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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김종욱찾기 커튼콜 브릭스씨어터 후기 대학로 혜화 연극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1. 27.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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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첫 대학로인가? 
달 초에 초대권이 몇장 있었어서 갔었어야 했는데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몸상태가 별로가 캔슬했었어서 아마 오늘이 이번 달 첫 대학로였던 것 같다 
오늘 볼 공연인 김종욱찾기는 제작사 네오로부터 초대권을 받았다 

 

평균 저녁공연이라고 하면 19시 30분이 많은데 김종욱찾기는 20시 공연이었다 
그래서 조금 피크타임을 벗어나서 그런가? 
30분차이인데 편하게 온 것 같다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공연장은 브릭스씨어터이다 
브릭스씨어터는 찾기 쉬운 위치에 있다 
지하철역 혜화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아르코 대극장과 마로니에 공원 사잇길로 건물 하나만 지나면 바로 나온다 

 

가기 전에 화장실이 좁다? 불편하다? 이런식으로 들었어서 나는 아르코 대극장 화장실을 이용했다 
바로 옆 건물이라 가깝다 
아르코 들린 김에 보고 싶었던 공연 몇 개 팜플릿을 가져오고 싶었는데 내가 원하던 공연의 팜플릿은 없었다 
그런데 오늘 공연이 없었는데 아르코에 들어갈 수 있었다 

 

공연장은 저기 포스터가 붙어있는 티켓부스 왼쪽에 회색 문으로 들어가면 된다 

지하에 있었다 
꽤 깊다 하나를 더 내려가야 했다 
이건 몰랐는데 나오면서 확인하니 저기 엘리베이터 옆에가 극장 2층 좌석 입구였다 
다른 쪽은 여자화장실 

 

Today's Cast 
그남자 김시울 
그여자 김민성
멀티 이광진 
그러고 보니 역할 이름이 그 남자 그 여자이다 
공연중에 그 남자 그 여자를 부를 때는 시울씨 민성씨라고 실명으로 불렀다 
그래서 몰입감이 더 좋았나?

 

앞에 뭐가 있길래 한 장 찍긴 했는데 딱히 몰라도 되는 것 같다 
극장 입구 옆에는 여자화장실이 또 있긴 했는데 사용하는 화장실은 아닌가 보다 
계단 화장실로 가라고 안내가 되어있었다 
남자화장실은 이 옆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깔끔했다 
굳이 아르코 화장실로 갈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소변기가 없어서 불편하다면 불편했다 

 

좌석표도 한장 찍어주고 
몰랐었는데 2층도 있었다 
어쩐지 공연끝나고 뒤 돌아봤을때 연출진이 없더라니 2층에 있었나 보다 
생각보다 좌석이 괜찮았다 

 

몰랐는데 사진으로 보니 팔걸이가 올라가는 구나? 

 

단차는 내가 오늘 맨 앞자리라서 시야방해가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내 자리가 C열 13번이었는데 맨 앞자리였던 걸로 보아 A열과 B열은 사용하지 않는 듯 했다 

 

자리 앉아서 시야용으로 한장 찍어주고 공연 시작 

 

김종욱찾기 간단하게 정보도 보면 
아주 오래전 공유와 임수정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김종욱찾기의 원작이다 
대학로 공연이 먼저인 경우는 별로 없는데?? 이거 하나밖에 없나? 이건 잘 모르겠지만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공연인가 보다 
뮤지컬 초연이었던 1대 그여자 역은 배우 오나라였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현재는 유명한 배우들이 이 김종욱찾기 출신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엄기준, 진선규, 곽선영, 오만석, 신성록, 김무열, 원기준 등 
이 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있을 것 이다 

​그리고 배우들 중에는 이 김종욱찾기 뿐만 아니라 대학로 출신 배우들이 생각보다 많다 
오늘 본 이 배우들도 언젠가는 톱스타가 될지도 모른다 

커튼콜 촬영 가능이었다 
그런데 커튼콜과의 경계가 살짝 모호하긴 했지만 멀티역의 이광진 배우가 공연 끝나는 타이밍에 시마이라고 해서 지금부터 커튼콜인가 라고 눈치를 채긴 챘다
다 영상 캡쳐본이다 

커튼콜 타임에 살짝 노래부르면서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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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인사하고 

 

포토타임 갖고 

 

마지막 다같이 노래 끝

 

커튼콜 영상 

노래 부르고 인사하고 포토타임하고 다시 노래 부르니 끝까지 보는 것을 추천 

 

이거는 보기 전에 모르고 오늘의 출연진 사진과 이름을 보고 나서야 극중 역할 이름이 아니라 실명이었네 
오늘 내 귀가 이상했나? 남자보고 시율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시울이었다 

뮤지컬 김종욱찾기 공연은 처음 봤는데 전체적인 상황은 좋았는데 스토리 라인이 음 우리나라말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롱런 하는 작품치고는 영화화도 된 작품치고는 조금 아쉬웠다 
대사도 약간 뭉개진다는 느낌도 있어서 잘 안 들린 부분이 꽤 있었다

김민성배우는 첫 등장부터 이쁘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초반에 김민성 배우가 하는 대사 중에 최시원 닮은 꼴이라는 대사가 있었다 
그 이후부터 최시원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대사 뺐으면 좋겠다
몰입에 방해가 많이 되었다 

멀티역은 20개이상의 역할이었던 것 같다 
이광진 배우 고생 많이 했다 

여태까지 대학로 뮤지컬 공연을 보면 뭐라고 할까? 
창법이 대학로 배우의 티가 많이 나는데 오늘은 대학로 티가 안났다 

그리고 오늘 느낌 점은 대학로 공연에도 어느 정도 네임벨류가 있는 작품들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좋았다 ​

오늘 한파라서 길거리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관객도 적을 줄 알았는데 나가기 전에 뒤돌아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처럼 혼자 온 사람도 있었지만 거진 데이트 하러 나온 사람들인 것 같다 
데이트 공연으로 유명한가? 
하지만 혼자서도 재밌게 즐겁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내 옆자리도 혼자 온 여고생?? 여대생?? 이었는데 재미있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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