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클래식 파주시립예술단 모스틀리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오늘은 시네마 클래식 보러 파주 운정으로 
시네마 클래식 = ost 클래식 ??? 이렇게 성립되는 건가? 
아무튼 클래식 오케스트라중 이런 시네마 클래식은 처음이다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오후부터 그칠거라고 하더니 아직도 비 구름이 넘쳐난다 
쭉 내리는 건 아니었지만 오락가락한다 

 

시간 맞추어 공연장 도착 
그런데 오늘 만석이었다 보니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오늘은 밖에 붙어 있는 것은 없었고 문에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지난 번에 1열에서 목이 아팠기 때문에 오늘은 조금 뒤로 가서 앉았다 
정확히 몇열인지는 모르겠다 
4~5번째였던 것 같다

 

먼저 인증샷도 한번 찍어주고 

 

오늘의 공연 소개 ​
제45회 파주시립예술단 정기연주회 
시네마 클래식 CINEMA CLASSIC 
출연진
지휘 정성욱 
합창 파주시립예술단 
협연 모스틀리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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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천국 ost - Love Theme 
석양의 무법자 ost -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미션 ost - 가브리엘의 오보에 (넬라판타지아)

히사이시 조 
붉은 돼지 ost - Madness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 Reprise
천공의 성 라퓨타 ost - 너를 태우고 
이웃집 토토로 ost - 이웃집 토토로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City of stars 
Epilogue & The End 

​디즈니 
인어공주 메들리 
Disnry Dazzle 

앵콜 
This is me 
이웃집 토토로 한번더 

후기를 말하면 
이런 시네마 클래식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들을 사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다 익숙한 곡이였다 

히사이시 조는 음..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진 않아서 토토로 빼고는 모르겠다 
그런데 토토로도 본적이 없는데 왜 이 노래는 알고 있었을까? 

라라랜드에서는 피아노가 바꼈었고 탭댄스 있었고 무용수 한 분 나왔고 
​
City of Star 와 This is me 는 거의 솔로였는데 
City of Star는 합창단이 부르는 느낌이 많이 났는데 This is me는 합창단의 느낌이 거의 안났다 
합창단이라기 보다는 성악가의 느낌이라고 할까? 
​수많은 소리 중에 귀에 들어오는 악기 소리가 몇개 있었는데 정확하게 악기 이름까지는 몰라서 악기 소리 검색해가며 찾아봐야겠다 
찾아서 독주회가 있다면 가봐야지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커튼콜인줄 알고 찍었는데 커튼콜이 아니었다 
앵콜도 받고 해서 짧게 짧게 3번 찍었나? 
진짜 마지막 커튼콜 타임에는 박수치고 있어서 놓쳤다 
​
오늘 별로였던 점을 말하면 관객들이 별로였다 
늦게 왔으면 빨리빨리 자리 찾아서 앉을 생각을 해야지 어기적어기적 거리고 공연중에 촬영하는 사람들도 있고... 
음........

 

아무튼 끝나고 로비로 나오니 파주에서 진행하는 공연이 붙어있었다 
파주 블루스 페스티벌 
파주 문화 오아시스 (구) 자동차 극장 
23년 9월 2일 오후 4시 

 

파주 포크 페스티벌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 
9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김창완 밴드, 부활, 이솔로몬, 김동현, 류지현, 여행스케치, 김대훈, 권인하밴드, 유다빈 밴드 

​블루스가 땡기긴 하는데 토요일이라 애매하다