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명륜당 은행나무 단풍놀이 서울

 

오늘은 일찍 시간이 나서 단풍놀이를 하러 종로구로 
종로구 한바퀴 돌기로 하고 스타트를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으로 정했다 

성균관대학교 명륜당의 은행나무는 서울에서 손에 꼽히는 은행나무 명소라 생각한다 

 

성균관대 도착 
성균관대 명륜당은 대중교통 버스로 오는 방법은 모르겠고 가까운 지하철역으로는 4호선 혜화역 4번출구에서 800m 정도 떨어져있다 
오늘 지하철타고 왔는데 지하철역에서 성균관대까지 오면서 보니 나 학교 다닐 때는 꽤 번화가였던걸로 기억하는데 1층 임대라고 붙여놓은 상가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중국어 간판도 많이 보였다
이 거리가 망할 거리는 아닌 것 같은데 장사 안되나보다 

 

이쪽으로 오면 바로 처음에 명륜당이 있다보니 입구에서 가깝긴 하다 
그런데 입구 바로 옆에 명륜진사갈비가 있던데 명륜당과 명륜진사갈비 같은 명륜이라는 글자가 들어가긴 하지만 둘이 관계가 있나? 
아무튼 은행나무가 단풍이 다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색이 많이 변해있다 
이러면 이번 금요일부터는 지금보다 더 이쁠 것 같기는 하다 

그리고 명륜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여기는 막혀있어서 조금 돌아가야한다 

찻길 건너와서 가까이에서도 찍어주고 

 

반대쪽에서도 찍어주고 이동 

 

가는 길에도 계속 보이는 은행나무 

 

입구에 도착하니 관람시간 안내가 써있었다 
문묘와 성균관 관람시간 
하절기(3~10월) 09:00 ~ 18:00
동절기 (11~2월) 0900 ~ 17:00

 

은행나무를 따라 들어오다보면 명륜당이 은행나무와 마주보고 있다 

 

위로만 보면 한그루처럼 보였던 은행나무 두 그루 
두 그루지만 모양이 한 그루처럼 조화롭게 자라나있다 
이때가 12시? 1시? 정도였던 것 같은데 해가 역광이라 이쪽에서 보는 건 별로 안이쁘다 

 

하지만 반대쪽에서 햇살이 잘 드는 장소로 오니 사람들이 넘쳐난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있었던 것 같다 

반대쪽 단풍이 훨씬 이쁘게 색이 변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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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색이 이쁘면 이쁠수록 사람들은 더 많이 몰려있다 
인물사진 한장씩 찍고 빠지는 게 아니라서 아무도 안걸리는 인물사진 찍을려면 시간 좀 걸리겠다
명륜당 앞에 있는 은행나무는 이정도로 마치고 뒤로 이동 
건물 이름을 다 아는 것이 아니라서 건물이름은 생략 

 

문을 통과하니 여기에서도 인물사진 찍을려고 대기하는 사람들만 10명이상 
사진 찍는 각을 보니 어떤 느낌으로 찍는 지는 알겠는데 굳이 이거 찍겠다고 대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까 입구에서 들어오면서 봤던 은행나무다 

여기에도 양사이드로 크게 두 그루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느낌있어 보이는 나무는 왼쪽 나무였는데 사람들이 다 오른쪽 나무에만 있었다 

 

왼쪽나무 

한가하다 

해도 걸리게 하나 찍어주고 

 

하늘쪽으로 한장 찍어주고 

 

반대쪽에서도 한번 봐주고 왼쪽나무 끝 

 

이제 오른쪽 나무로 
그런데 여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싫다 

 

대강 몇장 찍고 끝 

 

나오는 길에도 여기서 사진 한장
오늘 일찍부터 움직여서 나혼자 움직였는데 여기는 아무나 같이 왔었다면 이쁜 각 나오는 장소가 넘쳐난다 
내가 생각한 각으로 사진 찍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긴 했지만.. 
이번주는 봐야될 공연이 몇개 있어서 이번 주에 여기를 다시 올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다 

 

동영상은 전체적으로 한바퀴 
4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