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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여행 1일차(충주호 충주댐 벚꽃길 겹벚꽃, 탄금대, 수주팔봉 구름다리)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2. 4. 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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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충주에서 이틀, 제천에서 하루를 보내 총 2박3일 일정으로 가볍게 나들이를 갔다 왔다 

사진을 확인해보니 예쁜 뉴페이스와 같이 가서 그런지 평소보다 인물 사진이 많다 

인물사진 80%, 풍경 20%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인물사진을 빼다보니 올릴만한 사진이 별로 없다 

 

 

 

이번 여행의 메인코스는 충주호이다 보니 

충주댐을 첫번째로 들리기로 

충주댐 벚꽃길이 이쁘다는 말도 있고 하니 얼마나 이쁜지 가봐야지 

 

충주댐 도착 

맑음 전망대라고 한다 

하지만 해는 짱짱했지만 미세먼지인가? 풍경은 그리 좋지 않았다 

저기 보이는 곳이 충주댐 전망대 같아 보이는데 건너가는 길목이 막혀 있었다 

폐쇄가 된 것인지 아니면 개방하는 시즌이 따로 있는 건지 모르겠다 

 

지난번 소양댐 같은 뷰를 기대했었지만 그리 마음에 드는 뷰는 아니었다 

보이는 산이 낮아 보여서 그런가 

 

주위에는 포토존 같아 보이는 곳이 몇군데 보였고 

고양이 놀이터가 있는건가? 고양이 데리고 많이 오나?

고양이 버리고 가지 말라고 쓰여 있는 곳도 있었다 

 

버스정류장이 있는 걸로 보아 버스도 다니는 듯 했다 

버스정류장 표지판이 이쁘다 

영어로만 쓰여 있었다면 외국 느낌이 날 듯도 싶고 

충주댐 벚꽃이 이쁘다고 들었었는데 벚꽃이 보이지 않았다 

 

충주댐 전망대 가는 길에서 조금 내려오다 보니 벚꽃길이 보였다 

벚꽃길이 따로 있는 거였구나 

 

충주댐 벚꽃길은 벚꽃이 피었을때도 이쁘겠지만 메인은 겹벚꽃인듯 보였다 

겹벚꽃이 피는 나무 이름은 겹벚나무인가? 

아무튼 나무 가지가 이쁘게 자라나서 인물사진 찍기 좋았다 

 

이쁜데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한창 이쁠 시즌이고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적은걸로 보라 벚꽃은 유명하지만 겹벚꽃은 그리 유명하지 않은 건가? 

 

여기서는 인물사진만 찍었다보니 올릴만한 사진이 별로 없다 

 

그나마 인물 가리기 쉬운 사진으로 2장만 

내가 들린 건 4월 18일 15시정도였다 

이 동네가 서울보다 추운 걸로 알고 있었는데 겹벚꽃이 피는 걸로 보면 서울보다 더운 건가? 

만개때 찾았다면 어디서나 찍어도 퍼펙트한 사진이 나왔을 거 같은데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도 많이 건졌다 

 

 

 

다음 코스는 탄금대다 

가기 전까지는 탄금대와 대문산이 별개인줄 알았는데 

대문산이 탄금대 였다 

대문산에 전망대에 올라 충주를 봐보고 싶었기 때문에 겸사겸사 탄금대에 들릴려고 했던 것인데 가보니 하나의 장소 였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보니 충주도 그렇고 제천도 그렇고 나무나 돌이 이쁜게 참 많았다 

돌 파는 곳도 많이 보이고 아무튼 탄금대 한바퀴 돌아보자 

화장실이 가고 싶어 화장실이 가까워 보이는 쪽으로 출발 

 

탄금대 사연노래비가 보이지만 처음 들어보는 거고.....

 

충혼탑.. 

충혼탑 주변에서는 무질서한 행위를 삼가해 달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공부를 하고 갔다면 조금더 보고 느끼는 게 있었을 거 같다

 

팔천고혼위령탑

팔천명을 학살한 장소인 듯 싶다 

팔천명이라... 어마어마하다 

지금과는 사람목숨의 가치가 다르긴 했지만 

예전에는 인구도 적었을테고 하니 팔천명이면 거의 마을 하나 전부 죽인거 아닌가?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많이 보였다 

 

이러한 조각상들도 많이 있었고 

 

열두대 

열두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대문산 전망대로 보인다 

 

 

 

탄금대기가 있고 

 

생각했던 것보다는 전망이 그리 좋지 않았다 

충주시내가 보이는 뷰를 기대하고 왔지만 충주시내는 보이지 않았다 

아니면 내가 못 찾은 건가? 

 

 

탄금대 대흥사 

내가 좋아하는 봄꽃인 금낭화도 피기 시작하고 

하트하트 할때 각 잡아서 찍어야 하는 데 시기를 살짝 놓친것도 같다 

 

 

궁도장? 양궁장? 도 있었다 

탄금대는 관광객보다는 동네주민들이 많아 보였다 

대금산이라 불리는 산이지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동네 공원 같다 

 

 

 

다음은 수주팔봉 구름다리를 보러 갔다 

구름다리? 출렁다리? 정확히 모르겠지만 지도에는 구름다리라고 쓰여있다 

도착하고 보니 여기가 빈센조 촬영지라고 한다 

빈센조를 봤었는데 이 그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드라마안에서는 그리 인상 깊은 뷰가 아니어서 그런가? 

아무튼 온김에 돌아보자 

 

 

구름다리까지는 주차장에서 약 40~50개 정도의 계단을 올라주면 된다 

짧은데도 불구하고 올라가는길에도 볼거리가 많다

 

구름다리에 올라서니 물소리가 어마어마하다 

물소리도 세고 바람소리도 세고 좋다 

 

오른쪽에는 절벽에서 핀 진달래가 보여 기분좋게 만들어준다 

사진이 없다.. 

다리로 가다보면 저 위에 전망대가 하나 보인다 

대략적인 눈대중으로는 약 100미터 정도로 가깝게 느껴지지만 생각보다 멀다 

등산로가 아니라 길이 편한것도 아니고 

다리부터 전망대까지는 10분이 걸리지는 않았던 거 같지만 대략 10분정도 잡고 가면 될 듯 싶다 

 

전망대 뷰 

사진이 이쁘게는 안나왔지만 다리위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뷰가 좋다 

여기까지 간다면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봐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편으로 와서 보는 뷰 

확실히 올라가는 쪽보다 이쪽 뷰가 더 이쁘다 

지도로는 가까워 보였지만 생각보다 멀었다 

빈센조는 이 각으로 찍었던거 같다 

 

수주팔봉 구름 다리 위와 전망대에서 본 뷰 짤막하게 영상 하나 

 

 

 

충주에서는 월요일에 휴무인 곳이 많아 보였다 

그래서 오늘일정은 여기까지로 하고

장을 보기 위해 충주무학시장이 생각보다 컸다 

5일장은 아니고 상설시장으로 보이지만 여러가지 테마가 보이기도 했고 

하지만 서울이 아니라 그런지 문닫는 시간이 이른 거 같다 

생각보다 먹거리도 많이 보였지만 

오늘은 BBQ를 먹기로 했으니깐 가볍게 에피타이저로 만두만 먹어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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