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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한강 일출 수국 양귀비 꽃창포 코스모스 장미

기분전환

by 반가방가 2024. 6. 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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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몰때 구름 상태가 마음에 들어 아마 일출때는 이쁘 그림이 나오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일출을 보러 나왔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생각만하고 있다가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서울식물원 끝자락에 있는 한강에서 일출을 봐보기로 했다 

 

도착 그런데 여기 한강까지는 생각보다 멀었다 
10분만 일찍 나왔어도 더 이쁜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나마 아침노을을 봤다는 것에 만족 

 

 

그런데 오늘 안개가 자욱하다 
구름도 밑에 많이 깔려 있어서 일출이 보일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이왕 나온 거 일출 시간까지는 기다려봐야지 

 

 

날이 밝아지자 왜가리가 신이 났다 
여기저기 날라다닌다 
그런데 한강에 물고기 큰 것들이 많이 있나보다 내 눈으로는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 한강 중간 쯤에서 뭐가 올라왔다 다시 들어가는 그림이 많이 보였다 

 

 

슬슬 해가 보이기 시작 
그런데 구름인지 안개인지 때문에 몰랐었는데 저기도 산이 있었다 
정확히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서 정확히 무슨 산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일출시각 플러스 20분정도부터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앞에 있는 건 노을공원이나 하늘공원 일테고 
그러면 북한산은 여기서 왼쪽편으로 보일테니 저쪽이면 안산이나 인왕산, 북악산 일려나? 
아무튼 일출은 이렇게 보고 끝 
이왕 여기까지 온김에 식물원이나 한바퀴 돌아보기로 
그런데 내가 여기 도착한 시간이 4시50분정도였던 것 같은데 사람 꽤 많이 있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다들 몇시에 나온건지... 

 

 

그런데 내가 서울식물원에 오랜만에 왔나? 
언제부터 이렇게 수국이 많았었지? 
한 곳에 몰아서 심어놓은 것이 아닌 길가에 심어 놔서 많긴 하지만 뭉터기로 보이지는 않아서 그리 이뻐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꽤 많은 수국이 있었다 보니 수국구경하러 서울식물원에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수국 사진도 한장 찍어주고 

 

 

일반 수국뿐만이 아닌 산수국도 많이 있었다 
수국 비율은 7:3 정도 였던 것 같다 

 

 

수국도 산수국도 이미 진것도 있지만 이제 올라오기 시작한 것들도 많아서 당분간은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하얀수국은 지금이 딱 보기 좋은 시기인것 같다 
흰색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개화상태가 제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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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은 멀리서부터 색이 눈에 들어오다 보니 이쁘다 

 

 

그런데 여기도 지난 번에 어디서 봤었드라 
기억이 나진 않지만 여기도 호수에 초록색풀?이 꽤 많이 있었다 
멀리서 보면 굉장히 지저분하게 보여서 많이 더러워졌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풀이었다 

 

 

그리고 이거모야? 
양귀비꽃이 넘쳐난다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해서 개화상태는 별로였지만 색조합이 너무 아름다웠다 
여기 양귀비꽃 만개하면 꽤 이쁜 그림이 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양귀비꽃 사진은 몇장 더 올려주고 

 

 

지금 피어있는 것보다 이제 올라오기 시작한 것들이 더 많이 있다 
튤립 규모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넓게 심어놨다 
4~5일뒤에 재방문 해봐야겠다 
기대감이 커졌다 

 

 

그리고 코스모스도 많이는 아니지만 여기저기에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코스모스도 만개하면 이쁜 길이 나올 것 같다 

 

 

꽃창포도 많이 피어있었고 
규모는 작년과 똑같다 

 

 

꽃창포는 한송이씩 보면 이쁜 것 모르겠는데 뭉텅이로 보면 그래도 이쁘다 

 

 

수련도 많이 피었구나 
열리기까지 기달릴려면 4시간정도는 더 있어야 할테니 그냥 패스하기로 다음에 보지 뭐 

 

 

이건 이름 모르겠고 

 

 

패랭이꽃 같아 보이는 데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다 

 

 

노루오줌도 색은 참 이쁘다 

 

 

꿀풀 
이러고 보니 핑크계열을 확실히 내가 좋아한다 

 

 

이건 뭔지 모르겠고 

 

 

헤스페랄로라고 기억을 하고 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다 
각 잡고 찍었으면 이쁜 사진 나오겠다 

 

 

까치도 굉장히 많았다 

 

 

지난 번에는 밤에만 봐서 밝을때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장미까지 보러 왔다 
역시 햇살정원이었다 
그런데 장미는 거의 끝물이다 
싱싱한 장미가 몇송이 밖에 없었다 
이 옆에 있는 무궁화는 아직 안올라왔다 

 

 

마음에 드는 장미 사진 
오늘 나가기 전에 이슬이 많이 생겨서 겨울이었으면 상고대가 이쁘게 피는 날일텐데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꽃을 보는 것도 물방울이 많이 맺혀있으니 이쁘구나 

 

 

지금 보이는 각도 마음에 들었다 
가을 장미 기대해보자 

 

인스타 꺼내기 귀찮아서 카메라로 찍었더니 별로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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