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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악단 왔소 배뱅 국립국악원 우면당 1층 나구역 6열 12번 시야 후기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9. 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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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일찍 나갔다
요 며칠 공연 끝나고 근처 산에 올라서 야경만 보다가 공연전에 움직여서 밝을 때 서울 풍경이 보고 싶어서 산에 들렸다가 예당쪽으로 내려왔다 
몇번 가보긴 했지만 아직 길을 제대로 몰라서 국악원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있었을텐데 아무튼 오늘 콘서트홀 앞에 사람이 넘쳐난다 
분수 앞 잔디마당에도 사람들이 넘쳐나고 오늘 콘서트홀에서는 뭐 했을까? 싶어 찾아보니 유나이티드 재단의 전석 초대 공연이었다 
그래서 사람이 이렇게 많았구나 

 

 

국악원 도착 
우면당앞에는 포스터가 걸려 있지는 않았다 
예악당에 걸려 있는 포스터 사진 찍고 입장 

 

 

우면당은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인데 포토존이 너무 가까워서 전체가 나오게 찍기 힘들었다 
사람들도 많아서 걸리적거리고 
표 받을 때 누가 말 걸어서 보니 직원 같지는 않은데 누구지? 했는데 임선경 연출가였던 것 같다 

 

국악원의 공연은 리플릿이 아닌 프로그램 북 같은 느낌이다 
항상 무료로 주니 좋다 
솔직히 오늘은 별 생각없었던 공연이다 
그런데 티켓오픈하고 바로 매진이 되어서 이게 그렇게 재미있는 공연인건가? 싶어서 캔슬표 떴길래 바로 잡았다 
내 마지막 버금회원 초청권을 여기다 썼다 
이러면 결국 나례는 돈 주고 봐야된다 
혼자 보는 데도 초청권 4장이 부족하긴 하다 
이미 돈 주고 본 공연이 2개 있었나? 앞으로 몇개를 더 볼지는 모르겠지만 10장까지는 안 쓸 것 같아서 다음도 버금회원으로 연장할 것 같다 

 

 

일단 내자리 시야 
1층 나구역 6열 12번이다 
그런데 오늘 보니 지방에서 단체로 온 학생들이 많이 있었다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는 모르겠다 전주?진주? 아무튼 2개의 학교에서 국악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로 보였다 
오늘 출연진중에 선생님이 있었나? 거기까진 모르겠다 

 

프로그램을 먼저 보면 
1장 둥둥둥 내 딸이야 
2장 사랑이란 게 무엇인가 
3장 배뱅이 넋이라도 달래줍시다 
4장 왔구나 왔소이다 배뱅이가 왔소이다 

도창 단장 유지숙 
악장 오영환
평양건달 장효선
최 정승 부인 김민경 
배뱅이 김세윤 
탁주집 할머니 유미리 
황해무당, 함경무당 이주은 
함경할멈 조정희 
경기무당 채수현 
애교무당 성슬기 
소리 양명희 , 염경애 
스님 김수용, 유지형, 박재형
상좌승 박성호 
최정승 문영식 
돌쇠 추현종 
주지스님 김지원 
세월네 김민지
네월네 백승연 ​

해금 김정림 
피리 이광호 
대금 변상엽
아쟁 김승철 
장구 윤재영
타악 신원섭 
가야금 문경아 

 

커튼콜 시작 
국악원의 공연은 스크린으로 지금부터 커튼콜이라는 사인을 줘서 편하다 
세월네하고 네월네 그리고 남자는 스님이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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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경기무당 채수현, 황해무당 함경무당 이주은 , 애교무당 성슬기 

 

돌쇠 추현종 

 

탁주집 할머니 유미리, 함경할멈 조정희 

 

최 정승 부인 김민경, 최정승 문영식 

 

상좌승 박성호, 배뱅이 김세윤 

 

탁주집 할머니 유미리, 평양건달 장효선

 

도창 단장 유지숙

 

마지막으로 단체인사 끝 

 

 

 

커튼콜 풀영상 

 

 

 

후기를 말하면 
나는 배뱅이가 주인공인줄 알았다 
하지만 끝까지 봐도 주연이 누구인지는 모르겠다 
각 장마다 주요 인물이 계속 바뀌는 것 같다 
메인은 평양건달이 메인이 될려나? ​

그리고 공연 중간에 수금 타임이 있었다 
항상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가끔 민속공연을 보다보면 이런 것을 보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다 

​배빙이가 죽을 때 나왔던 길에 한자가 쭈욱 나오긴 했는데 자리에서 한자가 중간중간 보여서 그게 아쉬웠다 
뭔가 뜻을 갖고 만든 것이었을텐데 한자가 다 보이게 연출을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김세윤 소리꾼은 지난 창작악단 협연으로 보고 봤는데 그 때 감기 때문에 목상태 안좋았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그리 큰 차이는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창극과 어떤 차이가 있을 지는 내일 옹녀 보고 비교해 봐야겠다 

 

끝나고 가운데에서 무대 한장 찍고 나왔다 
무대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일월오봉도가 생각이 났었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조명? 미디어아트는 아닌 것 같은데 별과 달의 표현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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