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빅토리아 수련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에는 일반 연꽃과 수련도 제대로 못 봤는데 이거라도 봐야지
붉은색이 된 큰 가시연꽃 빅토리아 수련
지역마다 다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 피는 시간은 19시 조금 넘어가면 봉우리가 열리기 시작하여 22시쯤에 활짝 피는 거 같다.
처음 피기 시작할 때는 하얀색. 살짝 붉은 기가 있는 하얀색으로 시작하여
2~3일 정도 지나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는 거 같다
여기는 작년? 재작년?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
그때쯤부터 처음 본 듯싶은데 처음 봤을 때 보다 잎이 굉장히 크게 자랐다
이제 잎 하나에 120cm 이상 되는 듯.
크면 180cm까지는 나온다는데 여기서 더 성장할지 이제 끝인 건지는 내년에 보면 알게 되겠지
만화? 영화?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지만 잎을 밟고 강을 건너 가는 걸 봤던 거 같은데
실제로 가능할지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다
봉오리가 피기 전에는 가시?? 털?? 이 매력적이긴 한데
피고 나니 안 보이네
뭔가 색다른 맛이 있는 빅토리아 수련이지만
일반 여기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련, 연꽃이 더 이쁜 거 같다
그래도 가끔 늦은 저녁에 산책할 때도 꽃이 보이니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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