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클래식 4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층 E열 3열 시야 후기

 

누구나클래식 4월은 당첨이 되지 않았지만 잔여석이 3층이지만 마음에 드는 자리로 하나 떠서 가보기로 했다 
출연진 중에 궁금한 사람은 없었으니 사람은 안보여도 상관없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운드가 제일 마음에 드는 자리인 3층 중블럭이었다

 

세종문화회관에 도착하니 해리포터의 불사조 기사단 포토존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5월 11일 ~ 12일에 하는 공연인데 벌써 포토존을 만들어놨다 

 

작년에 호두까기인형때도 저쪽에 포토존이 있었던 것이 기억나서 가보니 이렇게 벽면에만 되어있었고 그리고 한장에 4컷 들어가는 카메라?가 설치되어있었는데 한장에 네컷 4,000원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피아노 있는 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벽에 걸려있는 포스터 찍어주고 

 

누구나 클래식 4월 포토존 사진 한장 찍어주고 
시간이 남아서 잠깐 밖에 나가서 구경

 

광화문 광장은 5월에 행사가 많은지 굉장히 분주했다 
바로 앞에는 아이들이 놀수 있는 것이 설치되어있었는데 가까이 가보지는 않아서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세종문화회관 2층에는 불가리스 세계명화전이라는 것이 설치되어있었고 
5월1일부터 7일까지 11시~19시까지 

 

이제 입장 
종이티켓을 갖고 있는 게 아니라서 정확하게 몇번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3층 E열에 3열이었다 
그리고 빈자리가 넘쳐난다 
안올거면 다른 사람들보게 취소 좀 해주지 
일단 시야용으로 찍어주고 

 

집중해서 보면 이런 느낌이다 
1열은 난간때문에 시야방해가 많이 되는 자리이다 보니 오늘은 1열은 받지 않았던 것 같다 

 

오늘의 프로그램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 꽃의왈츠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 바람이 부드럽게 (소프라노 안혜수, 김지은)
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겁벌 중 헝가리 행진곡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Op.84
코치안테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뮤지컬 배우 노윤)
쇤베르그 레미제라블 모음곡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소프라노 안혜수)
번스타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 (소프라노 안혜수, 뮤지컬 배우 노윤)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2번 O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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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영하 
지휘 김광현 
연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소프라노 안혜수 
소프라노 김지은 
뮤지컬 배우 노윤 

인터미션없이 120분간 진행되었다 
90분짜리로 알고 있었는데 꽤 길었다 

사회자의 멘트가 너무 길었고 보이스가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꽤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런 클래식 공연은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보다는 싸게 볼 수 있는 공연이라서 한번 봐볼까라고 생각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유명한 곡이 아니면 지루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선곡을 그리 잘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연주중에 기침소리, 대화소리도 많이 들리고 공연시작하고부터 끝날때까지 전화벨 소리가 5~6번은 들린 것 같다 

안혜수 소프라노를 오늘 처음 본 건 아닌 것 같은데 목소리 이쁘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발레나 오케스트라 연주로만 봤던 오케스트라인데 이렇게 무대위에 메인으로 있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 

 

마지막 커튼콜때 한장 찍어주고 

 

앵콜 찍어주고 
그런데 앞사람이 자꾸 머리위로 박수를 치다보니 옆으로 보지도 않고 찍어서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사운드는 들리니 그냥 업 

 

역시 3층 중블 사운드는 좋다 

끝나고 한바퀴 돌면서 보니 서울 페스타 2024 Seoul Festa 를 이번에 하나 보다 
여기저기에 부스를 만들고 있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이름까지는 모르겠지만 꽤 크게 만들어져있어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사람들이 또 줄을 서기 시작했다 
아무생각없다가 사진 찍고 있으면 관심이 생기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