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뜰리에광화 2024 광장으로의 초대 명동 롯데백화점 라이팅쇼

 

오페라 연습을 보고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날이 생각보다 추워서 도심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먼저 지금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하는 야외전시 
야외전시라는 것을 처음 들어봤는데 항상 봐오던 것이었다 
대극장과 체임버홀 사이에 있는 외벽에 나오는 미디어 아트 
이 미디어 아트를 야외 전시라 부르나 보다 

 

아무튼 지금 하고 있는 전시는 
아뜰리에광화 2024 광장으로의 초대 라는 타이틀이고 

​장욱진 화가의 해는 기울고, 달은 뜨고 라는 작품과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의 Dancing with Matisse 라는 작품 이렇게 두 작품이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많은 시간을 본 것은 아니라서 이 두 작품이외의 다른 것도 있는 지는 모르겠다 

기간은 8월 2일부터 시작해서 12월 8일까지 
시간은 20시부터 23시까지이다 
8월2일부터 해서 몇번 본 적은 있을 것 같은 데 왜 나 오늘 처음 본 것 같지? 
분명 광복절음악회때도 여기서 미디어아트 사진 찍고 했었는데 

오른쪽 대극장 외벽에 나오는 것과 체임버홀 사이에 외벽에 나오는 것과 이어지는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대극장 외벽에는 제목만 따로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장욱진 해는 기울고 달은 뜨고는 풀로 찍었다 

 

 

 

앙리 마티스 Dancing with Matisse 는 중간부터 찍은 것 같다
정확히 모르겠다 
여기서 더 시간을 보냈으면 봤을 것 같지만 오늘은 지난 점등식에 놓쳤던 롯데백화점 라이팅쇼를 보고 싶어서 이동하기로 했다 

 

계단에서 내려오니 들리는 피아노 소리 

 

 

악보없이 못 치시는 것 같아서 프로 피아니스트 같지는 않지만 잘 치시는 것 같다 
간혹 길거리에서 프로 분들이 연주하시는 경우도 있어서 일단 보게 된다 

 

롯데백화점으로 이동 
가는 길에 이쁘게 보여서 한장 찍어주고 
일행이 있었으면 인생사진 건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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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길 건나다 마음에 들어서 한장 찍었는데 신호 바뀌기 전에 찍으려다 보니 너무 대강 찍었다 
안 이쁘다 

 

 

청계천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덕수궁 돌담길 옆에도 해치가 있었다 
2층 모퉁이에서 도로쪽을 바라보고 있어서 이쁜 각이 안 나온다 
한 1미터 뒤에만 있었어도 사진 찍을 공간이 나올텐데 아쉽다 

 

 

그 옆에 있는 의자마다 이런 것들이 하나씩 있었는데 캐릭터가 여러가지인가 보다 
총 3개의 캐릭터를 본 것 같다 

 

 

길 건너 시청광장에 들어오니 SEOUL MY SOUL 과 아까본 캐릭터 3마리가 같이 있었고 

 

명동의 일루미네이션은 여기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지난 번에 올린 글이 있어서 패스 

 

롯데 도착 

 

 

그런데 말이다 
나는 분명 00분 30분에 5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찍고 보니 1분 30초 정도??? 
그리고 뭔가 밋밋해서 지난 번에 봤을 수도 있겠다 
보고도 이게 라이팅 쇼이라고 인지를 못해서 그냥 지나쳐 갔었던 것 같다 
아무튼 좌측에서 한 번보고 우측에서 한 번보고 총 두 번 봤는데 
보통 내가 카메라를 들고 있으면 사람들이 서서 같이 찍는 편인데 오늘은 내가 찍는 것을 보고도 사진을 찍는 사람이 없었다 
이 말은 이뻐 보이지 않았다는 말이다 
롯데 분발하자 

 

 

지난 번에는 귀찮아서 찻길을 안 건너서 못 본 신세계의 루미나리에 같은 일루미네이션 
색깔이 계속 바뀌는 데 내가 찍은 게 흰색 골드 그린 이렇게 3개였다 
레드 비슷하게 나올 떄가 제일 이뻤던 것 같은데 사진으로는 없었다 
그래도 그린은 평소에 여기저기서 보이는 색은 아니라서 결과적으로는 그린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옆에 있던 루이비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아닌데 이뻐보였다 
느낌있다 이거 

 

 

마지막으로 지난 오프닝때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영상만 찍었어서 오늘은 내 사진도 찍을려고 한번 더 구경 
그런데 분수 전구는 지난 오프닝때는 켜놨었는데 오늘 안내원? 한테 물어보니 분수대는 12월부터 킨다고 한다 
그래서 사진을 찍기에는 오늘보다 지난 오프닝때 찍은 것이 훨씬 이쁘다 
12월에 다시 와야겠다 

그리고 여전히 명동극장 앞, 두타 앞, 명동성당, 하나은행, 시청은 설치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