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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전야음악회

공연 전시

by 반가방가 2024. 8. 15.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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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볼게 넘쳐나는 날이다 
매년 기다리고 있던 공연이 있었는데 아직 광복절 전야음악회라는 것을 봐본적은 없어서 캔슬하고 이쪽으로 왔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것이다보니 이름은 모르더라도 어느 정도 수준있는 출연진을 섭외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도 있고 
기다리고 있던 공연은 광복절과는 상관이 없던 거니깐 광복절 기념 공연이다 보니 뭔가 더 특별한게 있을 것 같았기 때문에 이쪽으로 왔다 

 

 

광복절 전야음악회는 매년 하는 것인지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다 
전야음악회이다보니 8월 14일에 진행하고 19시라서 독립축제와 시간은 겹친다 
광화문 광장 육조마당은 처음 들어본 곳이다 ​

 

 

포토존도 있었고 

 

 


어제 받은 문자다 
나는 사전예매로 좌석으로 예매를 했었다 

 

티켓 종류는 좌석, 스탠딩석, 피크닉석 이렇게 3개 있었다 
공연시작시간은 19시 
티켓 오픈은 17시 선착순 자리 배정 
18시30분까지 안오면 현장석 전환 
이게 포인트였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짜증나기 시작했다 
일처리가 개판이다 
오늘은 광화문 사진도 필요해서 조금 일찍 나갔다 
17시 30분 정도? 
티켓 부스가 4곳 정도 있었는데 문제는 먼저 온 순서대로 좌석번호 지정이 아니었다 
현장에서 뽑아주는 것이 아닌 각 창구별로 미리 뽑아놓은 자리를 나눠서 갖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어느 창구로 가냐에 따라서 자리는 복불복이었다 
그리고 내 앞에는 사전예매자가 아닌 현장대기자가 자리를 받고 있었다 
이럴거면 사전예매를 왜 한거냐? 
사전 예매자가 자리 배정받을려고 현장 대기자 뒤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일처리가 개판이다 

 

 

이벤트는 페이스페인팅 하나 있었던 건지 모르겠는데 

 

 

 

이쪽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비가 와서 운영을 안하고 있었던건지 모르겠다 

 

 

이제 시간 맞춰서 입장 
먼저 앞에는 피크닉존이 있었다 

 

피크닉 존이 이렇게 뒤에 있는 구역에 스크린으로 보는 거고 
스탠딩존은 어디있었는지 모르겠다 
저 멀리 있는 것이 좌석 존이다 

 

아 그리고 가방검사를 하고 있었다
왜? 가방 검사를 한지는 모르겠다 
나는 오늘 이 행사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 것인지 알았는데 서울시에서 진행한 것이라고 한다 
서울시에서 하는 건 원래 이래요 라는 답변을 받았다 
원래 이러니깐 물어보지 말라는 거다 답을 주지 않는다 
여기서도 짜증이 밀려왔다 

 

 

끝나고 나서 가운데서 찍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행사라고 하는데 광고는 다 세종문화회관 공연 광고다 
지난 서울시오페라단에서 진행한 야외오페라는 스무스하게 진행되었던 것 같은데 오늘 것은 전혀 마음에 안든다 
오늘 이 행사를 위해서 잔디위에 발판을 깔아 놓은 건지 원래 있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걸려서 넘어지는 사람도 많이 있었다 

 

 

아무튼 공연시작 
오늘의 사회는 박경림이다 
박경림의 실물은 처음 봤는데 예전에는 못 생긴 이미지가 있던 연예인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 실물보니 미인까지는 아니지만 못 생겼다는 소리 들을 얼굴은 아닌 것 같은데 왜 못 생겼다는 이미지가 있었던 걸까? 
오늘 의상 이뻤다 

 

중간에 박경림의 영상도 짧게 찍었다 

 

 

첫 순서는 타악그룹 타고 TAGO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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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의 영상은 찍지 않아서 사진 2장으로 대체 
아직 날이 밝아서 그런가? 
사람들이 너무 어수선해서 집중이 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 

 

오늘은 전체적으로 무대 디자인이 출연진과 그리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서 멀게 느껴지고 집중도 안되고 아쉬웠다 

 

다음은 서도밴드 

 

서도밴드 처음 봤는데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 
팬들이 많이 왔었던 것 같다 
그런데 찍다가 중간에 말벌인지 그냥 벌인지 모르겠지만 팔 위에 앉아서 조금 끊겼다
쏘이지는 않았다  ​

노래를 몇 곡 했는데 제목까지는 모르겠다 
강강수월래, 탈춤? 이런 것 있었던 것 같다 

 

 

다음은 유희스카 

 

 

유희스카는 여기저기서 출연진 이름으로 많이 보기는 했지만 실제로 무대를 본 것은 처음이었다 
조명이 이상한가? 
내 자리에서는 사람형태 그림자 식으로만 보였던 게 아쉽다 
맨 끝에 스크린 밑에 있을때는 그나마 보이기는 했다 

 

다음은 악단광칠 

 

지난번에 세종문화회관에서 모집하고 있었는데 그때 뽑힌 사람들로 추측한다 
시민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악단광칠과 같이 무대에 섰다 

 

 

악단광칠은 광복절 70주년에 창단해서 이름이 악단광칠이라고 한다 
그만큼 광복절과 관련이 있는 팀이라고 하는 말을 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송가인 

 

 

마지막 곡은 유희스카와 같이 무대를 가졌다 
대형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이 멋있었다 

 

 

송가인의 무대에서 핑크 옷을 입고 있는 사람들의 정체를 알았다 
나는 이번 행사 도우미들인지 알았었는데 송가인 팬들이었다 
그냥 팬인지 팬클럽인지는 모르겠다 

​출연진 자체는 괜찮았지만 티켓부스부터 무대, 관객까지 너무나 아쉬웠다
오늘 이 정도 관객수라면 밖에서 도우미 쓰는 돈, 무대 설치비 등등 따지면 그냥 대극장 1층만 오픈하는 것이 더 쾌적하게 관람도 가능하고 싸게 먹혔을 것 같은데 
아무튼 오늘 공연이 끝나고 든 생각은 오늘 광복절 전야음악회에 온 것이 후회됐다 
그냥 기다리고 있었던 거 보러 갈 걸 

 

 

끝나고 세종대왕동상쪽으로 다시 오니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었다 
디자인은 이렇게 3개 있었다 ​

 

광복절 관련 행사는 전야 음악회 이거 하나 였던 것 같고 
이번 월말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2024 누구나 세종썸머페스티벌이 무료로 진행된다 
몇개는 사전예매는 끝이 났지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할테니 관심있는 사람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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