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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페라 리골레토 소프라노 이지환 테너 강현욱 메조소프라노 장은 바리톤 최병혁

공연 전시

by 반가방가 2025. 2. 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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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매를 하지 않아서 볼 수 있을지 정확히는 판단이 되지 않았지만 
무료공연은 항상 노쇼가 넘쳐나니 노쇼 노리고 가보기로 했다 

 

포스터 한장 찍어주고 
따로 포토존은 없었다 
그리고 지금 이 옆에서 전시회를 하나 하고 있었는데 전시회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정신 없다 

 

노쇼 노리는 것이기 때문에 일찍 갈 필요도 없고 10분전에 도착해서 노쇼 문의를 했더니 55분부터라서 기다리면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나중에 노쇼 대기 명단 작성하는 것도 있었다 
미리 해놨어야 했는데 몰랐다 
그런데 노쇼 일처리 원래 이런식으로 하나? 
노쇼 대기 타는 짓을 처음 해 봤는데 
15시 5분정도부터 예매자에게 전화를 했었다 
올지 안올지 확인 전화? 
그래서 안 온다 그러면 대기자에게 티켓을 주는 형식이라고 할까? 
그냥 15시 5분정도되면 노쇼로 간주하고 대기자에게 표 나눠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눈 앞에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티켓만 서른 장이 넘어 보이는데 
결국 내가 티켓을 받은 시간은 15시 20분이다 

아무튼 10분이 넘어가자 짜증이 밀려왔다 공연 볼 기분이 아니다

 

1층 자리도 많이 남아있었을텐데 2층을 받았다 
베르디의 리골레토 스크린 한장 찍어주고 

 

오늘의 사회? 해설? 을 맡은 바리톤 한진만, 아나운서 황순유 

 

피아노 박진아 
오늘 처음 본 것 같기도 한데 반주 좋았다 

 

프로그램 
Questa o quella (이 여인도 저 여인도 ) - 테너 강현욱 
Parl siamo (우리는 닮았네) - 바리톤 최병혁 
Caro nome (그리운 이름이여) - 소프라노 이지환 
Parmi veder le lagrime (그녀는 울고 있는 것 같아) - 테너 강현욱
Cortigiani, vil razza dannata (천벌받은 가신들) - 바리톤 최병혁 
No, vecchio t'inganni... Si vendetta! (울어라 내 딸아.. 그래 복수다!) - 소프라노 이지환, 바리톤 최병혁 
La donna e mobile (여자의 마음) - 테너 강현욱
Un di, se ben rammentomi.. Bella figlia dell'amore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가씨) - 소프라노 이지환, 테너 강현욱, 메조 소프라노 장은 바리톤 최병혁 
V'ho ingannato (아버지 당신을 속였습니다) 소프라노 이지환, 바리톤 최병혁

그래도 앞에 내빈들? 인사 타임이 있었어서 20분 넘어서 들어갔지만 3번 부터 봤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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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최병혁 
어제도 보긴 봤지만 어제랑 느낌이 전혀 다르다
샵 갔다오셨나? 

 

소프라노 이지환 
오늘 처음봤다

 

테너 강현욱 
아직 팔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나이는 모르겠지만 어려보이기는 하는데 꽤 오래가네 
깁스 풀고 보호대 찬거 같기도 하다 

 

메조 소프라노 장은 
같이 사진 찍을려고 했는데 바빠보여서 못 찍었다 
계단을 성큼성큼 여전히 에너지가 좋은 분이다 

 

 

마지막으로 단체인사 

 

아무튼 오늘은 입장전부터 기분이 별로고 자리도 별로였고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지를 못했다 
2층 난간이 유리로 되어있었는데 유리가 깨끗한게 아니라 더럽다기 보다는 스크래치가 많이 가 있어서 꽤 거슬렸다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 앉아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콘서트식의 아리아만 부르는 무대였는데 다들 연기가 좋았다 

아쉽게도 메조소프라노 장은의 곡은 한 곡 밖에 없었고 마지막에 앵콜이 없었던 것도 아쉬웠다 
앵콜은 아니지만 커튼콜이 끝나고 다들 나가기 바빠서 듣는 사람은 없어보였지만 박진아 반주자가 여자의 마음을 연주해주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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