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솔가람 아트홀
1년에 2~3번 정도 오는 듯 하다
그런데 이번 주 일요일에 또 갈 거다
먼저 포토존부터 찍어주고
오늘은 경기아트센터에서 주최하는 듯?
2024 경기도 우수공연예술 활성화사업 경기무대 순수
경기도예술단이 움직이는 건 찾아가는 레퍼토리라고 하는 것 같고
그외 단체들은 경기무대 순수인건가?
서울시의 누구나 예술로 동행 과 비슷한 개념인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의 공연 제목은 피가로 만세
오늘 이 내용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까?
콘서트 오페라 같은 느낌이랄까?
세비야의 이발사와 피가로의 결혼 이렇게 2작품의 유명 아리아만 뽑아서 대략적인 스토리텔링과 함께 만든 무대 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다
반주는 피아노 하나와 일렉톤 두 대가 있었다
나는 저렇게 생긴 건 다 신디라고 부르는 줄 알았는데 차이가 있나보다
페달의 유무? 정확히는 모르겠다
먼저 출연진부터 적고
소프라노 손주연, 최수안
테너 김지민
바리톤 정준식
메조 소프라노 권수빈
베이스 함석헌
피아노 조정민
일렉톤 최혜진, 김미나
예술감독 곽혜경
총감독 최용석
음악감독 함석현
그리고 항상 공연장에 올 때 많이 보이길래 이게 뭘까? 하고 궁금했었는데 무선마이크 수신기라고 한다
프로그램
1 Ecco ridente in cielo 김지민
2 Largo Al Factotum 정준식
3 Una voce poco fa 손주연
4 La calunnia e un venticello 함석헌
5 Buona sera mio signore 김지민 정준식 손주연 함석헌
6 Cinque..dieci..venti 정준식 최수안
7 Non piu andrai 정준식
8 Voi che sapete 권수빈
9 Hai gia vinta la causa 김지민
10 Dove sono i bei momenti 손주연
11 Sull aria 손주연 최수안
12 Aprite un po'quegli occhi 정준식
13 Deh! vieni non tardar 최수안
14 Ah! tutti contenti 다같이
프로그램은 이렇게 나와있었는데 이대로 안한 것 같다
피가로의 결혼 부터 섞인 듯한 느낌이다
그리고 프로그램에는 없지만 중간에 함석현 베이스가 La vendetta oh! la vendetta 를 불렀다
먼저 함석헌 베이스가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어떻게 보면 사회자라고 할까?
오늘 무대의 뒷이야기도 했었고
공연은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아리아를 듣는 식으로 전개되었다보니 아리아를 부르는 시간 이외에는 함석헌 베이스가 계속 말했다
중간에 손주연 소프라노가 나올 타이밍을 못 맞춰서 중간에 벌 서고 있는 중
오늘은 앵콜이 없다고 마지막곡 전에 미리 얘기를 했고
마지막 아리아를 부르기 전 간단하게 인사를 했다
좌측부터 바리톤 정준식, 소프라노 최수안, 손주연, 테너 김지민, 메조소프라노 권수빈
함석헌 베이스는 계속 오른쪽 구석에 있다보니 혼자 너무 어둡다
일렉톤 김미나, 최혜진
프로필을 보다가 재미있는 단어가 보였다
최혜진의 프로필에 야마하 키보드 스페셜 리스트라고 적혀 있었다
이런 것도 있구나
야마하 엠버서더 같은 느낌인건가?
피아노의 조정민은 내 자리에서는 보이는 각이 없어서 따로 사진은 없다
사진과 이름은 많이 봤는데 본 적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
마지막 아리아 부르고 인사중
마지막으로 단체인사 한장 올려주고 끝
끝나고 로비에서 출연진 전부가 나와있었는데 포토타임을 갖는 분위기는 아니어서 이렇게 한장 찍고 끝
오른쪽에 있는 분은 곽혜경 감독과 최용석 감독이 아닐까 싶다
함석현 베이스와 손주연 소프라노는 지난 오페라축제때 피가로의결혼에서 봤었고 나머지 분들은 오늘 처음 본 것 같다
아니면 기억을 못 하는 걸 수도 있다
아무튼 언제봐도 함석헌 베이스 잘한다
계양구에서 하고 있는 건 알고 있었는데 파주테아터도 하고 있다고 한다
파주쪽에서도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 듯 이번 주 일요일에도 또 보러 간다
파주시에서 올라오는 공연은 항상 좋았던 것 같다
오늘 좋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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