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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얼리기 어는 과정 얼음 결정체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5. 1. 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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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파에 3일동안 도전해 본 비눗방울 얼리기 어는 과정 지켜보기 
드디어 성공했다 
일단 사진과 같이 보자

비눗방울을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하지만 나중에 요령이 생기면 생각보다 쉽게 만들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바닥에서 비눗방울을 만들기는 어렵다 
하지만 바닥에 조금 깔아놓고 하니 쉽게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건 내가 일반 빨대를 이용해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 사진에는 얼음 결정체? 라고 하나? 
그게 위에도 생겼었는데 처음에는 밑에만 생겼었다 
그래서 위에서 생길 때까지 트라이를 하느라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는데 어느 조건이 맞아야 위에서도 생기는 지는 잘 모르겠다 
기온이 중요한가도 싶다 

 

 

이런 식으로 모양이 생긴다 
그런데 바람이 불면 바로 터지기 때문에 바람도 꽤 중요하다 
중간에 바람때문에 터진게 열번이 넘어가는 것 같다

 

 

더 변하면 이런 모양인데 
변해가는 과정이 신기할 뿐 다 얼고난 후는 딱히 이게 뭐야? 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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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 동시에 얼리기 

 

 

처음에는 거의 이런식이었다
밑에서부터만 타고 올라오고 중간도 나중에 생기는 느낌 
처음부터 중간에서 생기는 것은 보기 힘들었다 

 

 

다 얼고 난 후에 터트리면 그냥 구멍이 뚫리면서 풍선 바람 빠지는 느낌이다 
얼어 있어서 가능한 일이겠지 

 

다이소 비눗방울은 터지면서 날라가는 데 그것도 이쁘긴 하다 

 

이제 영상으로도 보자 

어제 찍은 영상 풀버전 꽤 길다 

 

 

쇼츠용으로 찍은 짤막한 영상 


그럼 후기를 적어보자 
3일동안 도전을 했는데 다이소에서 구입한 비눗방울은 얼지 않았다 
얼지 않았다기 보다는 저런 모양이 생기지 않고 바로 터진다는 느낌이다 
아마 비눗방울의 원료? 재료? 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다이소 비눗방울을 뭐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먹으면 안된다고 눈에 들어가도 안된다고 했던 것을 보니 집에서 만드는 재료와 전혀 다를 것 같다 

​그래서 인터넷을 보고 집에서 따로 만들었다 
비눗방울 만들기 재료 준비물 
물, 주방세제, 설탕, 콘시럽 
전체적인 비율은 잘 모르겠다 
그냥 대강 감으로 넣고 만들었다 
콘시럽은 굉장히 비싸게 팔길래 성분을 찾아보니 옥수수 전분 가루로 만든 당료? 뭐 이런 것이라 물엿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할 것 같아서 나는 물엿을 사용했다 
그래서 내가 만든 재료는 
물, 주방세제, 설탕, 물엿이다 
물을 100ml 정도에 주방세제 5번정도 펌프질 했고, 설탕은 티스푼으로 4번정도, 물엿도 감으로 넘어서 20ml 들어갔을려나 싶다 

​처음에 트라이 한 것은 영하 7도 
차갑게 얼은 쇠 위에다 만들었는데 어는 것 같더니 얼지 않았다 
그래도 내가 잘 만들었는지 1시간동안 비눗방울이 터지지 않았다 ​

다음 도전은 영하 12도정도 성공
하지만 장소에 따라 기온이 다를 것 같기는 하다 
12도라고 해도 집앞과 산이나 강의 기온이 다를테니 
내가 시도를 해본 곳은 산과 강이라 12도보다 더 낮았을 것 같다 
산은 그래도 해볼만 했는데 강은 바람이 너무 세서 그런가? 
열개 만들면 하나 정도 성공하고 나머지는 다 터졌었다 

아무튼 이렇게 비눗방울 얼리기를 성공했고 
이게 얼음 결정체의 모양이 주위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다음에 다른 환경이 주어졌을 때 다시 해봐야겠다 

재미있는 3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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