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여행을 갈까 산을 갈까

오늘 날이 너무 좋아 어느 산을 가도 내일은 무조건 이쁘다

기온도 마음에 들고 하지만 눈꽃열차도 땡긴다

환상선이라든가 그런거는 운행을 안하고 있지만 지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각이 있고

아직 한번도 안타봤으니깐 이라는 게 크다

대강 기차역 몇개 돌면 되는거니깐

 

올해 산은 4번은 봤으니깐 기차를 메인으로 잡을까?

아니면 겨울만 가능한 상고대 눈꽃 산행을 한 번 더할까?

고르질 못하겠네

 

어느 쪽을 가도 후회는 안하겠지만 기차 상품권은 왜 34세까지만 싸게 파는건가

어떻게 타도 11만원 안 넘을 거 같은데 패스 사기는 아깝고

패스 종류 더 안들려나

 

아무튼 기차쪽 루트 만들고 있는데 힘드네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 시간표가 한눈에 안보이니깐 손이 너무 간다

 

이거 정리 좀 해야겠는데 아무튼 어디를 가든 내일 첫차타고 움직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