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갖고 싶었던 망원렌즈
하지만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패턴상 망원의 필요성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깐 짐만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이번에 세일을 해서 체감가 110언더로 살 수 있어서 그냥 사보기로 했다
망원하나만 놓고 보면 P1100 도 땡기기는 했지만 화질 차이가 있긴 하니깐
무게감은 내 예상보다 묵직하다
그런데 이거 파우치가 안 들어있다
원래 파나소닉은 파우치 안 주나?
기존에 많이 쓰던 24-105 와 비교하면 약 3cm 정도 더 긴 것 같다
무게는 200g 정도 차이날려나?
그래도 망원치고는 가벼운 편이다
마운트하면 이런 느낌 길긴 길다
후드가 길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따로 펌웨어를 안했는데 기본 1.2 최신버전으로 되어있다
70-200은 버전 1.4까지 나왔는데 70-300은 수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만들었나 보다?
이제 테스트를 하러 가봐야지
한강으로 가서 새와 고라니를 찍을까 하다가 오늘 월출도 기대되는 날씨라서 일몰과 월출을 보러 갔다
일몰
300mm 꽤 멀리까지 찍힌다
이거 여름에 내가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자까지도 보인다
블로그에는 사진 사이즈만 줄여서 올리다 보니 여기서는 안 보이기는 하지만 원본으로 보면 보이긴 한다
오랜만에 봤다
말똥가리
항상 두마리만 보였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세마리?? 네마리였나??
개체수가 많아졌다
한 녀석이 나를 본 건지 가까이 다가왔다가 지 먹이가 아니라고 생각한건지 다시 갔다
이제 월출
손에 들고 찍으니 생각보다 흔들림이 느껴진다
고작 300mm 로 흔들리면 600mm 쓰는 사람들은 어떻게 찍는 걸까?
사진은 대강 찍기는 하지만 손떨방 기능이 좋은 파나소닉인데도 불구하고 영상으로 보면 꽤 흔들렸다
월출 영상으로 보면 얼마나 흔들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걸 수도 있어서 익숙해지면 덜 흔들릴 것 같기는 하다
달만 따로 찍어 크롭해주고
300mm 원본
105mm 원본
거의 3배 차이인데 결과물로 보니 훨씬 차이 많이 나는 것 같기도 하다
새나 동물로도 테스트를 해봐야하고 스포츠, 무대도 테스트를 해봐야 이게 쓸만한 건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일출, 일몰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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