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큰부리큰기러기

걷다가 응??? 뭐지 저 큰 것은?? 
이런 곳에 왜 거위가 있지?? 라는 생각에 가까이 가봤다 

너무 가까이가면 도망가니 적당히 거리 유지 
그런데 거위가 아니라 철새인 기러기 같다 
기러기치고는 너무 커서 검색을 해보니 큰부리큰기러기라고 한다

 

크롭해서 한번봐주고 
이렇게 보면 별로 안커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크다 
한강에서 보는 오리계열의 비하면 확실히 거위만큼 크다 
그런데 기러기가 거위인가? 
영어로는 GOOSE 라고 나왔던 것 같다 

 

여기저기 많이 있다 
한 무리로 다니는 것은 스무마리에서 서른마리 정도 인 것 같고 
총 세 무리를 봤다 

 

렌즈 샀는데 아직 도착을 안해서 더 땡기지 못 한 게 아쉽다 
망원으로 찍었으면 한마리 포커스로 찍을 수 있었을텐데

 

영상으로도 찍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