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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서 봄빛 페스타 방화근린공원 (김도훈 팔씨름 선수)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4. 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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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래 불꽃놀이를 보러 갈려고 했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포기하고 어느정도 비가 잦아들어서 강서 봄빛페스타에 가보기로 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장소는 방화근린공원 

 

바닥에 이거 이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바닥에도 2024 강서 봄빛페스타라고 쓰여있다 

 

정문? 아무튼 입구 도착 
작년보다 가지수는 줄어들었는데 더 깔끔하게 이쁜 것 같다 
마음에 든다 

 

메인 장소에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이름이 쓰여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못봤다 

 

자리가 빠지면 이런 느낌으로 나비날개모양이 있고 양 사이드에는 민들레와 나무가 있는데 풀샷으로 안 찍고 하나씩 따로 찍어도 이쁘게 나온다 

 

여기가 꽤 이뻤다 
함께 즐기는 강서 봄빛 페스타라고 한다 
위에가 불꽃놀이 같이 되어있어서 그것도 나름 괜찮았지만 메인은 이 안쪽이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들어가서 한쪽면만 조명이 들어오고 반대쪽은 조명이 나간건지 꺼져있었다 
양 사이드로 조명이 들어왔으면 이쁜 각이 많이 나왔을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한쪽면만 있어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안찍고 사선으로 세로로 찍는 것도 이쁘다 

 

그리고 옆에 있는 너와나 빈칸 
빈칸에 한명씩 뜰어가서 찍으면 이쁘게 나올려나? 

 

빛의 산책 이라는 산책길 
여기는 작년이 더 이뻤던 것 같다 

 

그런데 꽃이 아주 이쁘게 피어있었다 

 

위 쪽으로는 이런 식의 조명들이 달려 있는 길이 있었고 

 

전체로는 잘 안나와서 따로 한장 찍어주고 

 

조금 전 조명길이 지나면 꽃 조명 길이 시작된다 

 

나름 느낌있다 

 

안쪽에서는 또 다른 무대가 있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누군지는 모르겠다 
확실히 비가 와서 그런가 작년에 비해 사람들이 전혀 없다 

 

그리고 팔씨름 선수인 김도훈 선수도 있었다 
한국 팔씨름 양팔 통합랭킹 1위 김도훈 선수와 함께하는 도전 팔씨름왕이라고 하는데 너무 늦게 가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저 옆에 여성분 일반인이기는 하지만 챔피언이다 보니 그냥 사진 업 
7연승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10연승으로 금메달을 따갔다 
10번이나 하면 털릴텐데 확실히 팔씨름은 보이는 몸의 모양과 다른 것 같다 

 

김도훈 선수와 같이 사진도 찍고 이렇게 보니 몸이 상당히 크다 
나도 같이 사이드로 섰으면 비교하기 쉬울텐데 대략적인 내 느낌으로는 115~120 사이일듯 싶다 
팔도 좋고 몸 두께감도 좋고 무엇보다 전완부터 손목까지 다 활성화되어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손이 상당히 커보는데 김도훈 선수는 잡아보질 않아서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겠다 
체육관에서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이 같이 나와있어서 팔씨름도 해봤다 
팔씨름에 그렇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라서 이름과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분들인지 모르겠다 
그런데 얼굴이 낯익다 라는 분도 있었다
뭐 같은 구에 있으면 마트나 쇼핑몰이나 이런데서 지나가다 마주쳤을수도 있으니깐 다들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실제로 아는 사람은 아닐 것 같긴하다 
그런데 팔씨름이 평균 연령이 이렇게 높은가? 
막내라고 하신분이 49세라고 하셨다 

 

팔씨름 대결을 한다기보다는 기본적인 자세 같은 것을 배워가면서 느낌만 보기는 했는데 다들 나보다 쎈 것은 알겠다 
여태까지 내가 팔씨름을 해 본 일반인들하고의 차이는 전체적인 팔 힘의 차이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손목의 느낌이 상당히 좋다 
팔씨름 운동을 하는 사람들과의 차이는 내 느낌상 상완쪽부터 등까지의 차이는 그리 크지는 않을 것 같고 팔꿈치 아래쪽의 차이가 매우 큰 것 같다 
그냥 웨이트만 하는 사람들은 그 흔한 리스트컬도 잘 안하니깐 음.. 나만 안하나? 
아무튼 팔씨름 운동을 안하더라도 팔꿈치 밑으로도 어느 정도 만들어 놓으면 차이를 조금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팔씨름 테이블이라고 하나? 앉아서 하는 팔씨름이 아닌 서서 하는 팔씨름이 전혀 익숙하지가 않다보니 이거 서 있는 거 자체만으로 뭔가 힘들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나저나 나 요즘 세졌나? 제대로 안하더라도 이 정도 잡으면 털려야 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니면 털릴정도로 힘을 안줘서 그런가?

 

프리네이션?뭐 이런 느낌의 단어도 들었는데 그 운동을 하면 팔씨름도 더 세질 것 같다
체육관이 공항동에 있다고 와보면 좋을 것 같다는 얘기도 들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봐야겠다 

오늘 만난 사람들중에서 이 글을 볼 수도 있을테니 
다들 나이스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가쪽에는 전통느낌이 나는 조명이 달려 있었고 지붕위에 동그란 조명들이 있었다 
여기도 나름 각 잘 잡으면 이쁜 사진 나온다 

 

요즘 어딜가나 이런 반딧불 조명이 많이 생긴 것 같다 
항상 있는 건지 아니면 이번 축제 때문에 설치해놓은 건지는 모르겠다 

 

끝자락에는 별 조명이 있었고 

 

이건 행주산성에서 봤던 거와 똑같이 생겼다 

 

이 각도 이뻤다
별과 물에 비친 모양이 카메라로 각 제대로 잡고 찍는다면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 것 같다  

 

인물 사진 찍는다면 여기도 꽤 괜찮은 장소였다 

 

하트 장식도 단색이 아닌 무지개색이라 더 이뻐보였던 것 같다 

 

동그란 조명 있었고 

 

이건 패스

 

mbti가 있었다 
초간단 MBTI 테스트라고 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나의 대처법 
에너지
E 외향형 말이 많아진다 
I 내향형 생각이 많아진다 
판단
S 감각형 그런가 보다 
N 직관형 어떻게 그럴 수 있지?
F 감정형 이해는 안되지만 공감은 되네
T 사고형 이해가 돼야 공감이 되지 
생활 
J 판단형 계획해서 하자 
P 인식형 닥치는 대로 하자 

 

이렇게 보면 나는 INTP 인가? 
MBTI는 문제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다보니 정확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ISTJ 소금형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내는 성격 
ISFJ 권력형 성실하고 온화하며 협조를 잘하는 사람 
INFJ 예언자형 사람에 관한 뛰어난 통잘력을 가진 사람 
INTJ 과학자형 전체를 조합해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 
ISTP 백과사전형 논리적이고 뛰어난 상황 적응력 
ISFP 성인군자형 따듯한 감성을 가진 겸손한 사람 
INFP 잔다르크형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INTP 아이디어형 비평적인 관점을 가진 뛰어난 전략가 
ESTP 활동가형 친구 운동 음식 등 다양함을 선호 
ESFP 사교형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우호적인 성격 
ENFP 스파크형 열정적으로 새 관계를 만드는 사람 
ENTP 발명가형 풍풍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 
ESTJ 사업가형 사무적, 실용적, 현실적인 스타일
ESFJ 친선도모형 친절, 현실감을 바탕으로 타인에게 봉사 
ENFJ 언변능숙형 타인의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하는 사람
ENTJ 지도자형 비전을 갖고 타인을 활력적으로 인도 

이중에 내 성격과 맞는 건 ISTJ, INFJ, INTJ, ISTP, ENTP, ESTP, ESTJ 가 내 성격에 가까운 것 같다

 

ISTJ 라떼는 말이야 
ISFJ 섬세한 인간신호등
INFJ 소신있는 엘리트
INTJ 이불 속 천재 
ISTP 걸어다니는 알파고 
ISFP 성능만점 감정스캐너 
INFP 한국어 만렙 외계인
INTP 트렌드 얼리어답터
ESTP 박찬호급 프로수다러 
ESFP 본투비 아이돌
ENFP FLEX 요정
ENTP 홍대병 힙스터 
ESTJ 날카로운 사냥꾼 
ESFJ 예민한 개복치 
ENFJ 저세상 오지라퍼
ENTJ 열정만수르 ​

이중에는 나와 어울리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이불 속 천재의 뜻이 뭘까? 

 

 

한바퀴 영상 ​

오늘은 폰으로도 충분하겠지라는 생각으로 폰만 들고 나갔었는데 폰을 들고 찍었으면 그나마 볼만했을 것 같은데 편하게 잡을려고 셀카봉에 연결해서 들고다니다 보니 덜컹덜컹 거리는 느낌이 있다 
확실히 폰으로 찍다보니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다 
나중에 비 안오는 날 카메라들고 재방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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