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 꽃구경 장미

오늘은 날이 28도로 올라가고 나시 입고 멀리 나가기도 싫고 피로가 쌓여있던것도 있고 해서 그냥 동네 조그만 공원들 투어를 시작하기로 했다 

공원을 가더라도 매번 큰 공원만 가고 작은 공원들은 안 가니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잘 모른다 

 

먼저 공원들 돌면서 꽃구경 

요즘은 어느 곳으로 가나 꽃이 있다 

이제는 사람들이 동물이 주는 릴렉싱, 꽃이 주는 릴렉싱의 대해 많이 알고 있나보다 

 

먼저 붓꽃 

붓꽃은 보통 물이 있는 곳에 심는 거 아니었나?

며칠전에 이상한 곳에서도 붓꽃을 보고 오늘도 붓꽃을 봤다 

그리 큰 규모로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른 꽃들과 같이 심어놔서 볼만하다 

 

장미 

동네에서는 덩굴장미 빼고는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은 다른 장미들도 많이 심어놨다 

어느 공원이나 아파트를 가더라도 장미가 보인다 

 

그런데 같은 나무인데도 이미 진 것도 있고 이제 피기 시작하는 송이도 있었다 

한번에 다 같이 피는 게 아닌가? 

 

흰장미도 봐주고 

 

핑크도 독사진 한번 찍어주고 

 

노랑장미 

빨강색이 제일 눈에 잘 들어오는 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 노랑색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그런데 이런 단색 장미가 아닌 여러가지 색의 장미는 별로 없었다 

이런 장미들이 단가가 더 비싼가? 

 

다른 공원에는 개망초인지 봄망초인지가 가득하다 

개망초와 봄망초 구분을 못하겠다 

두 꽃이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것 같기도 하고 

 

 

 

매발톱도 요즘 많이 보인다 

 

병꽃도 여기저기 많이 있었고 

 

 

이제 또 다른 공원으로 가니 해 위치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해 

햇살 그리고 나무 그리고 녹색 , 빛, 등등 

자연이다 

 

녹색도 이뻐보이고 길도 이뻐보이고 

그런데 사람이 없다 

 

여기도 마음에 들었다 

의자 생김새도 마음에 들고 

보이는 나무 느낌도 좋았다 

나무 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