더 좋을 것 같다 
여기도 시야방해가 된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커튼콜 영상을 보니 조금 가리긴 했다 
카메라를 높게 들고 찍은 건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관객석은 꽤 많이 차 있었다 
여태까지 본 대학로 공연중에서는 관객의 평균 연령이 제일 높았던 공연이 아니었나 싶다 

반응형


그리고 특이사항으로 오늘 티켓 검사?하시는 분 보이스가 너무 좋았다 
반했다 

 

 

커튼콜 시작 
왼쪽부터 이호연, 노진원, 박철민 

 

 

커튼콜 끝나고 암전이 되어 끝난 건 줄 알았는데 다시 불이 켜지면서 배우들이 무대위에 서 있었다 
박철민배우가 오늘의 무대가 끝난후 소감을 말하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포토타임이라고 포즈를 취했다 

 

 

마무리로 절하면서 인사 

 

 

그리고 커튼콜 끝나고 들어갈때도 이 제스쳐를 했고 멘트가 끝나고 들어갈 때도 이 제스쳐를 했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커튼콜과 멘트 부분 풀영상 
영상 찍는 중간에 사진도 찍을려고 폰을 찾느라 조금 흔들렸다 
그냥 영상에만 집중할 걸 이라는 생각도 든다 ​

아무튼 오늘의 후기를 말하면 역시나 재미있다 
박철민 배우와 노진원 배우의 합도 너무 좋았고 
큰 틀의 대본은 있지만 오늘 대본대로 제대로 진행이 된 건지는 모르겠다 
애드립 때문에 배우들도 웃느라 몇 번 흐름이 끊기고 관객의 멘트 때문에도 웃느라 끊기고 
애드립의 재미가 대본의 재미보다 훨씬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전에 봤던 회차에 비하면 애드립 부분의 개그 부분이 군더더기 없이 더 깔끔했다 
역시 이게 경력차이인가? 

​이번 주말에 고양어울림누리에서 하는데 출연진은 박철민, 노진원, 이호연 배우다 
대학로보다 티켓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보러 갈 가치는 있는 연극이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