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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선생 낭동극 커튼콜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7. 1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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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랑문화재단에서 여는 공연 2024 망우열전 이광래편 촌성생 연극을 보러 중랑구민회관으로 
중랑문화재단에서는 매년 몇개의 좋은 공연을 열고 있다 

포토존까지는 아니지만 입구에 걸려 있길래 한장 찍어주고 
그런데 나는 오늘 연극인 줄 알았는데 입체낭동극이라고 한다 
비 쏟아져서 나오기 굉장히 귀찮았는데 괜히 왔다 
이왕온거 재미있게 보자 

 

 

티켓이 나름 느낌있게 잘 만들었다 
주관에 한국 연극인 복지재단이라고 쓰여있었다 
목소리로 전하는 농촌과 도시의 사실적인 갈등이야기 

 

 

늦게 도착해서 자리는 뒤에서 2번째열 센터이다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많이 안 온 것 같다 
빈자리가 꽤 많이 있었다 
1층은 200석 나올려나? 
그리 큰 규모는 아니라서 뒷열이라도 그리 멀지 않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도 낭동극인지 몰랐다 
오른쪽 끝에 누가 앉아 있길래 땡겨서 한장 찍어주고 

 

출연진 
분이모 최재경 
을수 영석 김태성 
치삼 김영준 
분이 김한나 
성희 이지현 
용구 분이부 아이갑 박석현 
송선생 민병욱 
달훈 한정호 
달근 김영노 
옥정 이유리 
숙정 배달부 아이을 박예리 
윤구장 김홍택 
지문 김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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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배우들이 극단 소속인건지 아닌건지는 잘 모르겠다 
각 구마다 극단이 있긴 있을텐데 중랑구 극단은 아닐 것 같긴 하다 
유명한 배우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몇 분은 낯이 익긴 하다 

 

 

 

커튼콜 풀영상도 35초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

오늘 사진 찍는 사람 없던데 사진 촬영 오픈 해 줬으면 이쁜 사진 많이 찍었을 것 같긴 하다 

이렇게 의상도 준비하고 대본을 들고 읽으면서 연기도 가미된 낭독극은 처음이다 
그런데 다들 연기 너무 잘한다 

지문을 읽었던 김시영 배우는 목소리 톤이 너무 좋았다 

연극이 아니라서 아쉽긴 했지만 그 덕분에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냥 나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볼 사람들만 남아서 봐서 그런지 객석도 나쁘지 않았다 

내용은 서울 토박이인 나에게는 그리 공감이 되는 스토리는 아니었다 
일본 유학도 갔다올 정도면 20세기인데 음.. 공감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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