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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당일치기 여행 (고흥)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1. 9. 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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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밥먹을시간도 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리프레쉬가 필요했다.
그래서 바람 좀 쐴겸 일출이나 보러 가기로 했다. 
동해? 남해? 동해는 자주 봤으니 이번엔 남해로 
남해중에 어디로??? 친구 녀석이 가보고 싶다는 곳으로 일단 출발 
오늘의 일출시간을 찾아보니 7시29분  나쁘지 않다.
6시40분까지만 도착하면 노을도 볼수 있을듯 하다. 
6시간 긴 드라이브를 하여 도착한 장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일출 장소를 찾다보니 아슬아슬하게 도착. 
조금 늦었다. 

 

간만에 필터샷도 
일출을 보고 나니 긴장이 풀렸는지 졸리다. 
차안에서 잠깐 눈 좀 붙이고 움직일까 아니면 방을 잡고 좀 잘까 고민하다 
일단 허기 좀 채우고 생각하기로.
마을이 워낙 작다보니 식당도,숙박업소도 녹녹치 않다. 

어차피 잠깐 자고 움직일거라 식당에서 제일 싼 숙박업소를 추천받았다 

옛날 스타일의 여관 싸면 쌀 수록 좋다 

하루밤 묵을 것도 아니고 3~4시간만 자면 된다,.

예전같으면 사우나가서 탕에 들어갔다가 잠깐 피로좀 풀고 나오면 되는데 코로나땜에 사우나도 못가니... 

서울에서는 이런 나무들을 못 보니 이런 나무들을 보면 이국적으로 느껴진다. 

여행하는 느낌이 난다 좋다

백사장이 아닌 몽돌해변이 근처에 있어서 간만에 힐링사운드를 들으러 
몽돌만에 매력이 있다. 

 

돌아오는 길에 친구가 그래도 전라도식으로 밥한번 먹어야 되지 않겠냐고 해서 친구가 블로그 검색해서 간곳 

무슨 백종원 어쩌고 저쩌고 친구는 이런거 좋아한다 

그냥 옛스럽다. 

고기에 후추가루에 그냥 시골맛 

그래도 전라도식이라 그런지 반찬은 무지막지하게 나온다 

나는 평상시 간을 세게하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외식을 잘 안하는 편이긴 한데 

전체적으로 짜다 

전라도가 원래 짜게 먹는건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그냥 내 입맛에 짜다

 

 



​밥 먹었으니 양치하고 다시 6시간 달려서 귀가..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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