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클래식 8월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GOAT: Verdi X Puccini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치용 지휘자 이혜진 소프라노 김승직 테너) 커튼콜 앵콜 시야 2층C열82

 

오랜만에 누구나 클래식 
그러고 보니 올해 진행한 누구나 클래식은 다 간거 같다 
이번이 세번째인가? 
4개가 남았는데 몇개나 더 갈 수 있으려나

 

그러고 보니 오늘 포스터를 안 찍었다 
포토존에서 한장 찍어주고 
이 앞에 소품들이 몇개 있어서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다 

 

조민규의 해설 오페라 
GOAT Verdi X Puccini 
해설 조민규 
지휘 정치용 
이혜진 소프라노 
김승직 테너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의 정기연주회는 아직 본 적이 없고 오페라 연주때만 보고 발레는 아직 없었던 것 같다 
아무튼 몇번 보기는 했지만 김선욱 지휘자는 아직 한번도 없다 ​

 

포스터를 안 찍은게 생각이 나서 자리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거 한장 찍었다 

 

 

먼저 내 자리 시야용으로 한장 찍어주고 
이번 누구나 클래식은 혼자 갈 생각으로 먼저 한자리를 1층 5열로 잡아놨었는데 엄마도 간다고 해서 나중에 한자리 또 잡았다
그런데 나중에 잡은 거라 2층으로 
1층은 엄마주고 2층에는 내가 앉았다 
이 자리는 2층 C열 82번이었던 것 같다 정확하지는 않다 
시야는 생각보다 괜찮았지만 약간 사이드 였다 
그리고 엄마 자리였던 1층 5열은 너무 가까워서 맨앞에 있는 연주자 정도만 보였다고 한다 
그러면 내가 1층가고 엄마가 2층에 앉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자리는 지붕에 살짝 걸려있다 
한 3열정도 앞으로 가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살짝 걸린거라 사운드는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

 

 

연주자들이 나오고 조율시간에 한장 찍었다 
오늘은 인터미션도 있었어서 2부때는 영상으로 찍었으니 이따 봐보자 
​

그러고보니 프로그램을 적으면 
1부 베르디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아! 그이였던가...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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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푸치니 
교향적 전주곡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오페라 라 보엠 중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
GOAT Verdi X Puccini 이다 보니 
1부가 베르디, 2부가 푸치니로 나눠져있다 

 

 

1부 끝나는 커튼콜 시간에 한장 찍어주고 

 

 

정치용 지휘자만 크롭 

 

 

2부가 끝나고 커튼콜 시작 
응?? 그런데 이혜진 소프라노와 김승직 테너도 커튼콜 타임에 나왔다 
안 나올줄 알았는데 사회를 봤던 조민규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사회자 조민규는 팬텀싱어2 를 우승했고 현재 크로스오버 보컬그룹 포레스텔라에서 테너를 맞고 있다고 한다 

 

 

앵콜이 있었다 
앵콜곡은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노래 Libiamo ne' lieti calici

 

 

이렇게 김승직 테너와 이혜진 소프라노 만 따로 올려주고 나머진 영상으로 보자 
어차피 영상 캡쳐본에서 크롭했다 

 

 

어제 무리해서 그런가? 
팔이 많이 지쳐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다 
그래도 볼만하다 

처음 한 25초는 조율시간 찍었고 그 후부터는 커튼콜 앵콜이다 
그런데 앵콜 끝나고 인사하기 전에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야를 가리는 곳도 조금 있다 
어차피 길어봤자 5분인데 조금 천천히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오늘 후기?를 말하면 
오케스트라 만의 공연은 아니었지만 이런 저렴한 공연일때는 연주 감상하기에 방해되는 관객들이 있는 편인데 오늘은 그래도 꽤 쾌적하게 감상했다 
중간 중간에 문자 소리 전화 소리가 나긴 났지만 이 정도면 양호했다고 생각한다 

​오케스트라와 노래가 같이 나올때 음향의 비율이 꽤 좋았다고 생각한다 
목소리도 잘 들리고 연주도 잘 들리고 어느 한 쪽이 묻히는 거 없이 좋았다 ​

그리고 토스카 곡을 일부러 한 곡 집어넣은 것 같다 
오늘 마음에 들었다면 다음달 초에 서울시 오페라단에서 진행하는 토스카를 보러 오라는 말도 했었다 

​누구나 클래식 무료 공연은 아니지만 무료 공연 같은 공연이지만 퀄리티는 상당히 높아서 시간이 맞다면 무조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