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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누구나클래식 11월 커튼콜 앵콜 대극장 2층 D열 3열 26번 시야 후기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11. 1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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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누구나 클래식 
올해 진행한 누구나 클래식은 지난 달에 한 10월 빼고는 다 봤다 
운이 좋았다 
10월 꺼는 볼 수도 있었지만 여의도 불꽃놀이와 겹치는 바람에 패스했다 

 

먼저 포토존 찍어주고 사람 빠지기 기다리는 거 귀찮으니 이렇게 한장 찍고 가리고 
그나저나 요즘 세종 대극장에 포토존도 소품을 추가시키기 시작했다 
M시어터 포토존 빼고는 그냥 포스터 크게 하나 걸어두고 끝이었는데 신경쓰기 시작한 느낌이다 

​오늘은 윤유선의 해설 클래식 
영아티스트를 만나다 
Dvořák X Liszt 
드보르자크 리스트 ​

항상 디지털티켓으로 입장을 했었는데 오늘은 티켓부스에 가서 실물 티켓을 받았다 
인터미션이 없는 것을 알았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디지털티켓을 이용했을 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티켓 열리는데 시간을 잡아먹어서 실물로 받았다 

 

시간에 딱 맞추어 입장 했다 
먼저 시야 사진 한장 찍어주고 
내 자리는 2층 D열 26번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1열은 난간 걸리적 거리고 2열은 1열이 생각보다 걸리적 거리고 
오늘 내 자리는 3열 그런데 지금은 안보이지만 나중에 들어온 남자 앉은키가 큰 건지 꽤 많이 가린다 
여기는 통로 바로 뒷자리인데 3층이었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2층 스위트석으로 들어가는 곳이라 지나가는 사람 없겠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앞으로는 C열 이나 E열 사이드 쪽으로 2열 잡아야겠다 
그래야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집중해서 보면 이런 느낌이기는 한데 머리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온다 

 

오늘의 프로그램부터 적어주고 
드보르자크 -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 중 제1악장 알레그로 - 첼로 박진우 
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 Allegro 

리스트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flat 장조, S.124 - 피아노 이재영
Piano Concerto No.1 in E-flat Major, S.124 
Allegro maestoso
Quasi adagio 
Allegretto vivace 
Allegro marziale animato 

드보르자크 - 교향곡 제9번 e단조, Op. 95 신세계로부터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From the New World" 
Adagio - Allegro molto 
Largo 
Allegro con fuoco 

앵콜 
드보르자크 - 유모레스크 Op.101, 제 7번 
Humoresque Op.101, B 187 No.7

 

사회 윤유선 배우 
지휘자 이자경 
연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먼저 윤유선 배우 
윤유선 배우가 들어가고 라스트곡 하고 앵콜하고 하면 30분이상 지나 갈테니 한장 찍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마무리 곡 소개하고 들어가기 전에 서둘러 찍었다 
나이는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보다 어린 것 같다 
확실히 인지도가 있는 여배우는 다 이쁜 것 같다 
친정엄마를 보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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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박진우 
나이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18세?
서울시 영재교육 출신에 16세에 서울대에 조기입학을 해서 지금 대학교 3학년이라고만 말했는데 쉬지 않고 다녔으면 18세, 쉬었으면 모르겠다 
이 정도면 영재가 아닌 천재라고 불러도 될 수준이다 
아무튼 내가 느끼기에는 어려서 그런가? 연주하는 내내 산만한 느낌이다 

 

 

피아노 이재영 
아직 독일에서 공부중인 학생? 최고연주자과정 중인 사람도 학생이라고 표현하는 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오랜만에 피아노를 보고 재밌다고 느꼈다 
그런데 머리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은 바이올리니스트 이마리솔 좋았다 

 

마지막으로 여자경 지휘자 
여자경 지휘자를 전에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지휘 스타일 좋다 
확실히 체구가 작은 지휘자들이 보는 맛이 있는 것 같다 
동작 하나 하나가 명확하게 보인다 

 

 

커튼콜부터 앵콜까지 
보통 게스트 인사도 영상으로 다 찍는 편이기는 한데 오늘 게스트 인사는 사진만 찍어서 영상으로는 없다 
앵콜곡은 유모레스크를 연주했다 
유모레스크를 앵콜로 듣는 것은 처음인 것 같기도 한데 오늘 주제인 드보르자크 곡 중에서 정하느라 유모레스크를 선택한 것 같기도 싶다 

​누구나 클래식은 클래식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오는 공연이다 보니 항상 대중적인 많이 알려진 곡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것 같아서 좋다 
올해 신세계로부터를 몇번 들었는데 3악장을 포함한 적은 아직 한번도 못 들어본 것 같다 
원래 3악장을 빼고 연주하는 곡인가? 

중간에 벨소리도 조금 들리고 2층 1열 노쇼도 많고 연주중에 기침소리도 많이 들리고 이게 누구나클래식의 묘미인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나와서 보니 오페라 갈라 포스터가 걸려 있었는데 이거 출연진 봐라 
소프라노 김효영, 테너 김민석, 테너 손지훈, 바리톤 김기훈, 베이스 강동훈 
볼 생각 없어서 체크안하고 있었는데 출연진이 너무 마음에 든다 
자리 확인해보니 괜찮은 자리 거의 다 빠졌다 
서울시오페라단 요즘 섭외력 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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