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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겨울 청계천의 빛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1. 12. 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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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계천의 빛을 갔다왔다 

먼저 날씨가 추워 마음에 들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사람들의 체감추위는 더 내려가니 밖에 잘 안나온다 

그래서 사람이 적을거라 생각하고 오늘로 잡았다 

 

이번 청계천의 빛은 사전예약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여 미리 인터파크에서 예약을 해놓았다 

 

2021 겨울, 청계천의 빛 

17일 19시 

음... 그런데 말이다

입구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들어갈려고 줄을 서 있었다 

분명 20분마다 한타임씩 45명이라고 했는데 

안에도 사람이 있고 밖에 줄선 사람들을 보니 45명이 넘는것 같은데라고 생각을 하며

나도 줄을 섰다 

그랬더니 예약하고 온 사람을 찾드라 

예약하고 온사람은 대강 눈치로 보니 나 말고 한명 더 있었다 

나머지는 예약없이 그냥 온사람들

이럴거면 뭐하러 예약받은거냐 

일처리 이따꾸로 하면서 거리두기는 뭐하러 하는 건데 

처음에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다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초라하다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느낌은 난다 

 

사진이 없다 

나 나온 사진을 제외하고 나니 몇 장 안된다 

 

아무튼 조금씩만 보자 

앞에 모습은 대강 보고 이따가 나가면서 봐야지 하고 뒤편으로 갔는데 

이게 웬일???????????????

이게 끝이였다

항상 1키로미터 이상은 했었던거 같은데 내려가지도 않고 위에서만 끝이 났다 

그리고 저 옆길 뒤쪽에서는 줄도 안서고 저쪽으로 사람들 막 들어오고 개판이다 

이럴거면 사전예약을 왜 한거냐

 

 

청계천의 빛 2021

 

그래서 가볍게 보고 나왔다 

20분도 안걸린듯 싶다 

사진 찍을 맛도 안나고 

일단 시청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런데 시청 앞에 PCR검사하는 건지 줄이 줄이 끝이 안보였다

시청앞 광장? 테두리 길로 호텔 앞까지 줄 서 있었으니 한 300미터는 줄 서 있는 거 같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계속 오드라 

이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면 얼마나 짜증날까 

 

시청앞 크리스마스트리

시청앞 크리스마스 트리 

생각보다 여기도 별로 였다 

가볍게 내 사진 냄기고 

명동으로 출발 

롯데호텔의 12월은 항상 예쁘다 

이번에도 기대를 안고 가자 

 

찻길 건너자마자 이쁘다 

하지만 여기도 점점 규모가 축소되는 듯 하다 

 

 

다음은 신세계다

언제나 그렇듯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면 신세계 앞이 사람들이 제일 많다 

 

명동 1층 상가들 80%가 지금 임대중이드라 

이번 코로나로 관광객을 잃어 명동은 완전 죽은듯 싶다 

작년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거 같았는데 

다시 관광객들 몰려들기 시작하면 다시 살아나겠지만..

 

오늘 사진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안든다 

아직 카메라 사진을 보지는 않았지만 별로 기대는 안된다 

슬슬 크리스마스트리 투어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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