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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둘레길 3코스 (강서한강길 강서습지생태공원 강서한강공원)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3. 1. 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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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이 강서둘레길 3코스까지 가 볼 이유는 없었지만 이왕 걸으러 나온김에 전부 가보자 

여기는 자전거 타러 나갈 때 자주 지나가 본 길이라 익숙하다 

걸어서 가본적은 몇 번 안되지만..

아무튼 루트는 간단하다 

한강길 따라 걷다가 개화산으로 올라가면 된다 

 

강서둘레길 2코스 끝내고 바로 이어서 걷는 거라 사진은 이동 루트는 이어진다 

한강으로 나가는 길에 보면 그림이 7개 정도 걸려 있었다 

지난 번 용산에서 본 그림 걸린 거리와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 

 

한강 바로 들어가기 전에 버스 정류장이 하나 있었다 

버스 번호는 07번 

처음부터 여기로 오는 사람은 07번 버스 타고 오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한강으로 가는 토끼굴 

 

현재 AI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및 예방을 한다고 통제된 길이 몇개 있었다 

통제된 곳은 전부 철새서식지이다 

 

그런데 한강에 흡연구역이 생겼다 

사람들이 아무데서나 담배를 많이 피니 이 흡연구역에서 펴달라고 만든 것 같다 

내가 어제 남산골한옥마을 앞에서 보고 느낀게 이런 거 였는데 

나도 흡연자지만 나 같은 경우는 여기서 담배피지 말라고 말하는 것보다 저기에 흡연구역 있다고 말하는 한마디가 더 효과가 좋다 

흡연 구역 이외에 장소가 금연구역은 아니지만 흡연구역이 있다면 굳이 다른 곳에서 필 이유는 없으니깐 

휴게소에서도 흡연구역이 따로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차구역에서 안 피고 흡연구역까지 가서 담배를 피는 것과 같은 이유라 생각한다 

 

맹꽁이 서식지 

맹꽁이가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이라고 한다 

 

그런데 강서둘레길 3코스인 강서습지생태공원은 딱히 볼 게 없다 

예전처럼 철새가 잘 보이는 것도 아니고 

 

요즘 날이 따뜻해서인가 얼었던 길이 녹아서 길이 개판이다 

 

이 나무 생긴 게 재미있었다 

죽은 나무는 아니었는데 가지가 참 여러 방향으로 뻗어있었다 

 

흙길이 지나고 포장된 길이 나오니 걷기가 편하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오늘 본 것은 왜가리, 고라니, 말똥가리 

그런데 말똥가리는 확실치가 없다 

난 여태까지 매라고 생각했던 새였는데 정식이름은 말똥가리인가? 

아무튼 오늘 그 새를 찍을려고 나온 카메라맨들이 많이 보였다 

전에는 몇마리씩 있고 그랬는데 오늘은 한마리 밖에 안 보였다 

 

행주대교

 

행주대교를 지나니 사람이 아예 없다 

이 길을 전세낸 기분이다 

 

이제 한강길은 끝이다 

강서둘레길 코스는 여기서 왼쪽으로 보이는 터널로 들어가야 한다 

 

찻길 옆으로 떨어진 쓰레기들 넘쳐난다 

 

이쪽 길은 해 떨어지고 난 후에는 인적이 드문곳이라 위험 할 것 같다 

뭐 나같은 경우는 아무데나 상관없이 잘 다니지만 여자 혼자 다니는 것은 비추천이다 

 

길 끝에 쯤 다다르자 얼음낚시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물고기가 깨진 얼음조각보다 작다 

저기 보이는 물고기들은 추워서 죽어있는 건가?

 

행주나들목 벽화터널길을 따라 나가면 주택가로 진입 

 

강서둘레길 코스가 어디서 산으로 진입하는 지 조금 헤맸다 

여기 대동슈퍼 옆 골목길로 들어가면 된다 

 

보호수를 끝으로 주택가는 끝 

이제부터는 산길이다 

 

산길 진입 후 300개 정도의 계단을 올라가주면 힘든 코스는 끝이다 

 

그런데 오늘 공기가 너무 안좋다 

저 가까이에 있는 방화대교도 제대로 안보인다 

 

개화산 봉수대 도착 

강서 두루두루 스탬프투어라는 것도 있나보다 

스탬프가 있었다 

이것으로 강서둘레길 3코스 끝 

이어서 1코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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