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Bloom in 과천

 

오랜만에 보는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경기 예술단의 찾아가는 레퍼토리이다 
집에서 수원까지는 거리가 있다보니 수원까지 가기는 귀찮아서 아직 경기아트센터의 공연을 본 적은 없다 
이렇게 찾아가는 레퍼토리로 그나마 가까운 거리일 때만 보게 되는 경기예술단의 공연 

 

오늘은 과천문화재단이 있는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이다 
과천은 대공원과 경마장 빼고는 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건물은 년식이 있어보이는데 상당히 깔끔했다 
1층에는 실내 체육관, 수영장 등 이런 체육관련시설들이 있었고 
2층은 안 가봐서 모르겠고 3층은 공연장이었다 
그런데 공연장이 있는 3층 밖으로 나와도 도로였다 

 

 

건물 앞에는 국화도 조금 있었고 
은행나무는 단풍이 슬슬 들어가고 있는데 상태가 별로다 
아직 올해 단풍을 보러 나가지는 않았는데 2년전부터 단풍이 전혀 기대가 없다 
기온 때문인가

 

 

아무튼 입장 먼저 포토존 사진 한장 찍어주고 
오늘은 나는 분명 예매를 하고 왔는데 이름 확인도 하지 않고 그냥 인원수만 확인한 후 표를 받았다 
빈 자리가 많이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비지정석 예매라서 상관이 없었나 보다 

 

프로그램 
고랭의 꿈 
우리 비나리 - 노래 하지아, 함연선, 박진하, 이윤경, 이나현 
Mattinata 아침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 소프라노 민숙연 
들춤 - 무용수 홍정윤 , 노기현 
메나리토리 , Autumn Leaves - 색소폰 이정식 
드라마 OST 상사화, 홍연, 문어의 꿈 - 가수 안예은 
판놀음 - 박상득, 강호규, 황영권, 이상우 
사회 황수경 아나운서 

처음 와봤으니 단차 사진도 올려주고 
단차는 그리 좋지는 않았다 

 

 

내 자리가 A구역 5열이다 
단차는 좋지 않았는데 시야방해가 된다는 느낌은 아니었다 

 

공연이 끝나고 센터에서도 찍어봤다 
시야 자체는 좌측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지만 사운드가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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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커튼콜 때 사진 한장 

 

조광석 지휘자 사진 한장 따로 
끝나고 로비에 나오니 로비에서 사인회까지는 아니지만 사인을 해주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는 않았다 

 

여태까지 시나위를 몇번 보기는 했지만 사진을 제대로 남긴 적은 없는 것 같다 
포토 타임이 없다 

후기 
색소폰은 퍼포먼스는 좋았는데 중간에 잡음인가? 뭔가? 굉장히 거슬렸다 
색소폰에서 나는 소리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본 것 같은 홍정윤 무용수 여전히 좋았고 

가수 안예은 처음 봤고 노래도 처음 들어봤는데 인기가 많은 지 나올때 환호성이 들렸다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어서 원래 스타일이 이런건지 아니면 지금 감기에 걸린 건지 모르겠다 

​황수경 아나운서는 국악 공연때만 사회를 보는 건가?
여태까지 몇번 황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를 봤지만 한번도 대본을 보는 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알고 있는 것이 많은 건지 아니면 대본을 외우는 건지? 
아무튼 언제봐도 분위기가 좋은 사람이다 ​

경기 시나위오케스트라의 다음 찾아가는 레퍼토리는 
11월 16일에 하남에서 하고 뮤지컬 배우 신영숙 그리고 리코더 남형주 가 출연한다 
하남은 수원보다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멀긴 멀어서 안 갈 것 같다 
하지만 출연진만 생각하면 갈 가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