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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행복의기원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1열 7번 시야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1. 25.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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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립합창단의 공연을 보러 부평아트센터로 
어제는 국립극장에서 국립합창단의 송년음악회가 있었지만 오늘 볼 수 있으니깐 어제는 다른 공연을 봤었다 

Good Bye 2023 concert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콘서트 
출연진
지휘 윤의중 
국립합창단 
촤충우돌 보컬팀 
예인 앙상블 
피아니스트 문미선 
소프라노 최예은 
테너 유종훈 

 

예매는 엔티켓에서 전석 무료였었고 
하지만 좌석예매가 아닌 신청만 하는 거였는데 내 예매순서가 꽤 빨라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층 A-7로 맨 앞의 좌석을 받았다 

 

1열이라 좌석 단차는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좌석 단차 사진 한장 찍어주고 계단 한개분의 단차다 

 

내 자리 1열 7번의 시야 
무대가 조금 높다 
오늘의 공연은 합창이기 때문에 그리 목 아프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무용 같은 움직임이 많은 공연을 볼때는 목이 아플 것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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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걱정말아요 그대 
나는 나비 
From a Distance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모음곡 
쇼팽 환상 즉흥곡 
파가니니 라 캄파넬라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첫사랑 
Mein Herr Marquis
눈 
Dein ist mein ganzas Herz우린 괜찮아 
When I fall in love 
맘마미아 댄싱 퀸 

 

국립합창단이 메인인줄 알았는데 어떻게 보면 오늘은 좌충우돌 밴드가 메인인 듯한 느낌이다 
좌충우돌 밴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밴드라고 한다 
실력이 좋다라고 말할 수 있는 밴드는 아니지만 시각 장애인의 피아노, 그리고 발달 장애 및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구성되어있다보니 순수한 음악의 대한 열정?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관객들도 발달 장애 및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아 관객석이 조금 어수선한 느낌도 있었다 

 

1열에 앉아서 국립합창단을 본 것은 처음이라 몰랐었는데 생각보다 연령대가 꽤 높았다 
오늘 50명정도의 국립합창단 단원중에 나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은 4~5명정도 없었던 것 같다 
국립합창단의 무대는 말할 필요도 없이 국내 최고 수준이고 
이 분은 가수를 했어도 대박을 쳤을 것 같은 느낌의 보이스를 갖고 계신 분도 있었다 

 

몰랐었는데 피아노 독주가 있었다 
문미선 피아니스트의 독주
개인적으로는 피아노 독주 좌측에서 보는 거 싫어하는데 오늘 완벽한 1열 좌측이다 
연주를 들어야 하는데 내 모든 신경이 손에 가있다 
거기에 쇼팽의 환상즉흥곡이다 보니 화려한 손을 보느라 연주는 제대로 못 들은 것 같다 

​그리고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꽤 설레는 곡이고 기분 좋아지는 곡인데 전에는 연주를 감상했었는데 요즘 발레를 보다보니 연주를 듣는 것보다 각 멜로디에 발레 동작이 연상되었다 
내가 요즘 이만큼이나 발레에 빠져 있는건가? 싶었다 

 

앙상블의 연주가 끝나고 최예은 소프라노의 무대가 시작되었는데 Mein Herr Marquis 
역시 현존하는 최고의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무대였다고 생각한다 

인터미션 없이 총 90분정도의 공연이었는데 엉덩이 아프다는 생각이 안들었으니 전체적으로 좋았던 무대였다

 

오늘 사진촬영은 앵콜곡부터 가능하다고 들어서 앵콜곡부터 동영상 풀로 찍었다 
앵콜곡인 라라라 

 

처음에 사회자 이름을 말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90분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 오늘 사운드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그래서 결국 노래 부르는 부분 짜르고 마지막 인사하는 부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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