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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가람아트홀 별난영화음악콘서트 피스챔버앙상블 파주테아터 다빈치 밴드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12. 1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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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고했던대로 파주로 또 왔다 

포토존은 아니고 포스터 4개를 엮어서 세워놨다 

 

 

포토존은 이렇게 따로 있었고 
별난 영화음악 콘서트 라는 타이틀이고 
출연진은 피스챔버앙상블, 파주테아터, 다빈치 밴드 
상세는 이따 사진 보면서 따로 보자 

 

 

무대 사진 먼저 한장 찍어주고 

 

 

오늘 공연의 총감독 최용석 
지난 재즈 보러 왔을 때도 사회를 보셨는데 오늘도 사회를 보셨다 

 

그리고 오늘의 특이점으로는 곽혜경 예술감독이 입구에서 티켓을 확인했다 
보통 이런 건 감독이 안하지 않나? 
오늘 타이틀인 별난영화음악콘서트는 곽혜경 감독이 대표로 있는 별난독서문화체험장 별난독서문화마을에서 따온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곽혜경 감독 사진이 없다 

 

 

첫번째 순서는 현악앙상블 피스챔버앙상블 
서 있는 좌측 순서대로 적으면 
피아노 강유정, 바이올린 김나연, 비올라 문주은, 첼로 연지원 
최용석 감독이 농담조로 피스챔버앙상블 가입 조건이 외모라고 했는데 진짜 다들 외모가 좋다

 

그나저나 4명 같이 잡을려니깐 힘들다 
피아노 빼고 잡으면 보기 좋게 나올 것 같은데 피아노와 같이 잡을려니깐 좋다라는 각이 안 나온다 

 

프로그램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영화음악 
1 Love Affair (러브 어페어)
2 Kazabue (웰컴 투 동막골)
3 Por Una Cabeza (여인의 향기)
4 Merry Go Round of Life (하울의 움직이는 성)
5 Another Day of Sun (라라랜드)
6 Love Theme (시네마천국)
7 Stroll (이웃집 토토로)
8 Married Life (업)
9 Let It Go (겨울왕국)

엔딩포즈 한 번 찍어볼려고 곡 끌날 때 대기하고 있었는 데 기다리고 있던 엔딩 포즈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선곡이 조금 아쉬웠다 
4대의 악기로 표현하기 더 좋은 곡들도 있었을텐데 오늘 선곡은 빈다는 느낌을 받는 곡이 있었다 
클래식 팀 앵콜 없었다 


2부는 파주테아터의 성악으로 만나는 영화음악 
1 She (노팅힐) - 함석헌 
2 Parla Piu Piano (대부) - 함석헌 
3 Stars (레미제라블) - 이대진 
4 Where Do I Begin (러브 스토리) - 이대진
5 Il Mondo (어바웃타임) - 함석헌 이대진
6 Think of Me (오페라의 유령) - 황보민 
7 Ol Man River (쇼보트) - 함석헌 
8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마이 페어 레이디) - 황보민 
9 Ipossible Dream (맨 오브 라만차) - 함석헌 
10 All I Ask of You (오페라의 유령) - 황보민 이대진

 

 

베이스 함석헌 

 

 

함석헌 베이스는 이런 무대에서는 언제나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같았다 
그 만큼 분위기도 좋아진다 

 

 

바리톤 이대진 
처음 본 것 같다 

러브 스토리의 Where Do I Begin 을 불렀는데 나 이 노래 처음 들어 본 것 같다 
연주는 꽤 많이 들어서 익숙한 곡인데도 가사까지 있는 곡인지 몰랐다 
가사가 붙은 노래보다 연주곡으로 더 유명한 건가? 
러브 스토리 눈밭에서 뒹굴 때 나오는 배경 음악으로 기억하고 있긴 하다 

 

베이스 함석헌 과 바리톤 이대진 듀엣으로 한 곡 불렀고 

 

 

소프라노 황보민 
마찬가지로 처음 봤다 
학생은 아닌 듯 한데 풋풋함이 느껴지는 보이스여서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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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더 올려주고 

 

 

마지막으로는 소프라노 황보민 과 바리톤 이대진이 All I Ask of You 를 듀엣으로 불렀다 
성악팀도 앵콜은 없었다 

 

 

지난 번에 못 찍은 피아노 조정민 
그런데 정면을 보고 있는 사진이 없다 그나마 이게 정면으로 보인다 
그리고 요즘은 종이 악보를 쓰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어제는 종이 악보써서 페이지테너도 있었는데 요즘 페이지테너와 같이 나오는 무대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정식 클래식 공연이 아니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마지막 3부는 재즈앙상블 다빈치 밴드
피아노 최다빈 
콘트라베이스 이검 
드럼 고영찬 
색소폰 장서준 
보컬 박희정

재즈로 만나는 영화음악 
1 Mission Impossible Theme (미션 임파서블)
2 I've Never Been in Love Before (본 투 비 블루)
3 사랑인가봐 (드라마 사내맞선)
4 Don't You Worry About Thing (애니매이션 씽)
5 Mo'better Blues (모베터 블루스)
6 You've Got A Friend in me (토이스토리)
7 Dancing Queen (맘마미아)

 

 

피아노 최다빈 

 

 

드럼 고영찬 

 

 

콘트라베이스 이검 

 

 

보컬 박희정
본 적은 없지만 KBS에서 한 전교톱10 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웅산 코러스를 하고 있는 건지 했다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색소폰 장서준 
퍼포먼스로 색소폰 2개를 동시에 부는 모습을 보여줬다 

 

겨울에는 재즈가 듣고 싶어지는데 오늘 재즈의 무대는 내가 듣고 싶었던 재즈의 무대가 아니었다 
조금 더 보컬 위주로 돌아가는 재즈가 듣고 싶었는데 
팀 이름이 보컬 이름을 딴 게 아니라 그런지 악기의 비중이 꽤 높다 
오늘 마음에 들으면 다음 주 재즈 공연 하나 패스할려고 했는데 재즈 보러 가야겠다 ​

2시간을 넘게 했는데 인터미션이 없었다 
그래도 뭐 중간에 자유롭게 화장실 갔다 올 사람 갔다올 수 있는 그런 공연이었어서 인터미션이 없어도 그리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것으로 올해 마지막 파주 나들이다 
그나저나 운정 크리스마스트리가 없는 듯 하다 
내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큰 동네에 그 흔한 크리스마스트리 하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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