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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 필 하모닉 커튼콜 후기 은평문화예술회관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4. 2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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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연주회가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 필 하모닉이라고 한다 

장소는 은평문화예술회관 
집에서 그리 먼곳은 아니지만 처음 와 본 장소이다 
건물 생김새는 느낌있다 

앞에는 작은 공원도 있어서 여러가지 꽃이 많이 피어있었는데 시간이 별로 없다보니 금낭화만 찍고 끝 

 

이쁘게 생겼길래 따로 한장 찍어주고 
벌써 금낭화의 시즌이다 
이러면 장미도 피기 시작했겠다 

 

입장 
먼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구에서 진행하는 공연이었어서 포토존은 없을 줄 알았는데 제대로 만들어놨다 
UZBEKISTAN STATE CHMABER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어서 자리 시야 사진이나 이런 것은 없다 
내 자리는 뒤쪽에서 2번째가 3번째였었는데 옆에 앉았던 분이 앞사람 머리 때문에 안보이는지 자꾸 움직여서 자리를 옮겼다 

 

오늘의 프로그램 
브람스 헝가리무곡 5번 
파가니니 이집트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임형록 장미의 눈물 
프랑스 음악 파리 하늘 아래 
우즈베키스탄 음악 나부르스 
젠킨스 팔라디오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도가 사랑의 왈츠 
신귀복 얼굴 
판소리 쑥대머리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엔리꼬 모리꼬네 가브리엘의 오보에 
피아노 연주 라흐마니노프 르렐류드 Op.23 No.2 
피아노 연주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인형 
판소리 사랑가 
앵콜 결혼행진곡 ​

특이점으로는 지휘자가 두명이서 번갈아가면서 지휘를 했다 
지휘 강민석, 이반 데니센코 Ivan Denisenko 
그런데 이반 데니센코는 가브리엘의 오보에에서 오보에 연주도 했었다 
넬라판타지아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게스트
테너 김호섭
소프라노 김은혜 
명창 조정규 ​

전체적으로 연주도 좋고 프로그램도 좋고 관객수준도 구에서 진행하는 클래식치고는 좋았고 
그런데 사운드가 최악이었다 
솔리스트없이 진행한 연주는 그럭저럭 들을 만 했었는데 솔리스트가 있는 연주는 사운드가 개판이다 
음향 기술자가 없었던 건가? 
이 정도 공간이면 마이크 사용 안해도 다 들릴 것 같은데 안 들릴려나? 

 

커튼콜부터 촬영 가능 
그래서 앵콜까지 찍었다 

 

김은혜 소프라노와 조정규 명창의 곡이 끝나고 퇴장하기 전에 찍었는데 정면을 보지 않아서 정면사진이 없다 

 

앵콜은 결혼행진곡으로 진행을 해서 특이하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한복을 입고 나와 전통결혼식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신선했다 

 

 

 

 

커튼콜 풀 영상 

 

은평구가 다른 구에 비해서 공연이 많지는 않지만 적게 하더라도 이런 식의 좋은 퀄리티의 공연을 하니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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