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사진전시회 K컬처뮤지엄 무료 미디어아트

 

공연을 보기 전에 시간이 남아 오랜만에 찾은 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 

오늘은 제5회 사진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사진 전시회라니 기대가 된다 
경복궁역사 안에 있는 메트로 미술관은 무료다 
23년 10월 30일(월) - 11월 6일(월)
시작한지는 벌써 며칠이 지났다 
팜플렛 같은 것도 있었는데 안가져와서 자세한 정보는 모르겠다 
다음 카페 이름과 주소가 적혀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양 사이드로 50~60장? 점? 단위를 모르겠다 
아무튼 그정도 걸려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사진 인화를 하면서 느꼈던 건데 여기 걸려 있는 사진들 꽤나 쨍하다 
그래서 궁금해서 자세히 봤더니 유리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하다 
내가 인화했던 사진들도 포장 폴리백?으로 보면 사진보다 쨍해보이기는 했다 

 

 

많은 사진들 중에 내 마음에 들었던 사진들 몇장 

소등섬의 아침 

 

황매산의 아침 

 

정서진 일몰 
정서진을 가을에 가본적이 없어서 가을게 가면 이런 느낌이구나 
그리고 저 안에 카약타고 있는 건 뭐지? 저런게 있었나? 

 

동강 할매꽃 
요즘은 동강이 아니더라도 할매꽃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긴 하다

 

능수 복사꽃 
앵글도 좋고 벚꽃도 그렇고 능수나무의 매력이 있는 듯 하다 
이쁘다 

 

천지의 야생화 
천지라 하면 백두산이 떠오르는데 백두산의 찍은 사진인가? 
이 사진외에도 천지 사진이 있었다 

 

두루미 
이건 이쁜사진이라기 보다는 타이밍이 좋은 사진인 것 같다 

 

뒷 배경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굼긍한 사진이다 
인물사진에 배경 합성인건가? 
아니면 배경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찍은건가? 

 

이외에도 사진들은 많이 있지만 내 마음에 드는 사진은 이 정도 였던 것 같다 
사진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 가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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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미술관1관은 사진전시회였고 2관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아트를 하고 있었다 

응??? 
그런데 작년과는 이름이 다르다 
작년에는 광화원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오늘은 K-컬처뮤지엄이라는 이름이었다 
미디어아트의 프로그램에 따라 이름이 바뀌는 건지 어떤 건지는 모르겠다 

 

들어가는 길에 보이는 미디어 아트 
바다속?

 

이제 입장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면은 거울로 되어있고 3면은 미디어아트 스크린으로 되어있다 
바닥까지 치면 4면인가? 
전체적인 프로그램이 몇개나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짧으면 2분 길면 5분정도였던 것 같다 
프로그램 전체가 한바퀴 도는데는 타임체크를 하지는 않았지만 체감으로는 30분정도

 

각각의 프로그램 이름까지 기억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관람형과 체험형으로 나눠지는 것 같다 
체험형이라는 것이 맞는 단어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나누자면 이런식으로 나눠야겠다 
지금 보이는 것은 지금 현재는 이런식으로 보이지만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별자리에 뭐라고 할까? 
게이지가 찬다고 할까? 
그러면 벽면의 스크린은 만지면 화면이 변했다 
이건 나중에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위 사진에서 벽면을 만지면 만지는 부분만 이 화면으로 변한다 
마지막 1분정도는 바뀐화면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그냥 관람형이었는데 꽤 재미있었다 
오늘은 인스타 세워놓고 있어서 사진에 인스타 걸리는게 별로긴 하지만 나중에 동영상으로 보면 볼만하다 

 

영상이 다가오면서 풀에 시야가 가려질때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나오는 장소가 실 사진을 이용해서 만든건지 꽤 현실감이 있었다 

 

지금 필요한말? 뭐 이런 뉘앙스의 타이틀이었던 것 같은데 
마지막 화면에 나왔던 넌 참 소중해 
이것도 좋았다 

 

이거는 그냥 등꽃 같은 느낌으로 꽃잎이 휘날리는 느낌의 아트였는데 딱히 남는 건 없다 

 

숲속의 사슴 한마리 
이것도 그냥 관람하다보면 바로바로 지나가고 

 

이것도 참여형이었던 것 같다 
참여형인지 관람형인지 알게되는 기준은 내가 있는 장소의 바닥이 따로 변화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이것은 나중에 동영상으로도 나오겠지만 닫혀 있는 꽃봉오리가 가까이 가면 개화하기 시작한다 
터치와는 상관없이 근접하기만 하면되는데 근접센서가 달려 있는 건지 뭔지는 모르겠다 
어떤식으로 인식을 하는 걸까? 
아무튼 이거 꽤 마음에 들었다 
이뻤다 

 

다보탑? 석가탑? 옥쇄? 등등 우리나라 보물?인가? 
우리나라스러운 전통적인 것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

 

나중에 보니 여기가 한바퀴 돈 시점이었다 

 

지난달에 본 미구엘슈발리에 디지털뷰티가 2만원이었는데 여기 메트로 미술관에 있는 무료 미디어아트의 퀄리티도 그에 뒤지지 않는 것 같다 
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 나오게된다면 다시 보러 올 것 같다 

 

풀영상은 아니고 중간 중간에 참여형일때 돌아다니면서 찍느라 제외해서 19분정도이다 
심심할 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