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교회 외관만

한번 가 보고 싶었던 경동교회

하지만 이쪽에 오는 것은 항상 어두컴컴해진 다음이라 한번도 들려보지 못했던 곳

거기다 오늘은 일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일찍 마무리를 지어 경동교회로 향했다 

 

남산골한옥마을 근처인 충무로역에서 한 정거장거리이다 보니 한 1.5km 정도 거리이다 

걸어가기에도 부담없다 

 

경동교회 도착 

경동교회는 김수근 건축가의 건축물로도 유명하다 

기도하는 손의 모양을 표현했다고 한다 

 

찻길 건너편 위에서도 찍었어야 하는데 못 찍었다 

 

몇개의 작품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본 건 이경재작가의 조각이 2개 있었다

더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작품명은 소망 

2017년으로 그리 오래된 작품은 아니었다

 

골고다 언덕길 

 

벽화 관련 정보도 쓰여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창립60주년 기념 작품이었던 거 같다 

 

이경재 작가의 마주치는 기쁨 

 

건물모양이 상당히 독특하다 

일요일이라 내부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것인데 문이 잠겨 있었다 

교회가 설날에 쉬었었나?

내부도 하나하나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