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다시 대학로
이번 달은 대학로를 많이 간다
오늘 본 공연은 선돌극장에서 하는 가족의 탄생
극단 가탄의 10주년 기념공연이다
선돌극장은 처음인데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출구 쪽에서 하는 공연은 극단 공연이 많은 것 같다
"극단" 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으면 기본적으로 퀄리티는 좋다고 생각된다
가족의 탄생 포스터를 2장 만들었나 보다
배경도 좋고 느낌있게 잘 나왔다
극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옆에는 여태까지 극단 가탄에서 올린 작품들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가족의 탄생의 포스터가 꽤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여태까지 많이 올린 작품인가 보다
보지는 않았지만 춘천 거기, 장군 슈퍼, 행복리 등을 보면 전체적으로 포스터에서 주는 느낌이 비슷하다
극단 가탄의 색이 이런 건가 보다
오늘의 캐스트
국호 송재하
국보 정홍재
국희 이선
국환 김건우
정화 김누리
서현 박교빈
만진 임창섭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보인다
오늘 내자리는 통로옆자리로 G열이다
소극장에서 8열이면 거의 맨뒤이지만 소극장이다보니 뒤라도 무대가 가깝다보니 별 상관없어서 그냥 받았는데 앞자리로 받을 걸 그랬다
단차가 너무 안 좋아서 시야방해가 많이 되었다
조금 더 빨리 찍었어야 되는데 놓쳤다
공연 마지막에 가족사진 찍는 순간에 다들 찍기 시작해서 미리 준비하고 있었으면 찍었을텐데 내가 찍을려고 하니 조명이 꺼지기 시작해서 제대로 안 나왔다
커튼콜 시작
단체 인사하고
절하고
박수치며 마무리
커튼콜이 끝나고
이선, 임창섭 배우가 나와서 간단하게 마무리 인사하고 선물을 나눠줬다
선물은 공연 티켓
무슨 공연인지는 모르겠다
커튼콜 영상
공연의 대한 이야기도 조금 하면
소재는 가족들 형제들이 메인이다
흔한 가족들의 이야기
누구나 크던 작던 한가지씩은 문제점이 있다 라는 대사가 있었는데 이 대사가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100분 정도의 무대였는데 스토리가 살짝 아쉽다고 느껴졌다
뭔가 스킵한 느낌이랄까?
차라리 120분 채우고 살 좀 더 붙였으면 어땠을까 싶다
재밌는 스토리가 아닌 무겁다고 느낄 정도의 스토리인데 배우들이 코믹하게 잘 풀어나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보고 싶어졌는데 이제 3일남아서 볼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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