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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 오페라 갈라콘서트 소프라노 구은경 구민영 테너 전병호 바리톤 안대현 송기창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8. 1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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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고양 아람누리에서 2024 노루목 썸머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수요일은 고양필하모닉의 시네마클래식콘서트 
목요일은 포크뮤직콘서트 서유석, 강은철, 양하영 사회 손덕기 
금요일은 빅밴드 스윙재즈 콘서트 민경인 최진배 빅밴드 with 마리아킴 사회 김광현 
토요일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문화뱅크 
일요일은 7080 레전드 콘서트 건아들, 샌드페블스, 김학래 사회 나경훈

 

다른 것과 날짜가 겹치지 않는다면 매일와서 봐도 좋을 것 같았는데 이번 광복절 주간 행사가 너무 많았어서 다른 곳을 선택하느라 오늘 오페라 갈라 콘서트만 보게 되었다 

 

아람누리는 올해에는 그래도 몇번 왔다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출구에서 이어지는 통로에 있는 포스터들 
이 길이 짧지만 공연장을 가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놔서 설레이게 한다 

 

 

그런데 도착하니 비가 오고 있다 
서울은 올듯하면서 안 오고 있었는데 비가 오니 시원하다 

 

저기 보이는 아람누리 건물 옆에 노루목 야외극장으로 가는 표시가 되어있었다 

 

먼저 포토존부터 찍어주고 
오늘은 비가 와서 노루목 야외극장이 아닌 아람극장 로비에서 진행한다 

 

 

그래도 노루목야외극장은 와본적이 없으니 사진을 찍어봤다 
그리 크진 않지만 그래도 한 200명이상은 앉을 수 있을 것 같다 
단차도 계단 2개분으로 좋다 

 

 

무대와도 거리가 적당해서 1열에 앉아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노루목야외극장 양 사이드로는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었는데 지금 아주 이쁘게 올라와있었다 
서울은 떨어진건가? 아직 안핀건가? 
이 정도만 피어도 보기 좋은데 기다려봐야지 

 

 

그리고 고양 아람누리에 오면 항상 들려보는 고양이 서식처?

 

 

지난 3월에 봤을 때는 아기아기해서 진짜 귀여웠는데 오늘 본 녀석은 이게 큰 건가? 아니면 부모인가? 
잘 모르겠다 
불러도 가까이 오지 않았다 

 

 

아람극장 로비로 들어가니 벌써 좋은 자리는 꽉 차 있었다 
기둥으로 시야의 절반은 가리는 자리만 남아있어서 대강 앉았다 

 

 

오늘의 연주는 MW챔버오케스트라 
지휘는 피아노 오지영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자리를 잡았길래 따로 옆으로 빠져서 한장만 찍었다 

 

 

그리고 오늘의 진행자 신민이 
문화뱅크, MW챔버오케스트라, 그리고 신민이 검색을 해봐도 나오는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 

 

오늘의 프로그램은 프로그램표와는 다르게 진행되었다
그래서 프로그램표를 적기보다는 따로 누가 무엇을 불렀는지로 보자 
첫 곡은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했다 
오케스트라만으로는 시야가 너무 많이 가려서 찍긴 했지만 볼만하지 않아서 패스 하기로...
영상마다 중간 중간 가리는 게 많아서 아쉽다 

 

바리톤 안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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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아치 죄송합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Opera Pagliacci - Si puo! Signore! Signori
세비야의 이발사 나는 이거리의 제일 가는 이발사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 Largo al factotum

 

소프라노 구은경 

 

 

세비야의 이발사 - 방금 그 노래 소리는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 Una voce poco fa
잔니 스키키 -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pera Gianni Schicchi - O mio babbino caro 
마술피리 - 파파파 (바리톤 송기창) Opera The Magic Flute (Die Zauberflöte) - Pa Pa Pa

 

 

 

테너 전병호 

 

 

토스카 - 별은 빛나건만 Opera Tosca - Elucevan le stelle 
진주 조개잡이 - 신성한 사원에서 (바리톤 송기창) Opera Les peheurs de perles - Au fond temple saint 
리골레토 - 여자의 마음 Opera Rigoletto - La donna è mobile
유쾌한 미망인 - 입술은 침묵하고 (소프라노 구은경) Opera The Merry Widow - Lippen Schweigen 

 

 

바리톤 송기창

 

 

카르멘 - 투우사의 노래 Opera Carmen - Toreador Song
라트라비아타 - 프로벤자, 네 고향으로 Opera La traviata - Di Provenzail mar Resanto Bruson

 

소피라노 구민영

 

 

돈 조반니 - 나에게 그대의 손을 연인이여 (바리톤 안대현) Opera Don Giovanni - La ci darem la mano 
라트라비아타 - 언제나 자유롭게 Opera La traviata - Sempre libera
라보엠 - 무제타의 왈츠 - Opera La boheme - Quando Men Vo 

 

 

 

마지막으로 단체로 그리고 플러스 앵콜 
단체곡 
투란도트 - 공주는 잠 못 이루고 Opera Turandot - Nessun dorma
라트라비아타 - 축배의 노래 Opera La traviata - Libiamo ne'lieti calici
앵콜
오 솔레미오 O Sole Mio 

 

 

오늘의 다섯 분 모두 처음 보는 것 같다 
로비가 아닌 야외극장에서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로비에서 하다보니 맛이 제대로 안난다 
비도 7시 25분정도에 그쳤었던 것 같은데 그때부터 옮기기엔 너무 애매했나?
프로그램도 유명한 곡으로만 짜서 좋았다 ​

그리고 오늘은 전형적인 무료 공연의 관객들이었다 

 

끝나고 나오니 하늘도 구름이 많이 걷히고 달도 이쁘게 보여서 사진 한장 찍어주고 

 

 

그런데 이건 모르고 있었는데 고양문화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으로 고양 무용 페스타를 한다고 한다 
10월9일 ~ 13일 
찬연 보고 싶기는 했는데 수원까지 가기에는 너무 귀찮아서 안 갔던 공연인데 이번에 고양아람에서 한다고 하니 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3시다 
3시까지 여기에 올려면 빡세긴 한데 봐야지 
작년에 새라새에서 봤던 것도 고양국제무용제였나? 
이런 이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모르겠다

 

 

저 멀리 달이 이쁘게 보일 것 같아서 이거 한장 찍어보러 와봤다 
십자가가 정면이 아니라서 기대했던 것 처럼은 안 이뻤다 
거기다 정 가운데 걸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십자가가 너무 가까웠다 

 

 

마지막으로 달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오늘 끝 
내일도 와서 볼까? 이건 일어나서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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