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OBA

 

오늘부터 KOBA가 시작해서 KOBA를 다녀왔다 

아침일찍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거저거 하다보니 거의 끝날 시간에 도착 

17시까지 입장마감이 16시 30분까지 였나? 

내일 가도 됐지만 그냥 첫날에 가고 싶었다 

 

KOBA 2023 

KOREA International Broadcasting, Media, AUdio & Lighting show

19일 금요일까지 한다

 

KOBA를 보러 온 것은 처음이었는데 올해는 P&I를 안하다보니 KOBA 플러스 P&I 의 느낌이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P&I와 분위기가 전혀 다른 것 같다 

P&I는 사진이 베이스고 KOBA는 영상이 베이스이다보니 기본 셋팅 자체가 많이 달랐다 

부스에는 이런 식의 세트를 꾸며놨었다 

흔히 알고 있는 카메라 브랜드들도 다 참여를 해서 이번에 새로운 렌즈들도 많이 나왔고 해서 렌즈도 보고 살건 사고 이럴려고 간건데 내가 원한는 건 세팅되어있지 않았다 

그리고 판매를 하는 건지 어떤지도 모르겠다 

캐논하고 민트탭스만 가격표가 있었고 나머지 브랜드에서는 가격표를 보지 못한 것 같다 

이거 무슨 회사인지 모르겠다 

세트를 만드는 회사인지 아니면 촬영장비를 만드는 회사인지.. 

어찌됐든 촬영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배웠다 

 

나는 아직 이런 것이 필요한 레벨이 아니다 

상업적으로 일을 하기 전까지는 이런 장비는 필요 없을 것 같긴 한데 체험해 보니 갖고 싶어지긴 했다 

 

 

사진쪽은 많이 써보고 해서 P&I가면 빨리빨리 장비 체험 해보고 살거 사갖고 나왔었지만 

영상쪽은 아직 해 본게 없어서 그런가? 구경할 게 생각보다 많았다 

신기한 것도 많았고 하지만 쓸 일이 있을까 싶은 장비들이 너무 많았다 

 

그런데 딱히 사진 올릴만 한 것이 없다

여기저기 모델들이 꽤 많이 있었다 

모델 찍는 것은 내 취향은 아니라서 그냥 한장만 

이 모델이 후지 부스에 있었나? 

여기에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이 모델사진 한장 찍어주고 끝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모델들도 팬클럽이 있는 건가? 

 

 

KOBA는 현재 내 레벨로는 상업적인 영상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다시는 안 갈 것 같다 

P&I나 가야지 

내년에는 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