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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여행 3일차 제천(정방사, 의림지 용추폭포 미디어 사파드)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2. 4. 2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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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날

아직 못본것이 많아 하루가 더 필요하긴 했지만 다들 바쁜일상속 짬내서 온거다 보니 못본것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평소에 많이 움직이는 녀석들이 아니다 보니 피로가 쌓인 것 같아 최소한 피로가 덜 쌓이는 곳 중 꼭 봐야 할곳만 보기로 했다 

 

펜션을 너무 외딴곳에 잡았나? 

인기척등은 전혀 없었지만 밤새 동물 울음소리, 새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다 

고라니가 돌아다니는 건지 뭔지 

아침에 일어나서 밝을때 보니 뷰는 좋았다 

근데 관광선 타고 있을 때 방송으로 요즘 수심 높은 편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하루사이에 물이 빠지나? 

 

아무튼 움직이자 

어제 관광선타고 있을때 옆에 있던 아저씨들이 제천분들이셨는데 

제천에 오면 정방사는 보고가야지라고 추천도 하셨었고 해서

오늘의 첫코스는 정방사를 들리기로 했다 

 

정방사입구는 걸어간다면 꽤 재밌어 보이는 길이었지만 차로 거의 정방사 앞까지 갈수 있었으니 차타고 고고 

 

정방사 주차장에 내려 하늘을 보니 이런 하늘이

오늘 하늘 좋다 

기분이 좋아지는 뷰다 

 

 

이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오늘 컨디션이 좋나? 막 찍어도 이쁘게 나오네 

 

정방사까지는 주차장에서 쉬엄쉬엄 걸어 약 10분이내에 도착한다 

 

짐 올리는 레일로 보이는 것이 있었는데 

그리 높은 곳도 아니고 계단 몇개 뿐인데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어느 절에 가도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이 있다 

 

정방사 도착 

왜 정방사를 필수코스로 넣어야 되는지 알겠다 

사진으로 제대로 담지는 못했지만 

이쁘다고 표현하기 보다는 특이하다 

건물과 뒤로 보이는 절벽 

느낌있다

 

뒤편으로 가면 이런 공간이 하나 있었다 

낙석이 떨어질 수 있으니 들어가지 말라는 표시가 되어있다 

 

꽃도 펴있었고 

느낌있는 정방사

 

 

친구녀석이 말하길 정방사가 제천에서 유명한 일몰 포인트라고 했다 

일몰이 이쁠것 같기는 하지만 이런 사유지에서 자리 잡고 일몰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남의 집 마당에서 자리잡고 있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꽤 이뻐보이긴 한다 

 

정방사 뷰 짤막하게 

 

 

여기 나무도 느낌있다 

사람들이 올라가서 사진을 많이 찍는 지 올라가지 말라는 팻말이 되어있다

저기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죽지는 않겠지만 

위험한 짓은 하지 말자 

 

정방사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조금 쉬다가 내려왔다 

내려오다 보니 밑에 주차장 바로 옆에 계곡이 하나 있어 들려주고 

여기선 인물사진밖에 찍은게 없어 올릴만한 사진이 없다 

물도 깨끗하고 수심도 적당하고 

여름에는 사람들 많이 몰릴 듯 싶다 

 

여전히 오늘 하늘은 좋다 

이쁘다 

 

 

다음 코스는 의림지다 

가는 길에 제천 시내에서 밥먹고 카페도 들려주고 쉬다가

미디어 사파드가 보고 싶어서 느즈막한 시간에 의림지 도착

너무 늦게 도착했나 한쪽 면 밖에 보지를 못했다 

누워라 정원을 놓쳤다 

누워라 정원쪽이 사진찍기 좋아 보였는데 아쉽다 

뭐 다음에 또 가면 되지 

 

의림지 도착 

주차장은 따로 있는 듯 하지만 의림지 인포메이션에 들어오는 입구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차장이 멀긴 멀었다 

 

제천이 춥긴 추운가 보다 

벚꽃이 많이 살아있었다 

 

하지만 튤립도 피어 있고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솔방울 숲길? 이런 비슷한 뉘앙스였던거 같긴 한데 

지금도 나쁘지는 않지만 가을이 되어야 이쁠 것 같다 

 

물가 쪽 데크로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나름 느낌있는 산책길이다 

 

여기서 물뿜는 사진 하나 물먹는 사진 하나 찍어주고 

'

정자에 앉아 잠시 경치를 감상해 주고 

 

이 길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용추폭포가 바닥으로 보인다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이런 길이 무서운건가? 

무서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위에서도 옆에서도 한번씩 봐주고 

용추폭포 전망대라는 곳이 따로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이 오지는 않는 걸로 보아 그리 유명한 곳은 아닌가? 

관광객만 보러 오는 건가? 

 

용추폭포 짤막한 영상 하나 

 

 

용추폭포 바로 옆에 화장실과 매점이 있어 잠깐 쉬어주고 

그런데 여기 매점 너무 비싸다 

 

쉬면서 고양이가 지나가길래 봤더니 

오랜만에 보는 오드아이다 

이런 사람 많은 곳에 사는 녀석이 사람을 무서워 하는지 가까이 다가오지는 않는다 

 

 

슬슬 일몰시간이 지나고 여기서 어둑어둑 해질때까지 휴식 

 

미디어 사파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야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야간 조명이 켜지면 낮과는 다른 느낌일테니 용추폭포부터 다시 한번 봐주고 

 

 

 

8시가 되니 의림지 미디어 사파드가 시작되었다 

상영?시간은 약 10분 

시간표가 있었는데 안찍었다 

30분간격으로 했던 거 같기도 하고 

 

 

짤막하게 엔딩부분 하나 

 

미디어사파드으로 이번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이번 여행에는 마음에 드는 이쁜 뉴페이스도 하나 있어서 재미있었다 

슬슬 코로나가 끝이 보이다보니 이 녀석들과 다시 여행을 할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찍기 좋아하는 녀석들이라 같이 다녀도 좋을 듯 싶다 

 

간만에 사진만 7천장 가까이 나온듯 

대부분이 인물사진이지만  남는 건 사진밖에 없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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