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달구경

운동하러 나가는 길에 달이 너무 이쁘게 보여서 달 구경하러 오랜만에 한강으로 가보기로 
은행나무는 다 떨어졌던데 단풍나무는 아직 잎이 많이 살아있다 
하지만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금방 다 떨어질 것 같다 

 

 

메타세콰이어길도 나름 느낌있게 보여서 한장 찍어주고 

 

 

달 사진을 어떻게 찍을까 하다가 오리에 걸어봤다 
폰에 달 모드로 찍으면 달을 표현해줘서 재미있다 

 

 

전망대에 이쁘게 걸고 싶었는데 나무 때문에 이쁘게 나오는 각이 안나왔다 

 

 

전망대가면 내 사진도 이쁘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전망대에 올라와봤다 
확실히 갑자기 날이 추워서 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어제까지만해도 반바지에 나시 입고 나왔었는데 하루 사이에 한겨울로 바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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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도 달 모드로 한장 찍어주고 
그런데 달 모드로 찍으면 색이 아쉽게 나온다 

 

 

전망대에서 구경도 해주고 
삼각대를 들고 나간 것이 아니었어서 야간에는 이쁘게 찍기 힘들다 

 

 

달모드로 한장 또 찍어주고 

 

 

전망대 아래 여기 느낌있다 
인물 사진도 이쁘게 나왔다 

 

 

낙엽이 빼곡히 쌓여있지는 않았지만 느낌있게 보여서 한장 찍어주고 이동 

 

 

한강 도착 
한강은 편의점도 문이 닫혀 있었고 사람이 전혀 없다 
낚시하는 사람들은 몇 명 있었다 

 

 

온 김에 방화대교도 한장 찍어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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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온 것도 아닌데 한강 수위가 꽤 많이 올라와있다 
지금 만조기? 그런건가? 그래서 수위가 높아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