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라는 프로그램으로 총 4회 공연으로 진행했었는데 3개를 잡아놨었는데 하나는 날짜를 착각해서 가지 못했다
그런데 놓친 회차에는 소프라노도 나왔어서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다
아무튼 출연진은 지난 번과 똑같다
바이올린 고수민, 비올라 고재민, 첼로 고희민, 피아노 이선화 그리고 오늘의 게스트 오보에 김종서
프로그램은
Oboe Concerto in C, K.314 3악장 - Mozart
Adagio in G minor - Albinoni
La Calliffa - Morricone
Gabriel's Oboe - Morricone
Kazabue - 웰컴투동막골 OST
Moon River - 티파니에서 아침을 OST
Je Te Veux - Satie
앵콜
Fly Me to the Moon
도착
맨 앞자리 비워있었는데 화장실 갔다 나오니 누가 앉았다
1열 앉았어야 했는데 놓쳤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사회자 그런데 여전히 이름을 모르겠다
그리고 지금은 전시회를 하고 있었는데 전시회 주인공인 박흥규 작가도 있어서 간단하게 인사를 했다
그런데 너무 어둡게 나왔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라스트곡 부터 촬영 가능 그러면 찍어야지
이렇게 공연이 끝났고
라스트 곡인 Je Te Veux 와 앵콜곡인 Fly Me to the Moon 영상
그런데 오늘 뭔가 결과물이 별로네 흔들림이 조금 있다
오늘 전체적인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
감성을 맥스로 건들이는 그런 곡들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었다
오늘로서 끝이라 아쉽기는 하다
서구에서 내년에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다시 해줄려나?
끝나고 단체 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다
김종서 오보이스트 반듯하고 귀염상이다
얼굴 분위기가 너무 좋다
고재민 비올리스트는 사진을 찍는 것을 싫어하는 건지 사진 찍는 내내 밝은 표정이 없다
그런데 지난 번에는 몰랐는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고수민 고재민 고희민 이름이 비슷하다
자매인가?
끝나고 물어본다고 하고 깜빡했다
단체 사진 이렇게 찍었고
관계자와 작가의 얼굴은 가리지 않았다
오른쪽에 계신 분 들어갈 때 건물밖에서도 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인상 좋은 분을 본 것 같다
뒤에 계신 분은 성함은 모르겠지만 총 책임자 같아 보이기는 했다
그림 걸리게도 한장 찍어주고
아무튼 공연은 이렇게 끝이 났고 다음은 전시회를 하고 있으니 그림 구경을 해보자
서구 원로 작가 전이다
작가는 박흥규 그런데 이번 전시회 이름이 박흥규 전 인건가?
리플릿을 보고 월야 月夜가 타이틀인가도 했지만 지난 전시회였다
가져와도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씩 챙겼다
퀄리티있게 잘 만들었다
한쪽에는 작업 관련?을 올려놨고? 이것도 전시로 들어갈려나?
나는 이런 느낌이 너무 좋다
이게 완성인지 아니면 중간 과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색 조합 모양이 주는 느낌이 좋다
이게 제일 마음에 드는 작품이었는지 연주자들 옆으로 그림이 계속 보였었다
많은 그림이 걸려 있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느낌이고
오늘 본 그림 중에 마음에 들었던 3개만 따로 찍었고
전체적으로 그림에 공통적으로 꽃과 달이 그러져 있었다
둘 다 좋아하는 것이라 더 끌렸는지도 모르겠다
지난 전시회였던 월야의 리플릿에는 그림이 나와있어 찍었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를 보러 올지는 모르겠다
전시는 11월 17일까지
시간은 09시부터 17시반까지
문화공간 터틀의 공간감이 좋다
이런 거 보면 나도 사진전 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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