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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아카데미 열정과 나눔 정기연주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11열 시야

공연 전시

by 반가방가 2024. 6. 28.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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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 계획대로라면 상선약수였는데 초대권을 받게되어 상선약수를 내일로 미뤘다 

 

세종문화회관의 체임버홀은 처음이다 
초대권이라 티켓을 받을 때까지 내 자리가 어딘지 모르는데 오늘 받고 나서도 체임버홀이 처음이다 보니 이게 좋은 자리인지 아닌지 감이 안온다 
체임버홀의 위치는 광화문 광장쪽에서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은 대극장이고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또 올라가서 왼쪽은 M시어터 오른쪽은 체임버홀이었다 

밖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이 걸려 사진을 찍지 않았다

 

체임버홀 안에는 이런 악기 샵이 있었고 포토존 같은 것은 없었다 
그런데 첼로 명기 입하라고 쓰여있고 
CaspaDa Salo Brecia Antonio Sgarbi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1898년산이다 
130년정도면 전통있는 악기겠지?

 

요즘 나도 악기나 배워볼까하고 악기 가격을 보니 입문용도 백단위가 넘어가니 망설여진다 
사서 몇번 해보고 말 것 같은 기분이 크다 

 

그런데 세종문화회관에서 화장실에 창문 있는 것은 처음 본 것 같다 
다른 곳에서는 창문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세종문화회관 벚꽃 시즌 사진을 난 드론으로 찍었을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여기 체임버홀 화장실에서도 얼추 각은 나올 것 같다 
내년 벚꽃 시즌에 도전해봐야지 

 

입장 시야용으로 한장 
내 자리는 11열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1층 11열이다 
여기 2층도 있었다 
그런데 2층은 저기 보이는 난간때문에 시야방해 많이 될 것 같다 

 

먼저 프로그램을 보면 
임재경 - "Ought & is" for String Orchestra (2024 위촉신작/ 세계초연)
Mendelssohn -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arr. by Mordechai Rechlman / 한국 초연) - 바이올린 박소리 
인터미션 
Mahler - "Lieder eines fahrenden Gesellen" with Chamber Ensemble (arr. A. Schoenberg / 한국 초연) - 메조 소프라노 류현수 

 

그럼 공연으로 넘어가서 
콘서트 가이드 유선옥 
분위기가 연주가라기 보다는 평론가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서울대학교 서양음악 연구소 선임연구원, 성신여대 부산대 경북대 출강 이라고 적혀 있었다 
얼추 느낌이 맞은 것 같다  

 

 

지휘자 진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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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들 얼굴도 나오고 풀 샷으로 찍어주고 

한장 더 찍어주고 

 

작곡가 임재경 
첫 곡 시작하기 전에 무대에 올라서 곡 설명과 포인트를 말해줬는데 그 때는 사진을 안 찍어서 얼굴 나온 사진이 없다 

 

 

박소리 바이올리니스트 
무대에 오르자마자 고등학생인가라는 생각을 들 정도로 어려보였는데 대학원도 졸업했다고 하니 그렇게 어린 건 아닌가 보다 
개인적으로 아쉽다고 느낀 점은 오케스트라로 넘어가면서 쉬는 타이밍이 나올때 감정이 같이 쉰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연주중에는 같이 몰입하면서 듣고 있다가 쉬는 타이밍에 깨져버리는 느낌이 들었다 

 

 

류현수 소프라노 
좋았다 
이름과 얼굴을 보니 들어 본 적이 있는 것 같긴한데 언제 어디서 들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앵콜도 찍었다 

 

 

끝나고 로비에서 포토타임 
같이 사진 한장 찍을까도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같이 찍기 애매한 느낌이라 그냥 사진만 한장 찍고 끝 

 

 

끝나고 나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뭔가 싶어서 가보니 퇴근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외국인 
그래서 누군지 너무 궁금해져서 같이 기다려봤다 

 

 

​먼저 이아름솔 배우가 지나 간 것 같았지만 아무도 이아름솔에게는 관심조차 없고 
찍으면서도 누군지 몰랐는데 오늘 출연진 이름 보고 알아냈다 
심창민이 누구지 했는데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었다 

일본 친구들한테 영상 보내주고 
왜 그 시절에 일본에 갈려고 애를 썼는지 이제 알 것 같다 
지금 엔화 너무 싸서 이렇게 좋아하는 가수 하나 볼려고 올려면 비행기, 호텔, 그리고 뮤지컬 티켓까지 하면 최소 10만엔이상은 쓸텐데 열정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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