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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정서진 (플라잉가든 야생화테라스 바람소리언덕 장미 일몰)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3. 6. 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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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길래 어디를 갈까하다가 지난번부터 궁금했던 야생화테라스를 가보기로 했다 

아직 야생화를 보기에는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요즘 자전거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내 자전거로는 1시간에 얼마나 갈수 있을지 그리고 장거리를 타면 어떤 느낌일지 테스트를 해볼겸 자전거로 가보기로 

 

아라갑문인증센터 도착 

오늘 하늘이 이쁘다 구름 생긴것도 이쁘고 

그런데 공기가 안 좋은가? 

북한산이 보이지 않았다 

 

플라잉 가든 도착 

여기까지 오면서 본 오늘의 비행기는 이륙하는 비행기였다 

오늘 월출이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만 잘 맞으면 달과 비행기를 같이 찍을수도 있겠다 싶다 

 

그런데 비행기보다 갈매기가 먼저 지나갔다 

요즘 한강에 나올때마다 갈매기가 많이 보인다 

그런데 여기는 한강으로 안 들어가나? 

 

비행기도 한장 찍어주고 

 

그런데 오늘 구름 이동속도가 너무 빠르다 

구름 생김새는 마음에 들었는데 이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면 오늘 노을이 어찌될지는 예상이 안된다 

50:50 의 날이다 

 

여기 이름이 뭐였드라 

노을... 전망대? 공원? 

노을로 시작하는 단어였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여기서도 비행기가 보이길래 봐주고 이동 

 

그런데 야생화테라스 찾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다 

계양역에서 가까웠던 것 같은데 

아무튼 옆길로 빠지는 곳이 있고 꽃도 피어있길래 여긴가싶어 올라가봤지만 여기가 아니었다 

올라가니 아무것도 없었다 

 

다음 두번째 옆길 

야생화테라스가 여기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맞는 지는 모르겠다 

피어있는 꽃이라고는 야생화라기 보다는 장미만 있었다 

 

그래서 장미 사진 몇장 찍어주고 이동하면서 다른 곳도 찾아봤지만 

피어있는 것은 해당화정도고 야생화로 보이는 꽃들은 없었다 

 

안개협곡 도착 

운좋게 아라폭포 가동 시간에 맞았는데 지난 번이 매화즈음이니 2달전쯤인가? 

그때는 나뭇잎이 없어서 시야가 잘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나뭇잎때문에 시야가 완전히 가린다 

이 정도 보이는 것이 최선이다 

 

다음은 매화동산도 들리긴 했지만 딱히 볼거 없어서 사진은 패스 

다음은 바람소리언덕 

이름이 거창해서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벤치 달랑 2개 

아무것도 없었다 

 

그냥 벤치에 앉아서 이렇게 강물이나 바라보는게 끝인 듯 싶다 

여기가 바람도 많이 불어서 풍경소리 이쁜 걸로 달아놓아도 좋을 듯 싶은데 

 

전망대 비스무리하게 보여서 들렸다 

이름은 모르겠다 

 

저기보이는 아파트가 드림파크 앞쪽에 있는 아파트 같아 보이는데 이제 완공되서 입주도 했나보다 

나중에 집에 돌아갈때 보니 야경 찍어도 괜찮게 나올 듯 싶었다 

 

또 가다가 정자 하나 보이길래 구경 

 

옆에 산책길에는 꽃도 많이 피어있고 

그런데 여기부터는 사람들이 많이 안다니나보다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래도 조금 보이긴 하는데 걷는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가? 

사방팔방에 거미줄 천지다 

거미줄이 많다는 것은 벌레들도 많이 있다는 건데 벌레는 보이지 않았다 

 

여기 이름이 무슨 쉼터였던 것 같다 

이렇게 아라뱃길 종료?

 

그런데 하늘이 아직 볼만해서 정서진으로 일몰을 보러 갔다 

 

 

정서진 도착 

 

하늘이 이뻐서 그런가?

풍력발전기와 같이 보이는 구름이 이뻐보였다 

 

그런데 장미터널이 있었다 

여기에 장미가 있을 것이라곤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거기다 보이는 뷰가 꽤 이쁘다 

 

풍력발전기와 장미도 같이 걸어주고 

풍력발전기를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가? 

이렇게 장미와 투샷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장미터널을 그냥 이런 덩굴장미로 만들어 놓는 곳도 흔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장미터널은 보통 핑크색의 장미로 많이 만들다 보니.. 

그런데 핑크색의 장미로 만든 장미터널이 더 이쁜 것 같아 보이기는 한다 

 

터널1을 지나고 나오니 또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이거 마음에 든다 

 

그런데 달이 떴다 

오늘 월출시간을 체크를 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보름이 아니니 때문에 이른 시간일 것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달이 보일 지 몰랐다 

달과 장미를 걸어주고 

 

터널2 끝까지 갔다가 돌아오면서 보니 

터널 끝에서 해가 보이는 것도 좋았다 

이제 장미구경은 마치고 일몰보러 이동 

 

먼저 노을종쪽으로 와봤지만 음.. 

일몰 각이 안나온다 

역시 정서진은 겨울에 와야 한다 

오늘 왜 내가 아무생각없이 정서진으로 왔을까? 

항상 하지 근처에는 정서진은 안왔었는데 실수 했다 

그래도 장미를 봤으니 새로운 걸 얻었다고 할까?

 

노을종도 따로 봐주고 

 

본격적으로 일몰 구경 

저기 보이는 곳이 어딘지 모르겠다 

마니산하고 길상산인가?

 

 

아직 구름이 살아있어 노을을 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해가 떨어지고 노을이 질때까지 달구경 

어느새 달도 많이 올라와서 풍력발전기와 한번 걸어주고 

그렇게 이쁜 거 같지는 않지만 익숙한 뷰가 아니라 색다르다 

 

풍력발전기 사이에 두고 물에 비치는 모습까지도 찍어볼려고 했지만 어렵다 

 

슬슬 노을이 보일 것 같아 다시 이동 

그런데 생각처럼 이쁘게 물들지는 않았다 

일단 일몰은 상강 근처는 되어야지 그나마 볼만한 각이 나올 것 같은 곳이다 

 

오늘 찍은 영상 

이쁜 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일몰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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