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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칼레아 부탈소로 창작 산실 한전아트센터 1층 I열12번 K열 2번 시야 후기

공연 전시

by 반가방가 2025. 3. 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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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보는 공연장이다 
한전아트센터
위치는 양재역기준으로 서초문화회관 찻길 건너 쪽이다 
여기에 공연장이 있는 줄 몰랐다 
지난 공연들을 보니 뮤지컬이 많은 듯 하다 
뮤지컬은 잘 안보다보니 올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오늘 볼 공연은 지난 번에 리허설을 봤던 
창작 산실 제 17회 올해의 신작 오페라부문인 칼레아 부탈소로 
정보는 그동안 몇번 썼으니 패스하고 
A팀과 B팀의 정보를 보고 싶은 사람은 지난 글을 보자 
아무튼 본 공연은 몇개 걸리는 부분 기분 나쁜 일이 있었어서 다른 곳에 볼 것도 많았고 해서 안 올려고 했었는데 보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서 공연이 아닌 사람을 보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왔다 

 

먼저 본 공연은 드레스 리허설, 프레스콜이다 
여태까지 프레스콜을 몇 번 봤지만 내 돈 주고 보는 건 처음이다 
프레스콜 가격은 1만원 
그리고 산실공연이면 그래도 돈 좀 있지 않나? 싶은데 프레스 콜인데 간단한 다과도 준비 되어 있지 않았다 
팜플렛을 받았는데 보도자료 홍보자료의 느낌은 아니다 
여태까지 봐왔던 프레스콜의 느낌과는 다르다 

 

일단 내자리 시야부터 
I열 12번 중블 센터다 
그런데 돈 주고 온 사람 나 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작 연출 김재청, 작곡 이지은 
두 분이 먼저 나와 작품 설명 같은 것을 했다 

 

1막만 보여줄려나 했었는데 
그냥 주요 신 몇개 보여줬다 
카운터테너 지필두 

 

바리톤 오바울 

 

합창단은 따로 정보를 보지는 않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을 보니 메트오페라 합창단 같다 
메트? 매트? 정확한 표기를 모르겠다 

 

바리톤 오바울 
나이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몸에서 나이가 느껴진다 

 

배우들과 장서림 무용수 

 

박혜림 무용수는 따로 있었어서 따로 한장 찍어주고 
이쁘게 잘 나온 것 같다 
임팩트 있게 스타트를 턴 10번정도 했었을려나?
좋았다 

 

소프라노 홍채린 

 

테너 김지민,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 

 

망원으로 찍었더니 끝이 많이 짤렸다 

 

테너 원유대, 바리톤 최병혁 

 

합창단 사진 한번 더 

 

소리꾼 길목영, 박솔 

 

배우들과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 

 

테너 김지민과 무용수 

 

다 나오게 한장 찍어주고 

 

한장 더 찍어주고 

 

장서림 무용수 사진 없었던 것 같아서 따로 한장 올려주고 

 

대강 이런식으로 프레스 콜은 끝이 났다 
내가 오늘 프레스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 내가 예매한 객석에서만 찍다보니 사진이 많이 아쉽다 
프레스가 아닌 관객으로 왔을 때의 장점은 내가 찍은 것을 블로그에 올린다 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장점이긴 하다 
아무튼 오늘 대강 찍긴 했는데 공연장하고 촬영 계약 되어 있는 사람들 진짜 편하겠구나
이 편한 걸 그 동안 거슬리게 찍고 있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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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본 공연이다 
프레스콜이 18시에 끝나고 본 공연은 19시30분
시간이 많이 남아 서리풀이나 양재시민의숲에 가서 산책이나 할까 하고 갔다가 평행봉과 철봉 발견해서 오늘 운동 못 갈 것 같으니 한시간동안 평행봉과 철봉을 했더니 팔이 풀렸다 
보통 한시간이면 적당하게 괜찮은 수준인데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나 
그래서 지금부터의 사진은 많이 아쉽다 

 

아까는 못 보고 지나쳤던 
포스터뿐만이 아닌 출연진이 나와있는 것도 있었다 
역시 MET OPERA CHORUS 가 맞다 

 

포토존 아까 안찍어서 한장 찍어주고 

 

아까는 VIP석 같은 느낌으로 봤었으니 이번에는 제일 안 좋은 자리에서 봐보기로 했다 
2층 구석으로 갈까 하다가 1층 구석으로 와봤다 
이렇게 다양하게 앉아봐야 어느 자리가 가성비 좋은 자리인지 판단이 된다 
지금 자리는 L열 2번이었다 
세종에 비해 규모가 작다보니 사이드에서도 어느정도 보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후기부터 말하면 좌측사이드 잘린다 
이건 이번 무대가 무대를 깊숙하게 써서 그런 걸 수도 있긴 하지만 시야방해석인데 안내가 없었다 
적어도 좌블이라도 통로석에는 앉아야 잘리는 것 없이 보일 것 같다 

 

그리고 이번 칼레아 부탈소로의 공연은 이머시브 사운드라고 해서 스피커를 중간 중간에 세워놨는데 센터에 앉아야 제대로 음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이드도 사운드는 나쁘지 않았다 

 

커튼콜 시작 

 

무용수 박혜림 장서림 
그러고 보니 2부때는 의상이 바뀌었다 

 

소리꾼 길목영 박솔 

 

배우들 

 

바리톤 오바울

 

카운터테너 지필두 

 

바리톤 최병혁 

 

소프라노 홍채린, 테너 원유대 

 

테너 김지민 

 

메조 소프라노 김순희 

 

지휘자 정금련 

 

단체로 
커튼콜 때 노래도 짤막하게 불러줬다 

 

커튼콜 풀영상 


후기를 말하면 
뭐지? 아무리 공연장이 작다고 하지만 성량이 이정도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었다 
어쩐지 메조가 소리꾼까지 씹어먹을 정도로 성량이 좋지는 않을텐데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자막은 싱크가 안맞은 부분이 많이 있어 그게 아쉬웠고 

​전막을 보는 것은 오늘 처음이었는데 전막을 보니 스토리가 이해가 된다 
이런 말이 하고 싶었던 거구나 
그런데 이 무대를 오페라라고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종합 예술 같다 
이거 저거 다 섞어서 새로운 장르를 하나 만든 것 같다 
배우들과 무용수도 느낌있어서 좋았고 
소리꾼 길목영과 박솔의 보이스가 주는 성악가와의 하모니가 마음에 들었다 ​

개인적으로 장면은 깨어나 나팔불라, 내가 노래하니 너희 춤추라 두 개가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박수는 바다같은 내 사랑이여, 사랑이여 영원히 이렇게 두 곡에서만 나왔다 

그리고 오늘 공연은 스페인 나이트 스페셜이라고 했었는데 뭐 특별한 것이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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