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노을 예뻤던 날

오늘은 구름도 마음에 들었으니 일몰도 저녁노을도 보기로 했다. 
요즘 아침 노을이 너무 예뻐서 저녁 노을도 기대가 됐다. 
일출도 보러 가야 되는데 피곤해서 가기가 힘들다.
개인적으로는 일출, 일몰 보다는 노을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붉은 노을 아름다운 저녁 노을. 
내가 자주보는 포인트는 그냥 동네 뒷산에 4 포인트가 있다..
해의 길이에 따라 포인트가 바뀌고 시야도 바뀌고 하여 원래 이 포인트가 아닌데 낮에 무궁화를 보러 다니느라 피곤해서 여기서 봤다 
그래도 예뻤다

 

 

일출이나 일몰을 자주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보통 노을의 절정은 일출 30~15분전, 일몰 10~20분후가 절정이다

 

그리고 일출 일몰 노을의 예상은 거의 들어 맞는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오늘은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다. 
일몰 저녁노을은 완전 대성공인 하루다

​일출 일몰 노을 예상하는 방법
일출 일몰 월출 월몰 노을 보기 전 준비사항

요즘 해가 점점 짧아져 일출 05:25, 일몰 19:50 즈음이다.
일출 일몰 월출 월몰 정보는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리안 위성 2A호 영상

 

RGB 주야간 합성2 
처음 볼때는 잘 모르지만 자주 보다보면 정확하게 뭐가 뭔지는 모르지만 느낌으로 오늘 일출 일몰 월출 월몰 노을이 어떤 느낌으로 보일지가 예상이 된다.
이걸 보고 예상하기 시작한지 이제 5년 쯤 된듯 싶다. 
얼추 들어 맞는다.


슬슬 보름도 다가오고 달도 예쁘다 

요즘 보름달 월출 못본지도 꽤 됐는데 이번달에는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보름달 일몰시간이 19:47 월출시간이 20:19 
일몰 보고 노을 보고 반대 쪽으로 자리 옮기면 얼추 시간은 맞을 것 같지만
아직 밝을 시간이라 예쁘지는 않을 듯 하지만 월출은 항상 좋다 ㅋ
차라리 16일 달이 기대되긴 한데 날씨가 따라 줄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이 날씨에 땡볕아래에서 꽤 많이 움직이고 마무리도 운동까지 했더니 수분이 다 빠졌는지 4.5키로나 줄어있었다 ㅋㅋ
요즘 다시 뱃살이 붙을려 그랬는데 아주 좋다 
운동 끝나고 돌아오늘 길에 또 번개가 많이 쳤는데 번개 사진 찍고 싶었는데 피곤해서 그냥 들어왔다.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