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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장미광장 가을장미 들꽃마루 코스모스 위례성길 은행나무 단풍 길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1. 22.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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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를 보기 전에 근처에 단풍이나 보러 갈까 하고 올림픽 공원으로 향했다 
올림픽공원이라기 보다는 위례성길 은행나무길 단풍이라고 부르는 올림픽공원 바로 옆에 있는 길 
올림픽공원이 아니라 한성백제 박물관 옆이라고 해야하나? 
목적지는 석촌호수니깐 올림픽공원쪽에서 한성백제로 나오면서 구경해야지라고 생각하고 출발지를 올림픽공원으로 잡았다 

먼저 들린 곳은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장미꽃이 안피어있다면 바로 패스할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장미가 피어있었다 
가을장미는 언제까지 피어있는거지? 
슬슬 영하의 날씨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요즘 최저기온 5도가 안될텐데 장미가 아직도 피어있고 장미 봉오리가 이제 올라오는 것도 많이 있었다 
아무튼 장미구경부터 해보자 

 

장미 상태가 그리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좋은 것 위주로 찍어봤다 
일단 색이 이쁘다 

 

터널? 아치?에 달려있는 위에서 핀 장미 
세 송이 다 밑을 바라보고 있었다 

 

죽은 장미들도 많이 있지만 이제 올라오기 시작하는 장미도 보이는 게 신기하다면 신기했다 
장미 나무 한그루에서 자라는 꽃들이 개화시기가 이렇게 차이날수도 있는 건가? 

 

이제 올라오기 시작하는 장미 봉오리 

 

가을장미라 그런지 피어있는 장미는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많이 피어있는 구역은 꽤 많이 피어있었다 

 

피다 말건지 상태가 영 아니다 

 

블랙계열인지 아니면 레드 계열인지 모르겠다 

 

노랑장미는 다른 장미들보다 많이 피어있었다 

 

이건 이뻐 보인다 

 

싱싱한 장미보다 상태가 아쉬운 장미가 훨씬 많이 있었다 
장미는 이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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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장미광장 바로 옆에 있는 들꽃마루도 들려주고 
이번 가을에는 올림픽공원에 처음 왔는데 올해에는 일반 코스모스가 심어져 있었다 
시기상 거의 끝물이겠지만 아직 많이 살아있었다 

 

잘 찾아보면 이뻐보이는 꽃송이도 보이긴 보인다 
그런데 여기 봉오리도 이제 피기 시작하는 봉오리인건가? 

 

어둑어둑해서 사진이 별로긴 하다 

 

빈곳이 많이 이뻐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코스모스 사진 몇장정도는 올려주고 

 

코스모스는 이정도로 마치고 이제 은행나무길로 이동
뭐 들꽃마루에서 도로 쪽으로 나오면 바로 은행나무길이긴 하다 

 

그런데 이제 해가 넘어가서 너무 어둡다 
제대로 안보여서 안쪽에 있는 나무들도 은행나무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도로쪽에 보이는 은행나무는 꽤 이쁘게 단풍이 들었다 

 

노랑노랑한게 이쁘다 

 

그래도 아직 녹색도 보이긴 한다 

 

안쪽에 있는 은행나무는 이제 색이 변하기 시작했다 
주말까지 비가 안오면 주말쯤에 보기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슬슬 발레보러 이동 

밝을 때 단풍이 다 들었을때 자전거 타고 가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돌면서 찍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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