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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양진모와 함께하는 오페라가 영화를 만날 때 (함석현 베이스, 박미화 소프라노, 오유진 바이올리니스트)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 1층 2구역 21번 시야 후기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9. 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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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누리는 많이 가봤지만 어울림누리는 처음이다 
아람누리와 다른 곳에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집에서 어울림누리가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하다 
정확히 동네 이름은 모르겠지만 화정 옆에 있었는데 여기도 화정으로 들어가는 지는 모르겠다 

 

별모래 극장 도착 
위치 찾는데 오래 걸렸다 
주차장쪽으로 갔었는데 건물 생김새가 여기 같은데 했는데 출입문이 없고 길도 막혀있고 고양이들만 많이 있고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길을 발견했다
한 5분정도 돌아서 온듯한 기분이다 

 

 

입구에는 오늘 공연인 지휘자 양진모와 함께하는 오페라가 영화를 만날 때 포스터가 붙어져 있었고 

 

 

입장하니 바로 티켓부스가 보이고 
그런데 많이 작다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도 꽤 적었다 

 

 

포토존은 따로 없었고 이런식으로 세워져 있는 세로 포스터가 몇개 있었다 

 

 

입장 
여기는 처음이다 보니 나름 센터라 생각하고 자리 잡았던 건데 센터는 통로였다 
그러면 통로 옆자리가 베스트 자리일 것 같다 

 

 

프로그램을 적으면 
양진모 지휘자 
베이스 함석현 
소프라노 박미화 
바이올린 오유진 
코레아나 클라시카 오케스트라 
리플릿에는 안 나와있었지만 오보에 김그림? 김그린? 이름을 본 것이 아니라 들리는 대로 메모해놔서 맞는지는 모르겠다 

 

1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자! 들어보세요 여러분 - 함석현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오르고 - 박미화 
오페라 돈 죠반니 중 그대여, 손을 나에게 - 함석현, 박미화
사랑의 기쁨 - 오유진 
타이스의 명상곡
오페라 쟌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박미화 
헝가리 무곡 1번 

2부 
고장난 시계
영화 시네마천국 중 테마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 김그림(오보에)
나는 고양이를 샀다네 - 함석현 
영화 마이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 박미화 
영화 노팅힐 중 she - 함석현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 
헝가리 무곡 5번 

앵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함석현, 박미화 
헝가리 무곡 5번 

 

내 자리 시야부터 올려주고 
1층 2구역 21번이었다 
그런데 여기 2층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은 입장할때 앵콜 촬영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커튼콜 부터 앵콜까지 풀로 찍었다 
단체를 하고 앵콜이 시작되었다 

 

 

앵콜때밖에 촬영을 못하니 중간에 나왔던 오유진 바이올리니스트를 따로 한장 빼고 
vn 오유진 이쁘게 생겼다 

김그림 오보에는 뒤 쪽에 있어서 가리다보니 따로 뺄만하게 나온 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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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콜을 부르고 있는 함석현 베이스와 박미화 소프라노 

 

 

함석현 베이스, 박미화 소프라노, 양진모 지휘자 쓰리샷 

 

 

폰 사진도 따로 세장 빼고 
폰 사진은 확실히 화질이 많이 떨어진다 
카메라는 영상 캡쳐본인데도 폰 사진보다 좋다 

 

 

 

앵콜 클레임 뜨길래 따로 뺐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폰으로 사진 찍다보니 중간에 앵글이 나갔다 

 

 

앵콜 헝가리 무곡 5번 

 

후기를 말하면 양진모 지휘자는 말주변이 좋은 편은 아니다 
긴장을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씹는다 
그래도 곡에 대한 설명 같은 것은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잘해서 말했다 
음.. vn 양인모와는 그냥 이름만 비슷한건가? 가족이라고 하기에는 나이차가 많이 날 것 같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전곡 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들을 위주로 선곡을 한 것 같다 

어제 학생들의 무대를 봐서 그런가? 
베테랑 성악가들이 본 오페라 공연도 아니지만 무대 운영 레벨이 너무 높다 
함석현 베이스와 박미화 소프라노 두 분다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고 
함석현 베이스 다음 무대가 뭐였드라 분명 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박미화 소프라노는 9월 누구나 클래식에 나오고 그 전에 또 뭐 있을 것 같긴하다 

개인 마이크를 안써서 나는 앞자리라 목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뒷자리는 제대로 들렸을지는 모르겠다 
마이페어 레이디 중 밤새도록 춤출 수 있다면 부를 때 악기소리가 목소리보다 많이 커서 많이 묻히기는 했다 

​아무튼 오늘 무대를 보고 행복해졌다 
무대 끝나고 좋았다 라는 건 많이 있지만 행복하다 라고 느낀 건 오랜만인 것 같다 
전체적인 공기 자체가 너무 좋았다

 

 

공연 끝나고 나와서 구경 
개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도 꽤 많이 있었다 
처음 본 강아지가 달려와서 앵기고 그런데 이 녀석 무는 장난을 많이 친다 
사진은 안찍었다 

​고양이 가족 이라는 작품?? 의자?

 

 

그리고 양이 있었다 
그런데 양은 여기 말고도 화정에서도 본 기억이 있는데 고양이 양하고 관계가 있는 건가? 
고양에 말목장?은 있는 데 양떼목장 같은 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양이 많을까? 

 

최영장군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영장군과 관련이 있는 터 인 것 같다 
행주산성도 역사적인 곳이니 행주산성과 가깝다 보니 역사적인 뭔가가 많은 지역인가도 싶다 

​아무튼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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